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인페르노 타워, 이제 무섭지 않다! 클래시오브클랜, 5골렘 조합 살펴보기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6개 |
암흑 병사 훈련소에서 생산할 수 있는 골렘은 클래시오브클랜의 지상군 중 가장 높은 HP를 가지고 있는 고급 유닛이다. 골렘은 방어 시설을 우선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으며, 골렘의 HP가 0이 될 때는 2마리의 작은 골렘(골렘 마이트)로 나눠어 끝까지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클래시오브클랜에서 10홀 유저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2별을 가져오는 조합이 유행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골렘을 주로 하여 마법사, 해골 돌격병, 그리고 점프 마법을 활용하는 5골렘 조합이 그 주인공이다.

5골렘 조합이란 기본적으로 골위위(골렘+마녀+마법사) 조합을 따르는데, 여기서 마녀와 마법사의 숫자를 최대한 줄이고 골렘의 비중을 높인 유닛 조합이다. 주로 클랜성에서 지원받은 병력을 포함하여 6마리, 경우에 따라 7마리의 골렘과 소수의 마법사, 그리고 해골 돌격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골렘의 안정적인 중앙 진입을 위하여 2개 또는 3개의 점프 마법을 함께 사용한다.

5골렘 조합은 주로 클래시오브클랜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 건물이라 불리는 인페르노 타워를 저격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높은 HP를 가진 골렘을 선두에 새워 인페르노 타워의 공격을 버티고, 후방에 마법사나 영웅을 배치해 적의 건물을 빠르게 제거한다. 물론 다수의 골렘을 사용하는 만큼 화력 역시 떨어지므로 완파를 노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주로 적의 마을회관과 그 주변의 건물까지만 파괴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된다.








■ 안정적인 2별 획득! 5골렘 조합, 하지만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언제봐도 든든한 유닛, 골렘

높은 HP, 그리고 유지성까지, 모든 것을 갖춘 듯한 골렘이지만, 이러한 골렘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바로 고레벨의 '장벽'이다.

장벽의 경우 직접적인 공격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높은 HP를 바탕으로 아군의 진입 경로를 방해한다. 특히, 골렘의 경우 HP가 높지만,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자칫 장벽을 공격하기 시작하면 전투가 끝날때까지 장벽만 두드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클랜성에 어떠한 병력이 있는가도 염두에 둬야 한다. 철옹성, 철벽이라고 알려진 골렘일지라도 해골 비행선, 드래곤, 마법사 등 높은 공격력을 가진 유닛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면 순식간에 파괴당할 수 있다.




■ 5골렘 조합 운용하기 핵심 포인트


1. 골렘은 가능한 넓게 나누어서 투입!

5골렘 조합에서는 골렘을 전장에 투입함으로써 전투가 시작된다. 이때 골렘은 넓게 나눠서 투입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골렘이 가능한 많은 공격을 흡수하도록 해서, 충분한 안전지대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골렘은 방어 건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적 방어 건물에 골렘 하나씩 붙여둔다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골렘들이 서로간에 간격을 유지한 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골렘 뒤쪽에 위치한 마법사와 마녀가 가능한 피해를 입지 않고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 밖에 있는 방어 타워를 먼저 제거하지 않을 경우 골렘이 한 곳으로 몰릴 수 있다



※ 클랜성 병력, 어떻게 처리할까?

5골렘 조합을 사용한다면 굳이 클랜성의 병력을 유인하려 처리할 필요는 없다.

독 마법 등장 이후 클랜성 지원 병력으로 마법사나 아쳐 등 HP가 적은 유닛 대신 독 마법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라바 하운드, 드래곤, 그리고 해골 비행선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1기의 드래곤이나 해골 비행선으론 골렘을 제압하기엔 무리가 있고, 라바 하운드의 경우 HP는 높지만, 공격력이 낮으므로 병력에 입히는 대미지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단, 적 클랜성이 외곽에 배치되어 있어 내부 병력을 유도하기 쉬운 상황이라면, 안전하게 구석으로 유도한 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클랜성 병력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2. 해골 돌격병으로 외곽 장벽 제거!

골렘이 적 방어 시설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면 소수의 해골 돌격병을 사용하여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골렘과 해골 돌격병을 동시에 투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골렘과 해골 돌격병이 동시에 투입되면 박격포나 마법사 타워 등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진 방어 타워에 의해 해골 돌격병이 몰살될 수 있다. 특히 소수의 해골 돌격병을 운용해야하는 5골렘 조합이니만큼 해골 돌격병이 장벽에 다다르기도 전에 파괴된다면 상당히 뼈아플 수 있다.



▲ 대형폭탄 체크는 필수! (하지만 해골 골격병 한마리가 희생당했다)



▲ 마법사 타워의 광역 공격을 주의하면서 장벽을 파괴하자



3. 핵심 공격수인 마법사와 영웅을 후방에 투입!

골렘이 적 마을 회관을 향에 진격하기 시작했다면 후방에 핵심 딜러인 마법사와 영웅을 투입하자.

이때 영웅의 경우 주변의 건물이 정리된 이후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주변 건물을 정리되지 않은 채로 영웅을 투입한다면, 이후에 투입될 영웅, 특히 바바리안킹이 중앙으로 향하지 않고 옆길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마법사는 한 번에 전부 투입하는 것이 아닌, 상대 포격에 휘말려 전멸하지 않도록 넓게 흩뿌리는 것이 좋다. 또한, 소수의 마법사는 남겨두어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구역에 추가로 투입해주도록 한다.



▲ 난 탱을 할태니 넌 딜을 하거라



3. 5골렘 조합과 어울리는 마법은?

마법은 본인의 등급과 상대의 배치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우선 골렘들이 적 진영 중앙에 진입하기 쉽게 하도록 2개, 많게는 3개의 이동 마법을 추천하며, 인페르노 타워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1~2개의 얼음 마법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다수의 골렘을 사용하는 만큼 떨어진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 1개의 분노 마법, 클랜성 유닛을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소수의 독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골렘들이 인페르노 타워를 파괴한 후 중앙의 석궁으로 진입!



▲ 잘못 뿌려진 이동 마법, 골렘이 3방향으로 갈라질 가능성이 크다




■ 영상으로 살펴보는 실전 노하우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의 종류와 상대 배치에 따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하다. 아래에서 소개하는 영상들은 실전에서 사용되는 5골렘 조합 전략으로, 활용 가능한 유닛 조합, 마법 사용법, 유닛 투입 타이밍 등을 익히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 win5590 유저의(9홀) 5골렘 영상 (VS 10홀)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cgLHRSmVkI#t=69
영상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002&l=26077



▣ win5590 유저의(9홀) 5골렘 영상 (VS 10홀)



영상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h5wJx1qJQTU
영상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002&l=23394



▣ 샤샷강좌 유저의 6골렘 전략 가이드



영상출처 : https://youtu.be/CwWNNdKs8uQ
영상출처 : https://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002&l=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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