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부 카르텔 연승에 제동 걸리나? 패배 세력에 막강 버프 부여

게임뉴스 | 최용석 기자 |
남부 카르텔이 7월 3주차 대장벽 지역 세력전에서 다시 한 번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렇다할 성과는 내지 못했지만, 이에 끈질기게 저항하고 있는 동부 저항군은 하나의 거점을 점령하는데 그쳤다.

지난 7월 1주차 세력전부터 승리 진영에 부여되던 '승리의 노래'버프가 더이상 세력전에서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된 바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거대 세력에 대항하는 소규모 세력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졌고, 실제 세력 균형을 되찾기 위한 저항의 움직임도 시작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세력 구도는 큰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지금까지 약자의 입장에 섰던 세력에 능력치 증가 버프가 부여되면서 힘이 실릴 전망이다. 세력 전쟁에서 패배한 횟수에 비례하여 최대 HP 15%, 적중 10%, PvP 공격력 10%, PvP 방어력 10%라는 막강한 효과를 갖고 있는 '와신상담' 버프는 세력전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분쟁지역에 위치한 캐릭터만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배 횟수에 따라 중첩되어 능력치가 증가되어 최대 10중첩까지 능력치가 증가하게 된다.

와신상담 버프의 등장으로 인해 연승가도를 달리던 남부 카르텔의 독주에 비상이 걸렸다. 연승을 이어갈수록 대항군의 능력치가 막강해지기 때문에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큰 위협 없이 안정적인 승리를 이어왔던 남부 카르텔이지만, 이 기록이 언제 깨어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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