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일러스트와 능력치 모두를 겸비했다! 괴밀아 멸염형 페리도트 초특급 난이도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8월 17일 화련형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멸염형 페리도트가 한국형 강적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어둠 속성을 가진 멸염형 페리도트는 데스 사이즈, 사신, 붉은 날개, 본체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으로, 부위가 많은 만큼 다양한 패턴으로 공략을 어렵게 만든다.

멸염형 페리도트에서는 부호의 방어용 카드인 '멸염형 페리도트'를 획득할 수 있다.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절망적인 능력치로 모두를 좌절하게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변경 후 '멸염형 페리도트'는 3코스트 물리 방어 카드로, 아군 전원의 물리 방어를 1,305만큼 올려주며, 아군 전원의 드로우를 2장 추가해주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무난한 성능과 예쁜 일러스트를 겸비하고 있어 수많은 부호 유저들이 멸염형 페리도트에 도전하고 있다.

※ 해당 공략은 초특급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멸염형 페리도트 기본 정보




멸염형 페리도트는 데스 사이즈, 사신, 붉은 날개, 본체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으로, 데스 사이즈는 물리 공격을, 사신은 마법 공격을 사용하며, 본체는 물리, 마법 공격 모두를 사용한다. 붉은 날개는 별도로 공격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페리도트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방어를 상승시켜 공략을 까다롭게 만든다.

기본적으로 어둠 속성을 보유한 강적이기 때문에 공격용 카드는 빛 속성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 홀수 턴에 유저들에게 공격력 상승 버프를 걸어주므로, 매 짝수 턴에 부위 파괴를 진행해서 8코스트(6턴)내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도록 하자. 각종 방어 버프 및 디버프 카드는 몇 장은 준비해가되, 공격이 소홀하지 않도록 공격 카드와의 밸런스를 조절해야 한다.

멸염형 페리도트 초특급 난이도에서 공략의 핵심은 짝수 턴에 부위 하나씩을 파괴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페리도트는 홀수 턴에 아군 전체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대폭 상승시켜줘서 공략을 도와주므로 이때 부위 파괴를 진행해야 공략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부위 파괴가 늦어지면 좌/우의 사신과 데스 사이즈의 광역으로 인해 체력 관리가 힘들어진다.

가장 큰 문제는 공략 순서로, 기본적으로 공략해야 될 우선 대상은 좌,우의 사신과 데스 사이즈다. 두 부위는 홀수 턴에는 데스 사이즈가 물리 광역 공격을, 짝수 턴에는 사신이 마법 광역 공격을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부위 파괴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좌/우 두 부위 중에서 어느 쪽을 먼저 쳐야 하느냐는 문제가 남는데, 사실 정확한 답은 없다. 가장 이상적인 가정을 한다면 4코스트에 좌,우를 동시 파괴하고 6코스트에 마무리를 하는 형태로 진행할 수 있지만, 크리티컬과 손에 들어온 카드가 딱 맞길 바라야 하는 등 운에 결정되는 요소가 많다.

4코스트에 좌측의 사신을 파괴하게 되면 물리 광역 공격을 2회 맞게 되고, 4코스트에 우측의 데스 사이즈를 파괴한다면 물리, 마법 광역 공격을 1회씩 받게 된다. 어느 쪽을 공략하건 각자 장단점이 있으므로 정확한 제시가 힘들지만, 대개는 용병 혹은 호스트의 지시에 따라주는 것이 좋은 방안이다.

좌측 사신 부위의 체력은 15만, 우측 데스 사이즈 부위의 체력은 10만이다. 사신을 4코스트에 바로 격파하기 위해서는 빛 속성 3~4 체인이 연결된 상태로 최소 2장에서 3장의 공격용 카드가 필요하므로 파괴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게 된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측을 파괴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들이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해야 한다,


■ 멸염형 페리도트 부위별 특징




멸염형 페리도트 (본체) : 본체는 물리/마법 공격을 하는 부위로 굉장히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부위다. 총 5종류의 스킬을 사용하므로 언뜻 보기엔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가장 중심이 되는 스킬은 단 두가지다. '좀 더 강해지도록 해~'와 '제법이군' 두 가지 스킬이 페리도트 공략에서 가장 주가 되는 스킬이다.

첫 번째 '좀 더 강해지도록 해~'는 매 홀수 턴에 사용하는 스킬로 사용 시 모든 플레이어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대폭 올려주는 스킬이다. 이 스킬이 있기 때문에 매 짝수 턴마다 부위 파괴를 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플레이어는 짝수 턴에 사용할 수 있는 빛 속성 공격용 카드 (저코스트일수록 좋다) 충분히 준비해서 버프를 받은 후에 반드시 부위 파괴를 진행해야 한다.

두 번째로 '제법이군'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고 특정 조건을 성립해야 사용하는 스킬로, 발동 조건은 첫 턴을 제외한 홀수 턴에 페리도트 본체에 15,000 이상의 물리 공격이 가해지는 것이다. 조건을 만족하면 페리도트가 '제법이군' 스킬을 사용하면서 페리도트의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방어도를 대폭 낮추는 디버프를 사용한다. '제법이군' 유도를 못 하더라도 공략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쉬운 공략을 위해서 발동시키는 것을 권장한다.




사신 (좌측 부위) : 사신은 매 짝수 턴마다 광역 마법 공격을 하는 부위로, 보통 일반적인 파티에서 가장 처음으로 공략하는 부위다. 2턴 (4코스트)째에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은 상황에서 바로 부위 파괴를 하게 되면, 첫 턴에 이어 연속으로 광역공격을 받는 것을 피할 수 있어서 대부분의 파티에서 사신 선 파괴를 선호한다.

사신 선 파괴를 하게 되면 3턴 (5코스트)에 2번째 물리 광역 공격을 받게 되므로, 부호와 도적은 물리 방어에 조금 더 집중해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사신의 체력은 15만으로 우측 데스 사이즈에 비해 5만가량 높아서, 체인 연결과 공격용 카드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부위 파괴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데스 사이즈 (우측 부위) : 데스 사이즈는 사신과 반대로 매 홀수 턴마다 광역 물리 공격을 하는 부위로, 보통 사신에 이어서 두 번째로 파괴하는 부위다. 데스 사이즈가 사용하는 물리 광역에 두 차례 맞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적이나 부호는 물리 공격에 대비해, 로벨이나 산타클로스와 같은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 카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체력이 10만 내외로 낮은 편이라, 1~2장 정도의 공격용 카드로도 충분히 파괴할 수 있어, 부위 파괴 자체가 까다롭지는 않다. 오히려 체력이 낮아서 너무 많은 공격용 카드를 사용할 경우 부위 파괴 후 상단으로 공격이 나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3부위 파괴가 돼버려 발악 패턴을 맞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붉은 날개 (상단 부위) : 붉은 날개는 별도의 공격은 하지 않는 부위지만, 계속해서 페리도트의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버프를 올려줘서 공략을 까다롭게 만든다. 대개 6턴 (8코스트)째에 본체와 함께 동시 파괴하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만약 붉은 날개만 부서지고 본체 처리에 실패할 경우, 발악 패턴으로 진입해서 파티 전멸 혹은 소수의 플레이어만 살아남게 된다. 체력이 10만으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선 파괴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빛 속성 '물리' 공격 카드들 위주로 덱을 편성해야 한다. 마법검 카드를 편성해도 공략에 지장은 없지만, 5, 7코스트에 본체에 15,000 이상의 물리 피해를 주어야 '제법이군' 스킬의 발동이 가능하므로, 빛 속성 물리 공격용 카드를 충분히 편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보통 공략 순서를 결정하는 것은 호스트나 용병이므로, 호스트가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을 경우 자신의 패에 저코스트 공격용 카드가 충분히 들어와 있다면 좌측 파괴를, 공격용 카드가 부족해서 좌측 파괴가 힘들다면 우측 파괴를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 빛 속성 공격 카드만 충분히 준비하고, 광역에 급사하지 않을 체력만 준비된다면, 크게 복잡한 강적은 아니므로, 자신 있게 공략에 임하도록 하자.





◆ 부호






부호는 물리/마법 방어를 골고루 준비하면서 동시에 공격 보조 역할도 맡아야 한다. 다만 페리도트 자체의 공격이 한방에 생사를 오갈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으므로, 공격용 카드를 3~4장가량 편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버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때에 부위 파괴에 실패할 경우 오히려 파티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보통 일반적인 공개 파티에서는 사신 (좌측) 선파괴를 선호하므로, 물리 방어 버프와 드로우 카드를 준비하되, 위에서 언급한 데로 공격용 카드도 3~4장가량 준비해서 용병 혹은 호스트의 오더에 따라서 부위 파괴를 진행하자. 첫 턴에 로벨을 사용하는 것은 공략에 큰 도움이 되므로, 로벨을 보유하고 있다면 덱에 포함하는 것을 추천한다.





◆ 도적



도적은 빛 속성 공격 카드와 디버프를 적절히 나눠서 덱을 편성하되, 짝수 턴에는 디버프보다는 공격에 집중해서 부위 파괴를 도와야 한다. 카라테리, 시그룬, 리페 등 지난 시즌에 빛 속성 공격용 카드가 여러 장 등장해서 공격용 카드는 충분히 준비되었을 것이다.

디버프 카드는 홀수 턴에 사용하되, 용병의 '제법이군' 발동을 도울 수 있도록 체인 연계를 위해 빛 속성 디버프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표적으로 로벨과 교환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신춘형 가희 아서, 산타클로스 등이 있다. 좌우의 부위 파괴가 완료되었다면, 다음 짝수 턴 (일반적으로 6턴)에 모든 공격을 집중해서 상단과 본체의 동시 격파를 노려야 한다.





◆ 가희



가희는 늘 그렇지만, 아군의 생존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2턴에 좌측 파괴를 한다는 가정하에 1,3턴에 광역 공격을 받게 되므로, 2,4턴째에 체력 회복을 할 수 있게 광역 회복 카드는 반드시 준비하자. 2턴 (4코스트)에 빛 속성 체인을 이으면서 광역 회복을 할 수 있는 올트리트는 꼭 덱에 포함하는 것을 권장한다.

멸염형 페리도트는 공격력 상승 버프를 계속 걸어주고, 상승 폭이 높아 아군이 빛 속성 공격 카드만 충분히 준비해왔다면 클레어가 없더라도 무난히 공략할 수 있다. 또한 페리도트의 공격 자체도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 초반의 광역 공격만 주의한다면, 이후에는 공격에도 조금씩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가희가 제2형 칼디스를 보유하고 있고, 부호도 잔다르크를 사용한다면, 4턴 (6코스트)에 동시에 사용해서, 좀 더 빠른 전 부위 파괴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아군의 공격용 카드가 부족하거나 체인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본체까지 일격에 파괴하는 데에 실패한다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