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클래시] 화끈한 공격력! 글로리 차이나, 식스 스타즈 클랜을 꺾고 결승전 진출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1개 |



1라운드의 시작부터 대장VS대장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식스 스타즈의 대장 'boss'가 글로리 차이나의 대장 'elephant'에게 6골렘 조합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탱키한 골렘들이 중앙에 무난히 진입했지만 대미지 딜링을 맡은 마법사들이 인페르노 타워에 노출되면서 빠르게 제압됐다. 또한, 아쳐퀸이 마을 회관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1별로 마무리했다. 글로리 차이나가 식스 스타즈의 10홀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면서 7개를 획득, 초반의 분위기를 글로리 차이나가 가져갔다.

2라운드는 글로리 차이나가 지배했다. 글로리 차이나의 'Leslie'가 골라벌(골렘+라바 하운드+해골비행선)으로 식스 스타즈의 'IA' 공격, 무난히 3별을 획득했다. 본인들이 의도한 대로 경기를 운영한 글로리 차이나가 별 14를 획득하면서 2배의 차이로 글로리 차이나가 크게 앞서 나갔다.

폭풍과 같은 공격이 다시금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글로리 차이나의 선제공격으로 3라운드가 진행됐다. 글로리 차이나의 'Nada'가 다수의 마녀와 호그라이더를 조합하여 식스 스타즈의 'Darkwear'에게 무난히 2별을 가져왔다. 총 6개의 별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식스 스타즈와의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4라운드는 식스 스타즈의 자존심을 건 승부였다. 식스 스타즈의 모든 8홀과 9홀이 자신과 같은 번호를 공격한 것.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 식스 스타즈의 'bjisang'이 골라벌 조합으로 글로리 차이나의 'Ranger'에게 공격을 시도했다. 이동 마법을 활용하여 2개의 대공포를 제압한 후 라바 하운드와 해골 비행선을 투입하여 완파를 노렸다. 하지만 시간 부족으로 아쉽게 2별을 가져오면서 글로리 차이나와 차이를 조금이나마 좁혔다.

점유율은 물론, 별 갯수도 20대 15로 글로리 차이나가 모두 앞서있는 상황에서 5라운드가 진행됐다. 5라운드는 양 팀의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진행됐다. 식스 스타즈의 'PED'가 글로리 차이나의 홍일점 'Sonia'에게 호그라이더 러쉬로 공격을 시도했다. 쉽게 완파가 될 듯 보였지만 2연속 대형 폭탄과 점핑 트랩으로 호그라이더가 제압됐고 지원 병력에서 나온 페카가 'PED'의 바바리안킹을 잡아내면서 3별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글로리 차이나의 'Jamie'가 호그라이더 러쉬로 식스 스타즈의 'Han Kyung'에게 손쉽게 3별을 가져왔다. 5라운드에는 양쪽 모두 2별을 획득하면서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마지막이 될 수 있는 6라운드, 정찰을 2번이나 당한 식스 스타즈의 'MK'에게 글로리 차이나의 에이스 'NaDa'가 공격을 시도했다. 이미 숨겨진 뇌전탑이나 대형 폭탄의 위치가 드러난 상황에서 글로리 스타의 'NaDa'가 골라벌 조합으로 무난히 3별을 획득했다. 글로리 차이나가 4번의 공격이 남은 상황에서 28대 19로 6라운드가 마무리됐다.

식스 스타즈가 27별까지 획득하지 못한다면 패배가 확정되는 상황에서 7라운드가 시작됐다. 총 8개의 별을 획득해야하는 식스 스타즈에게는 너무 힘든 난관이었다. 식스 스타즈의 'Darkwear'가 글로리 차이나의 'soso'에게 골라벌 조합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적절한 라바 하운드의 어그로 컨트롤로 대공포를 모두 파괴하면서 2별을 추가 획득했지만 이미 점수의 차이는 너무 벌어져있었다. 총 23별을 획득하면서 28대 23으로 글로리 차이나가 결승에 성공했다.


코리아 클래시 인비테이셔널 2015 4강 2경기 결과

식스 스타즈 VS 글로리 차이나 중국 글로리 차이나 28:23 (점유율 93.1% VS 8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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