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린과 기교 아서 획득의 기회! 괴밀아 페이트 메달 뽑기 신규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페이트 메달 뽑기는 이계형 시즌에 업데이트된 새로운 뽑기 방식이다. 이계형 시즌에 등장하는 강적들을 토벌하면 획득할 수 있는 페이트 메달을 소모해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특별 뽑기와 일반 뽑기 2종이 있으며, 뽑기 1회에 특별 뽑기는 10종의 카드를 뽑으면서 메달 1만개를 소모하고, 일반 뽑기는 1종의 카드를 뽑으면서 200개가 소모된다.

일반 뽑기 10회는 메달 2천개, 특별 뽑기는 1만개가 소모되는 셈인데, 대신 특별 뽑기에서는 등장하는 카드 범위가 좁고 모두 6성까지 진화 가능한 카드와, 얼티밋 치아리, 레전드 키라리 등 조금 더 구하기 힘든 카드들로 리스트가 구성돼있다.

메달 특별 뽑기로 획득할 수 있는 카드들 가운데 신규 카드는 이계형 토오사카 린 4종과 쟁배형 아서 기교의 장 총 5종이다. 이계형 토오사카 린은 모두 불 속성 카드로, 각 진영별로 1장씩 새롭게 등장했고, 쟁배형 아서 기교의 장은 가희 진영의 신규 등장 카드다.


■ Fate/Stay night 메달 뽑기 카드

◆ 용병 [이계형 토오사카 린]

용병 이계형 토오사카 린은 불 속성 2코스트 지원용 카드로, 1턴간 자신의 물리 공격력을 9,969만큼 올려주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2장 이상의 카드를 낼 때 버프 지속 턴이 1턴 증가하는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실질적으로 버프 카드 하나만 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버프 카드 + 공격용 카드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턴 지속 버프 카드로 볼 수 있다.

2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임에도 2천대의 준수한 체력에 물리 공격력까지 갖추고 있어, 능력치 면에서 어디 하나 버릴 곳이 없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부담없는 비용과 실질적으로 버프 지속 시간이 다음 턴으로 이어진다는 장점으로 인해 공략 초반이나 후반이나 손에 잡히면 공격용 카드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메달 뽑기로 획득할 수 있는 카드라 100퍼센트 획득이 보장된 카드는 아니지만, 뽑기 재화인 Fate 메달 자체가 획득이 어려운 편이 아니므로, 물리 용병을 지망하는 유저라면 명성작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



▲ MR(★6) 등급 이계형 토오사카 린

◆ 부호 [이계형 토오사카 린]

부호 이계형 토오사카 린은 불 속성 2코스트 지원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물리 방어를 2턴간 1,250만큼 올려주고 3체인 이상 만족 시 아군 전원의 드로우도 2장 추가해준다. 2코스트라는 저렴한 비용에 조건부지만 2장 드로우까지 붙어 있어 물리 공격 중심의 강적을 상대할 때 덱에 편성할 만 하다.

코스트, 체력, 물리 공격력까지 부호에게 필요한 요소는 충분히 만족하는 카드고, 스킬 역시 방어 버프라 좋은 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드로우 확보를 해야하는 부호에게 토오사카 린의 2장 드로우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지만 발동 조건의 제약이 심하다.

상대가 바람 속성이 아닌 이상 불 속성 3체인을 맞추기는 상당히 까다로워 실질적으로 드로우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적다. 그나마 가희의 버프 카드들이 대부분 불 속성이라 타 속성에 비하면 체인을 맞추기 쉬운 편이지만, 그럼에도 3체인을 만족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 UR(★5) 등급 이계형 토오사카 린

◆ 도적 [이계형 토오사카 린]

도적 이계형 토오사카 린은 불 속성 3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각성 스킬 사용 시 단일 대상에 8,948의 마법 공격을 하는 카드다. 3체인 이상 만족 시 위력이 80% 올라가는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어, 체인을 맞추기 쉬운 바람 속성을 상대할 때 사용할만한 카드다.

3코스트의 무난한 비용에 2천대의 체력, 획득하기 쉽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공격용 카드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파티 플레이 시 도적에게 가장 우선되는 역할은 디버프라는 것과 부가 효과에 위력 상승이 있지만 3체인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주 높은 효율을 가진 카드는 아니다.

같은 불 속성 공격용 카드인 성야형 니무에와 비교해보면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성야형 니무에는 체력은 토오사카 린과 비교했을 때 300가량 낮지만 마법 공격력도 높고 무엇보다도 코스트가 1코스트 낮다. 게다가 스킬 공격력은 동일하고, 부가 효과도 체인 위력 상승으로, 특별한 조건없이 발동한다.

다만 도적 진영 불 속성 공격용 카드가 뽑기 전용 카드를 제외하면 부족한 것은 사실이므로 1장 정도는 획득하되, 명성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잊었습니다
(출처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애니메이션)

◆ 가희 [이계형 토오사카 린 / 쟁배형 아서 기교의 장]

가희 이계형 토오사카 린은 불 속성 2코스트 회복용 카드로, 각성 스킬 사용 시 단일 대상의 체력을 4,024만큼 회복하고 봉인 효과를 해제한다. 또한 2턴간 가희 본인의 회복량도 올려줘서 좀 더 안정적인 회복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준다. 봉인 해제 효과가 있어 봉인을 사용하는 강적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카드다.

별도의 부가 조건 없이 회복량 증가와 봉인 해제 모두를 가지고 있는데다가 기본 능력치도 좋은 카드라, 봉인을 사용하는 강적 상대로는 덱에 포함해야 한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단일 대상이라는 점과, 카드 자체의 회복량이 높은 편이 아니라서 확실한 회복을 위해선 다른 회복용 카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또한 봉인 해제 효과는 특정 강적만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라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코스트가 저렴해서 사용하기에 편하고 회복량 증가 효과도 있어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므로 한 장 정도는 획득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쟁배형 아서 기교의 장은 빛 속성 3코스트 지원용 카드로, 각성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원의 모든 공격력을 3턴간 4,024만큼 올려주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3코스트라는 무난한 비용과 더불이 모든 종류의 공격력을 끌어올려줘서 초반부터 강한 공격이 필요한 강적 상대로 활약할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스킬은 좋지만, 카드 자체 능력치가 상당히 부실한 카드로, MR(★6)등급의 카드임에도, 최종 진화했을 때 체력이 952에 불과하며 공격을 거의 할 일이 없는 가희 진영 카드임에도 마법 공격력이 300 가까이 붙어있다. 만약 마법 공격력이 회복량이나 체력에 붙어있었다면 좀 더 활용할 여지가 많았을 것이다.

분명히 나쁘지 않은 스킬과 코스트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기본 능력치 패러미터가 나쁜 편이라 다른 대체 카드들에 비해 크게 선호되지 않는다.



▲ 기교 아서 하면 역시 야한 농담이 일품인 캐릭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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