[가이드] 왼팔의 디버프를 활용하자! 괴밀아 블랙 치아리 이터 초특급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이번 시즌 강적들은 각자 독특한 공략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공략을 기억하길 요구하고 있다. 베더비어는 압도적인 광역 공격과 까다로운 인자 관리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공략을 모를 경우 빠른 전멸을 하게 만들고 있다. 반대로 블랙 치아리 이터는 단단한 방어도와 디버프를 바탕으로 공략을 모르면 장기전으로 치닫게 한다.

블랙 치아리 이터는 7월 15일(수) 업데이트로 등장한 강적으로, 어둠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매직 핸드, 차지 캐넌, 본체 총 3개 부위로 구성되어있다. 기존의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중급에서부터 초특급까지 총 4개 난이도로 나누어진 강적이고, 모든 초특급 난이도가 그러하듯이 블랙 치아리 이터 역시 초특급 난이도에서는 크리스탈을 사용한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 블랙 치아리 이터 개요




▲ 좌측부터 차지 캐넌 / 본체 / 매직 핸드

블랙 치아리 이터는 매직 핸드, 차지 캐넌, 본체 총 3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으로, 어둠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빛 속성 공격용 카드로 공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블랙 치아리 이터의 대부분의 공격은 마법 공격으로, 마법 방어 증가 버프 카드나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 카드가 효율적이다.

블랙 치아리 이터의 공격 자체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공격 횟수가 많아 한 명에게 연속적으로 공격이 가해질 경우 급사할 우려가 있다. 또한, 차지 캐넌의 물리/마법 방어가 높아서 부위 파괴에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공략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는다면 20턴 이상의 장기전도 자주 하게 될 우려가 있다.

파티원들의 카드 구성과 정확한 공략 숙지 여부에 따라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장기전으로 갈 것인지, 조금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지 결정되므로 진영별 플레이어의 역할과 부위별 특성에 대해 숙지해야 하는 강적이다.


■ 블랙 치아리 이터의 각 부위 설명과 특이사항




▲ 광역 공격을 준비하는 모습

블랙 치아리 이터(본체) : 블랙 치아리 이터 본체는 마법 공격 2종류를 사용한다. 평소에는 단일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2턴부터 매 3턴마다 (2,5,8,11턴) 파티원 전체에 광역 마법 공격을 한다. 기본 공격력 자체는 높은 카드는 아니지만, 차지 캐넌이 2턴 마다 전 부위의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점차 공격의 위력이 높아진다.

차지 캐넌(좌측) : 차지 캐넌은 좌측에 달린 대포 모양 손으로, 계속해서 마법 공격을 가하는 부위다. 홀수 턴에는 모든 부위의 마법 공격력을 계속해서 올려주기 때문에 빠른 파괴가 요구된다. 하지만 차지 캐넌은 물리/마법 방어도가 굉장히 높아 빛 속성이 아니라면 피해를 주기가 힘들고, 빛 속성도 공격력 상승 버프가 없으면 거의 피해를 줄 수가 없다.

차지 캐넌의 공략을 위해서는 홀수 턴에 사용하는 버프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이 버프는 블랙 치아리 이터의 모든 부위의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지만, 동시에 차지 캐넌의 마법 방어도를 급격하게 낮추는 디버프도 겸한다. 따라서 홀수 턴에 이 버프를 사용하면 짝수 턴에 차지 캐넌은 마법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즉, 짝수 턴에 모든 마법 공격을 차지 캐넌에 넣어주어야 한다. 홀수 턴에는 마법 방어 감소가 걸려있지 않으므로 아무리 센 마법 공격을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피해가 거의 없으므로 방어 감소가 걸려있는 짝수 턴에 마법 공격을 가하도록 하자. 또한, 여전히 물리 방어도는 높으므로 공격력 상승 버프가 없다면 물리 공격은 자제해야 한다.



▲ 이 메세지가 뜨면 차지 캐넌에 마법 공격을 하자

매직 핸드(우측) : : 매직 핸드는 2가지 패턴을 가지고 있는 부위로, 매직 핸드가 공격을 받지 않았을 때는 파티원 1인에게 고정 물리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어떠한 공격이든 피해를 받게 되면 파티원 전체를 대상으로 물리 공격력 / 마법 공격력 / 회복량 3가지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되어 감소하게 된다.

매직 핸드의 디버프는 차지 캐넌의 높은 방어도와 마찬가지로 블랙 치아리 이터의 공략을 늦추는 요소다. 차지 캐넌에게 피해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매직 핸드를 공격하면 아군 전체의 공격력이나 회복량이 적어져 공략에 지장을 주게 된다. 물론 부위 파괴를 위해서는 당연히 공격을 해야되지만 무턱대고 매직 핸드만을 노리면 공략 속도는 더욱 늦어지게 된다.

아군의 마법 공격이 충분히 좋은 상황이라 차지 캐넌을 빠르게 처지한다면 초반에는 아예 무시하거나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만 유지하고, 마법 공격이 충분하지 않거나 아군의 체력이 낮아 매직 핸드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상황일 때만 공격하도록 하자.



▲ 매직 캐넌을 공격하면 3종류의 디버프가 계속 들어온다


■ 세력별 주의 사항과 추천 카드


블랙 치아리 이터는 방어도가 높고, 매직 핸드 공격 시 아군에게 계속해서 디버프가 걸려 공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강적이다. 될 수 있으면 모든 공격 카드는 빛 속성으로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블랙 치아리 이터의 차지 캐넌은 매 짝수 턴에 마법 방어가 매우 낮아지므로, 짝수 턴에 모든 공격을 집중해야 한다. 용병이나 부호도 가희형 카구야나 제2형 론펄과 같은 빛 속성 마법 공격 카드를 활용해주도록 하자.

◆ 용병

용병은 최대한 빛 속성 위주로 공격 카드를 준비하고, 마법 공격 카드인 신춘형 베이린이나 제2형 론펄등을 사용하려면 짝수 턴에 차지 캐넌을 공격하도록 하자. 마법 공격 카드가 부실한 경우에는 본체에 살짝 공격을 해주고, 아군의 체력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매직 핸드 공격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하자.

매직 핸드가 공격을 받고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사용하면 그만큼 블랙 치아리 이터의 공략은 늦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물리 속성 공격은 가희가 클레어를 사용해 공격력이 충분히 올라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지 캐넌에 공격해도 별 피해를 주지 못한다.





◆ 부호



▲ 버프가 제대로 준비 된 상황이라면 피해가 거의 없다

부호는 마법 방어 위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블랙 치아리 이터의 대부분의 공격은 마법 공격이고, 매직 핸드가 물리 공격을 하지만, 별도의 물리 공격력 상승 버프가 없어 수치가 고정되어 있다.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 한두 개면 별 피해 없이 맞을 만 하며, 정 위험한 상황이라면 매직 핸드에 공격을 가해서 공격 자체를 무산시켜버릴 수 있다.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 카드인 버나드를 사용한다면, 차지 캐넌에 사용하도록 하자. 본체가 2턴 이후 매 3턴마다 광역 공격을 가하지만, 차지 캐넌의 버프가 누적되기 전에는 위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터퀸과 같은 마법 방어 증가 카드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차지 캐넌은 매 턴마다 3번의 연속 공격을 하기 떼문에, 한 번의 디버프로 더 높은 효율을 볼 수 있다.

※ 만약 잔다르크를 사용해 광역 공격을 하고 싶다면, 웬만하면 가희의 클레어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자. 어설프게 단독으로 잔다르크를 사용하면 매직 핸드에도 공격이 들어가 오히려 공략에 방해된다.





◆ 도적



▲ 이 메세지를 적게 보도록 차지 캐넌을 빠르게 파괴하자

도적은 블랙 치아리 이터 공략의 핵심이다. 차지 캐넌을 파괴하는 데는 마법 공격이 주력이 된다. 빛 속성 위주로 카드를 준비해가도록 하고, 빛 속성이 아니더라도 모든 마법 공격은 짝수 턴에 차지 캐넌에 하자. 차지 캐넌이 빠르게 파괴되면 그만큼 공략의 난이도는 낮아지고, 속도는 빨라진다.

홀수턴에 차지 캐넌을 공격하고, 공격이 제대로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매직 핸드로 대상을 바꾸는 인원이 공개 방에서 상당히 자주 보인다. 마법 공격은 짝수턴에 차지 캐넌으로, 홀수 턴에는 공격을 하려면 본체에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가희



▲ 베더비어에 비교하면 이 정도는 애교다

가희는 블랙 치아리 이터가 쉬우면서도 어려운 보스다. 차지 캐넌이 파괴되기 전에는 매 턴마다 3연속 공격이 들어오고, 본체와 매직 핸드의 공격까지 합치면 총 5회의 공격이 들어온다. 운이 좋지 않아서 한 명에게 공격이 집중되면 급사의 우려도 있고, 골고루 분산되면 계속해서 파티원 전체 회복이 요구된다.

파티원의 체력을 고려해서 클레어나 축구형 가헤리스 등의 버프 카드를 사용하도록 하자. 빛 속성 치유 카드 위주로 덱을 편성하되, 성야형 브란슈 플르나 성야형 콘스탄틴과 같은 저비용 카드 위주로 덱을 편성한다면, 카드 운용이 한결 쉬워진다.







▲ 나오기는 잘 나오는데 한 번 잡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