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본체가 빛날 때는 본체 공격을! 괴밀아 세인트 드래곤 초특급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9월 15일 (화) 이계형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세인트 드래곤, 길가메쉬 드래곤 2종의 3D 강적이 새롭게 등장했다. 두 강적은 기본적으로 거의 같은 형태의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고 속성 역시 빛 속성으로 동일하다. 또한 두 강적 모두 처치 시 도적의 2코스트 공격용 카드인 '축구형 가네이다'를 획득할 수 있다.

다만 공략의 큰 틀은 유사하지만 세부적인 스킬 구성과 능력치가 달라 공략을 정확하게 숙지해야한다. 덱 편성 시 공격용 카드는 빛 속성 중심으로 준비해야한다. 또한 드래곤 시리즈의 고정 패턴 중 하나인 본체 광역 마법 공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법 방어 중심으로 덱을 편성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 괴밀아에서는 처음으로 봉인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강적이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

※ 해당 공략은 초특급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세인트 드래곤 기본 정보



▲ 상단 : 등 / 중앙 : 본체 / 우측 : 팔

세인트 드래곤은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 강적들과 동일하게 등, 팔, 본체 3가지 부위로 구성된 3D 강적이다. 팔은 단일 대상 물리 공격을, 본체는 광역,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사용하며 등은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는 본체 1회, 팔 1회 총 2회의 공격을 한다면, 세인트 드래곤은 본체가 2회, 팔 1회, 총 3회 공격을 한다.

공격 횟수가 늘어난 만큼 광역 공격이 들어오는 턴에 방어 준비가 제대로 돼있지 않으면 전멸로 이어진다. 세인트 드래곤 공략에서 가장 까다로운 두 가지 요소는 4, 7, 8코스트 (2, 5, 6턴)에 사용하는 광역 마법 공격과, 매 턴마다 사용하는 단일 공격에 이은 봉인 효과다.

광역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마법 방어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세인트 드래곤이 사용하는 광역 공격은 세인트 드래곤 본체에 얼마의 피해를 주느냐에 따라 받는 피해 수치가 크게 달라지므로, 해당 턴에 본체 공격도 해야한다.



▲ 본체 딜과 방어 버프를 적절히 하면 피해가 줄어든다

1차 공격력 감소 수치는 25,000으로 만약 브레스를 사용하는 턴에 본체에 그 이상의 피해를 주는데 실패할 경우 2배의 계수가 적용돼서 26,000의 피해를 받고 전멸로 이어진다. 25,000 이상의 피해를 주게 되면 1.5배의 계수가 적용되어 약 19,500정도의 피해를 받게 된다.

2차 공격력 감소 수치는 50,000으로 브레스를 사용하는 턴에 본체에 5만 이상의 피해를 주게 되면 1의 계수가 적용돼, 13,000의 피해를 받게 된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물리, 마법 둘 중 하나의 피해가 해당 수치를 넘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물리, 마법 피해를 2만씩 준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둘의 합계는 4만으로 1차 감소 선을 넘은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1차 감소 수치인 25,000을 만족하지 못해 2배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 때문에 용병이 물리 용병이라면 부호가, 마법 용병이라면 도적이 같이 호응해서 5만 이상의 피해를 줄 때 가장 효율적으로 본체의 광역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두 번째로 봉인은 세인트 드래곤의 2회의 단일 공격중 첫 공격을 맞은 대상의 카드 중 조건에 맞는 카드가 봉인돼 몇 턴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기술이다. 봉인된 카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공략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므로,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

첫 번째 해결 방안으로는 봉인 해제 혹은 봉인 내성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봉인 해제는 걸려 있는 봉인을 푸는 기술이고 봉인 내성은 일정 확률로 봉인을 저항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해당 카드들 대부분이 드랍이 아닌 뽑기 전용 카드라 획득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다른 방안을 준비해야 하는데, 두 번째 방안은 덱 편성 시 카드 구성에서 최대한 3코스트와 5코스트 카드를 배제하는 것이다. 세인트 드래곤의 봉인은 단일 대상에게 들어가며, 대상의 3, 5코스트 카드만을 봉인한다. 따라서 3,5 코스트를 최대한 배제하고 1, 2, 4코스트 위주로 편성하면 세인트 드래곤의 공격에 피격당하더라도 봉인을 받을 일이 없어 공략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 3, 5 코스트 카드가 없으니 봉인이 의미가 없다

이 두 가지를 제외하고 나면 공략의 진행 방식은 기존의 드래곤들과 거의 유사하게 진행된다. 대신 본체의 광역 마법 공격이 위력적이라 마법 공격 증가 버프를 사용하는 등부터 파괴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후 팔->본체 순으로 공략을 진행한다.

보통 4코스트에는 5만의 피해를 혼자서 주기 힘들기 때문에 파티원 모두 본체 공격에 집중하자. 7코스트 (5턴)에는 버프 카드나 여러 장의 공격 카드를 사용해 용병 혼자서도 5만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부호와 도적은 버프나 디버프를 사용해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아군 전원의 체력 관리가 잘돼서 가희가 7코스트에 공격력 버프를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광역 공격을 집중해서 모든 부위 파괴를 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카드가 제대로 손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봉인을 당할 확률도 높으므로 안전하게 진행하려면 무작정 광역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본체 공격과 버프, 디버프를 하도록 하자.

※ 세인트 키메라의 팔 강공격 저지와 유사하게 본체 공격 시 물리+마법은 적용이 안된다. 물리건 마법이건 어느 한쪽이라도 최소 2.5만~5만 이상의 피해를 주어야 브레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이 점에 주의해야 한다.

※ 세인트 드래곤의 봉인 순서는 5코스트->5코스트->3코스트다. 이 순서로 매 턴 봉인 사이클이 돌아가므로 이 점을 해당 턴의 카드 사용에 고려하도록 하자.


■ 세인트 드래곤 부위별 특징



▲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브레스 타이밍에는 본체를 때려야한다

세인트 드래곤 (본체) : 본체는 광역, 단일 마법 공격을 하는 부위로 평소에는 매 턴마다 2회의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하고 몸이 빛날 때는 광역 마법 공격을 한다. 2턴 (4코스트)에 첫 광역 공격을 하며 이후 5턴, 6턴에 연달아 광역 공격을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해당 턴에 본체에 2.5만~5만 이상의 피해를 주게 되면 받는 피해가 줄어든다.

평소에는 등을 공격해서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가 누적되기 전에 등을 파괴할 수 있도록 하고, 브레스를 사용하는 4, 7, 8코스트에는 본체를 공격해서 아군이 받는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공략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본체의 단일 공격은 첫 번째 피격자에게 봉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세인트 드래곤의 팔 (본체) : 팔은 매 턴마다 계속해서 단일 대상에 물리 공격을 사용한다. 본체의 마법 공격에 대비해서 마법 방어와 본체 공격에만 집중하다보면 팔의 물리 공격에 뜬금없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공격 시 9,000의 물리 피해를 주는데 5, 8코스트에는 기본 공격을 하면서 동시에 팔의 물리 공격력을 올린다. 때문에 7~8코스트에 광역 공격에 대비가 안돼서 큰 피해를 받게되면 팔의 공격으로 확정 룰렛이 돌게 된다. 따라서 사망자가 나오는 것을 피하려면 본체의 광역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또한 팔이 공격을 받게되면 기본 공격 시에 대상의 물리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추가되므로, 확실하게 파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반부터 광역을 사용하는 일은 없도록 한다.

세인트 키메라 (등) : 등은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하고 별도의 공격은 하지 않는 부위다. 버프로 상승하는 공격력 수치는 4천이며 사용 시기는 5, 7코스트다. 5코스트째에는 파괴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7코스트에 무조건 파괴하도록 하자. 만약 7코스트에 파괴를 실패한다면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를 한 번 더 사용하게 되고, 이어지는 8코스트의 광역 공격에 파티원 모두가 사망하게 된다.



▲ 등과 팔 파괴가 완료되면 실질적으로 공략 종료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의 역할은 공격이므로 최대한 어둠 속성 카드 위주로 덱을 구성하도록 하자. 공격 진행 순서는 등->팔->본체 순이지만, 위에서 몇 번이나 언급했듯이 4, 7, 8코스트 (2, 5, 6턴)에는 본체를 공격해야 광역 공격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위보다 본체의 체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안심하고 본체를 공격해도 된다.

또한 7코스트 (5턴)때 광역 공격 카드를 사용해서 본체와 나머지 부위를 동시에 공격해주면 공략이 좀 더 쉬워지므로 공격 및 버프 카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다만 관리를 하겠다고 4코스트째에 본체 공격을 안한다던지 5, 6코스트를 연달아서 패스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리고 봉인에 대비해서 3,5 코스트 카드보다는 2,4 코스트 위주로 덱을 편성하면 봉인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부호

부호도 마법 방어 카드를 준비해가되, 4코스트에는 본체 공격을 도와야한다. 7코스트에는 아군의 공격 카드가 충분히 여유가 된다면 방어 버프를 하고, 공격 카드가 부족하다면 공격을 보조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방어 버프에 너무 집착해서 버프만 계속해서 두르다보면 오히려 공략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3장 이상의 어둠 속성 공격 카드를 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호 역시 3, 5코스트 카드보다는 2, 4코스트 위주로 덱을 편성하는 것을 추천하며 방어 버프 카드는 물리 방어보다는 마법 방어 위주로 준비하도록 하자. 또한 공격에 심취해서 부호 본연의 역할 중 하나인 드로우를 소홀히 하면 파티원 모두의 원망섞인 '나이스' 세례를 받게 되므로 드로우 카드 역시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본체 공격이 중요하지만, 충분히 5만 이상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까지 무리하게 공격에 참가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용병 혼자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방어 버프를 하는 것이 생존에 더 큰 도움이 된다.



▲ 기자의 부호 덱 (방어 버프를 더 넣는 것도 추천)






◆ 도적

도적 역시 부호와 마찬가지로 공격과 디버프를 적절히 병행해서 사용해야 한다. 3코스트 (1턴)에 캐럴이나 할더포크를 사용해주면 이어지는 4코스트 (2턴)에 받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만약 용병이 마법검 용병이라면 도적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보조해야 한다.

위에서 몇 차례 언급했지만 본체의 광역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리나 마법 공격 어느 한쪽이라도 2.5~5만 이상의 피해를 줘야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광역 공격을 무사히 넘겼다면 이후는 용병과 보조를 맞춰서 각 부위를 파괴하도록 하자. 다만 세인트 드래곤의 광역 공격 사용 턴에는 부위 파괴보다는 본체 공격과 디버프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그리고 도적 역시 부호와 마찬가지로, 아군이 충분히 5만 이상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까지 무리하게 공격에 참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용병 혼자서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해주는 것이 생존에 더 큰 도움이 된다.







▲ 본체가 빛날 때는 광역 공격, 팔이 빛날 때는 공격력 증가

◆ 가희

가희는 늘 그렇듯이 아군 체력 관리가 기본 역할이다. 회복용 카드 중에서도 어둠 속성 카드들이 있다면 적극 활용해서 체인을 맞춰주도록 한다. 그루아가흐가 의외로 효용이 뛰어난데, 4코스트라 봉인이 걸릴 일도 없어 아군의 체력이 넉넉한 상황이라면 바로 사용하도록 하자.

봉인 해제 카드인 이계형 토오사카 린이나 가희 이계형 세이버를 보유하고 있다면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없더라도 공략 자체에 전혀 지장없으니 체력 관리를 신경쓰도록 하자. 특히 7코스트 (5턴)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은데, 아군이 광역 공격 카드를 줄줄이 낸다고 해서 다짜고짜 클레어 같은 버프 카드를 쓰기보다는, 아군의 체력 상황을 확인해서 7코스트 광역+단일 공격 2회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7코스트에 못잡더라도 체력 관리만 잘돼있다면 8코스트 혹은 그 이후에도 처치가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7코스트에 버프 카드 + 어둠 속성 체인으로 원기옥이 성공한다면 최상이겠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군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공략을 진행하자.







▲ 으아니???








▲ 사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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