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서번트와의 계약 찬스?! 괴밀아 이계형 시즌 페이트 뽑기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페이트 콜라보레이션 카드들만으로 구성된 이계형 시즌이 업데이트됐다. 강적을 토벌해서 획득할 수 있는 드랍 카드부터 메달과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뽑는 뽑기 카드까지 다양한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한층 더 유저들의 손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

크리스탈 뽑기 카드로는 총 6종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각 진영별로 이계형 세이버가 1장씩 등장했고, 용병과 가희 진영에는 각각 이계형 라이더와 이계형 아처가 등장했다. 각 카드 별로 어떤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Fate / State night 특별 뽑기 카드

◆ 용병 [이계형 라이더&이계형 세이버]

이계형 라이더는 어둠 속성 4코스트 마법검 카드로, 단일 대상에 14,329의 마법 공격을 하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스킬 부가 효과는 조건부로 발동하는데, 어둠 속성 3체인 이상 성립 시 대상의 마법 공격력을 2턴간 낮춘다. 체력 2,094에 마법 공격력 349로 능력치는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다.

제1형 모드레드와 멸염형 이터널 프레임, 특이형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뒤를 이어 4번째로 등장한 용병의 어둠 속성 마법검 카드로, 4코스트 카드답게 스킬 수치는 분명히 높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도 4코스트 공격용 카드는 비용이 높다고 외면받는 상황인데, 무거운 버프 카드를 사용하는 마법검 용병에게 더욱 사용이 힘든 카드다.

다만 길가메쉬 드래곤과 세인트 드래곤 상대로는 효율이 좋은 카드다. 4코스트라는 비용 덕에 봉인 당할 걱정도 없고 대상의 마법 공격력을 낮추는 부가 효과가 있어, 4코스트 (2턴)에 들어오는 광역 공격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어서 두 3D 강적 한정으로는 빼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 역시 4차나 5차나 라이더가 최고죠

용병 이계형 세이버는 빛 속성 4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적 전체를 대상으로 7,884의 물리 광역 공격을 한다. 각성 스킬 부가 효과로는 자신의 봉인을 해제하는 효과가 있다. 4천대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어 부족한 체력을 보충해주는 역할도 맡을 수 있다.

빛 속성 전체 공격기를 보유하고 있어 어둠 속성을 상대로는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카드고, 별도의 조건 없이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4코스트 카드치고는 스킬 공격력 계수가 상당히 낮아서 버프 카드와의 연계가 없으면 높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체력외에 다른 수치가 없어서 능력치 면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카드다.

◆ 부호 [이계형 세이버]

부호 이계형 세이버는 빛 속성 4코스트 방어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마법 방어를 2턴간 2,878만큼 올려주고 드로우도 1장 추가해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3체인 이상 만족 시 1턴간 봉인 내성을 80% 부여하는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3체인 만족이라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갖추고 있어, 어둠 속성을 상대할 때가 아니면 부가 효과를 발동하기 어렵다.

4코스트라는 비용이 조금 무겁지만 버프로 증가하는 방어 수치도 준수하고 체력도 4천대라 마법 공격 중심의 강적을 상대로는 덱에 편성할만 하다. 특히 앞으로 봉인을 사용하는 강적이 등장하면 사용할 이유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역시 4코스트라는 비용과 어둠 속성이 아닌 이상 봉인 내성 조건을 만족하기가 까다롭다는 점이 있다.



▲ 엑스칼리버!

◆ 도적 [이계형 세이버]

도적 이계형 세이버는 빛 속성 4코스트 공격용 카드로 단일 대상에 14,329의 마법 피해를 주고 2턴간 모든 방어를 낮추는 각성 스킬을 사용한다. 4코스트 카드 중에서 스킬 공격 수치가 높은 편이라 어둠 속성을 상대로는 괜찮은 효율을 보이고 체력이 4천대로 체력이 부족한 도적에게 깔창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주력 카드로 쓰기에는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강적이나 요정 등 스페셜 퀘스트에서 도적의 주 역할은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이용해서 아군의 생존을 돕는 것이다. 이계형 세이버에도 디버프는 있지만 공격력 감소가 아닌 방어력 감소라 효율이 낮다.

두 번째로 공격용 카드로 봤을 때도 능력치에 공격 관련 능력치가 전혀 없는데다가 4코스트라는 비용이 발목을 잡는다. 도적 역시 마법검 용병처럼 공격력 증가 버프 카드들의 코스트가 높아 공격 카드는 저코스트 중심으로 구성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4코스트 카드인 이계형 세이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가희 [이계형 아처&이계형 세이버]

이계형 아처는 불 속성 4코스트 지원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물리 공격력을 3턴간 9,573만큼 올려주는 스킬을 사용한다. 지원형 클레어의 코스트 다운 버전으로 이번 이계형 시즌에 등장한 뽑기 카드 중에서 가장 유저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카드다.

이계형 아처 등장 이전까지는 지원형 클레어가 아군 전원 버프 카드의 최고로 꼽히지만 아처가 등장하면서 그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클레어에 비해 버프 수치가 2,000가량 낮고 체력도 800정도 낮지만, 비용이 1코스트 낮다는 점 하나로 이 모든 걸 상쇄한다.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을 요구하는 강적이나 요정을 상대로 최적의 카드로, 괴리 진화 버전 제압형 고트프리트까지 보유하고 있는 가희라면 1턴에 제압형 고트프리트, 2턴에 이계형 아처를 연달아 내서 아군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사실 아처는 정면보다는 등이 멋진 남자입니다

가희 이계형 세이버는 빛 속성 4코스트 회복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체력을 6,445만큼 회복하고 모든 봉인 효과를 해제한다. 별도의 조건이 없이 회복 시 봉인 효과도 해제되기 때문에 봉인 강적 상대로는 필수라고 할만큼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4코스트 아군 전체 회복 카드 중에서도 스킬 회복량 수치는 가장 높고, 체력도 4천대로 높아 여러모로 활용할 여지가 많은 카드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턴 당 추가 회복이나 회복량 증가 등의 성능이 없어 폭발적인 회복량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점과 부가 효과가 봉인 해제라서 봉인을 사용하지 않는 강적을 상대로는 쓸모가 없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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