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클래시] 손에 땀을 쥐는 승부! 유니온 클랜, 노르딕 스웨덴 꺾고 결승전 진출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경기 시작부터 승부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1라운드의 선제공격은 한국의 유니온 클랜이 감행했다. 유니온 클랜 9홀 'JJun'이 노르딕 스웨덴의 10홀 'Razerll'에게 2별을 획득 한 것. 다만 유니온 클랜 8홀의 'Mak Saval'이 같은 8홀인 'LordOlver'에게 1별을 획득하면서 큰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이에 노딕 스웨덴 역시 2라운드에서 같은 전략으로 맞수, 다음 공격에서 9별을 따내며 분위기를 맞춰갔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노르딕 스웨덴의 선제공격에서 총 15별 중 12별을 획득, 점유률 역시 77.4%로 준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노르딕 스웨덴의 9홀 'Mitchbolton'이 유니온 클랜의 9홀 'Charis'에게 골라벌(골렘+라바하운드+해골 비행선) 조합으로 무난히 3별을 가져왔다. 4라운드에서 한국 유니온 클랜의 공격에서 'Charis'가 'Michbolton'에게 복수를 감행, 같은 조합으로 3별을 획득하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경기 결과 한국팀이 22별, 점유율 78.8%로 노르딕 스웨덴에 근소한 차이로 차이로 앞서나갔다.

한국이 별과 점유율 양쪽에서 앞서가면서 기분 좋은 상황에서 후반전이 진행됐다. 후반전은 양 팀간의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진행됐다. 5라운드에서 유니온 클랜의 'Allin'이 같은 8홀인 'LordOlver'에게 골페위호(골렘+페카+마법사+호그라이더)로 공격, 3별을 획득했지만 10홀인 'Rylai'가 노르딕 스웨덴의 9홀 'Max'에게 2별을 획득했다. 하지만 유니온 클랜의 허리 라인에서 다수의 별을 획득하면서 유니온 클랜이 노르딕 스웨덴에게 4별 차이로 크게 차이를 벌렸다.

노르딕 스웨덴이 크게 불리한 상황에서 6라운드가 진행됐다. 노르딕 스웨덴의 10홀 'Razerll'이 유니온 클랜의 대장 'Youngjoon'에게 라벌미(라바 하운드+해골비행선+미니언)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얼음 마법이 마을 회관 뒤에 위치한 인페르노 타워를 얼리지 못하는 실수를 했지만 아쳐퀸의 능력으로 마을 회관을 강제 공격을 하면서 2별을 획득했다. 그리고 노르딕 스웨덴의 'Max'가 골위위벌(골렘+마녀+마법사+해골 비행선) 조합으로 유니온 클랜의 'MinwooaHN'에게 2별을 따냈다.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 결과 별 26대 25, 점유율 86.6%대 85.1%로 노르딕 스웨덴이 유니온 클랜을 턱 밑까지 추격했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 7라운드가 진행됐다. 노르딕 스웨덴의 2번 VestinzZz가 유니온 클랜의 3번 Mack Actsa에게 6골렘 조합으로 공격, 추가 별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약 80%의 높은 점유율 점수를 가져왔다. 또한, 추가 공격에서 노르딕 스웨덴이 1별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점수를 동점으로 맞췄다. 7라운드 결과 점유율 0.7% 차이로 노르딕 스웨덴이 역전에 성공했다.

10홀을 완파하거나 점유율을 추가로 획득해야만 유니온 클랜이 승리할 수 있는 상황, 마지막 8라운드가 진행됐다. 유니온 클랜의 대장 'Youngjun'이 퀸힐러(아쳐퀸+치유사)조합과 라벌(라바 하운드+해골 비행선) 조합으로 노르딕 스웨덴의 'Razarll'에게 공격을 감행했다. 아쳐퀸이 인페르노 타워에 무너지면서 추가별 획득에 실패했지만 점유율 점수를 추가하면서 0.1%차이로 다시 한 번 역전에 성공했다.

손에 땀이 흐르는 긴장감속에 노르딕 스웨덴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다. 노르딕 스웨덴의 대장 'Nael'이 골페위(골렘+페카+마법사) 조합으로 유니온 클랜의 'Rylai'에게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점유율 0.1%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한국의 유니온 클랜이 코리안 클래쉬 인비테이셔널의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아 클래시 인비테이셔널 2015 4강 1경기 결과

유니온 VS 노르딕 스웨덴 한국 유니온 클랜 27:27 (점유율 89.1% VS 89.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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