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복제형이 대세?! 괴밀아 4시즌 부스터 뽑기 신규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8월 31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카드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각종 강적과 요정에서 드랍되는 카드들도 유저들의 시선을 끌고 있지만, 역시 가장 먼저 유저들이 주목하는 카드들은 크리스탈로 뽑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뽑기 전용 카드들일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부스터 뽑기 카드 총 5종이 추가됐으며, 가희 진영이 2종 나머지 3개 진영은 각 1종씩 새로운 카드들이 등장했다. 총 5종의 카드들의 성능은 각각 어떠한지, 또한 무슨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용병 [복제형 오이페] (추천도 : ★★)




복제형 오이페는 바람 속성 5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23,841의 물리 공격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능력치 패러미터는 체력 수치 2,932와 물리 공격력 수치 209로, 준수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물리 공격력을 갖춰서 물리 용병에게 적합한 능력치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의 활용도는 굉장히 낮은데, 5코스트라는 무거운 비용임에도 단일 대상 공격을 제외하면 별도의 부가 성능이 없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바람 속성을 가지고 있어, 얼음 속성을 상대로 강력한 한 방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5코스트라는 무거운 비용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만약 광역 공격 옵션을 달고 있다거나, 다른 카드로는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부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면 무거운 코스트임에도 사용할 가치가 있겠으나 현재로는 활용도가 굉장히 낮은 카드다. 다만 일본 괴밀아에서는 괴리 진화가 등장한 카드로, 괴리 진화를 하면 도적의 빛 속성 2코스트 공격 겸 디버프 카드로 변해서 지금보다는 좀 더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 부호 [복제형 스카아하] (추천도 : ★★★☆)




복제형 스카아하는 빛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5,256의 물리 공격을 하고 아군 전원의 드로우를 1장 추가한다. 어둠 속성을 상대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2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을 가지고 있어서 버프 카드와 연계해서 사용하기도 좋고, 드로우 추가 성능 역시 매력적이다.

부호의 공격 보조가 필요한 어둠 속성 강적이라면 활용하기 좋은 카드고, 체력과 물리 공격력 역시 준수한 편으로 획득 시에는 어둠 속성 상대로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다만 부호의 공격이 별로 필요없는 강적이나, 공격이 너무 위력적이라 계속해서 방어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무리해서 공격용 카드를 덱에 포함할 필요는 없다.


■ 도적 [제2형 다마스] (추천도 : ★★★★)




제2형 다마스는 불 속성 2코스트 디버프 카드로, 단일 대상의 물리 공격력 3턴간 2,052만큼 줄여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최고 등급이 UR(★5) 임에도 상당히 뛰어난 기술 성능과 능력치를 보유한 카드로 1,700대의 무난한 체력에 마법 공격력도 보유하고 있고 단일 대상이긴 하지만, 물리 공격력도 상당히 낮춰준다.

물리 공격 중심의 요정이나 강적을 상대한다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카드로, 기존의 UR(★5) 등급의 단일 대상 물리 공격력 감소 카드인 언실리코트와 비교해보면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언실리코트는 3코스트의 디버프 카드로, 단일 대상의 물리 공격력을 3턴간 2,448 낮춰준다. 스킬로 인한 감소폭은 언실리코트가 높지만, 체력을 비롯한 카드 능력치 면에서 다마스가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며 비용도 1코스트 낮다.

전체 대상이 아닌 단일 대상 디버프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등급에 비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카드로, 획득만 한다면 물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가치가 충분한 카드다.


■ 가희 [복제형 페델마] (추천도 : ★★★☆) / [지원형 성배의 엘레인] (추천도 : ★★☆)




복제형 페델마는 4코스트의 어둠 속성 공격/치유 겸용 카드로, 적 전체에 7,884의 마법 공격을 하고 아군 전원의 체력을 회복하는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존에 뽑기 카드로 등장했던 지원형 키안티와 유사한 성능으로, 키안티 단일 대상에 공격을 하고 치유량이 높은 대신, 페델마는 광역 공격을 하고 치유량은 조금 낮은 편이다.

빛 속성을 상대할 때 광역 공격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회복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광역 공격 특성상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공략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키안티와 마찬가지로 피해량과는 상관없이 회복량 버프에 따라서 회복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버프 카드와 연계가 잘 된다면 높은 효율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회복량 대신 마법 공격력을 능력치로 달고 있다는 점이 있고, 광역 공격인데다가 회복량이 4코스트라는 비용을 감안했을 때 크게 높은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만한 카드가 아니라는 점이 있다. 가희 진영을 꾸준히 플레이 해서 이해도가 높은 유저가 아니라면 사용이 까다로운 카드라 추천도가 높지는 않다.




지원형 성배의 엘레인은 3코스트의 얼음 속성 공격용 카드로, 적 전체에 3,284의 마법 피해를 주고 가희 본인의 회복량을 2턴간 올려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3코스트에 광역 공격을 가지고 있어 불 속성을 상대로 활약할 여지가 있고, 치아리 퀘스트에서도 켈피나 신춘형 오이페 등과 같이 얼음 속성 광역을 맞출 수 있어 그럭저럭 사용할만한 카드로 보인다.

그러나 신춘형 리페, 벨져와 마찬가지로 이 카드 역시 강적이나 요정들을 상대로는 활약할 여지가 떨어진다. 2턴간 회복량 상승 효과가 붙어있지만 해당 턴에 카드를 같이 낼 수 있는 5코스트 이후가 아니라면, 실질적으로는 1턴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벨져나 리페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게, 비용이 1코스트 높아 다른 카드와 같이 사용하기 더욱 힘든 카드다.

그리고 광역 공격 카드는 위에 페델마에서도 언급했지만 어설픈 사용은 독이 되어 돌아온다. 순수하게 공격용 카드여도 가희 진영이 사용하기 힘든데, 부가 효과가 달려있어 공격 수치도 낮은 편이라 더더욱 사용하기 까다롭다. 광역 공격이 절실하게 필요한 불 속성 강적 정도가 아니면 이 카드를 사용할만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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