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내 모르가즈가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괴밀아 부스터 뽑기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미래/역행형 시즌이 업데이트되면서 강적에서 획득할 수 있는 드랍 카드부터 메달과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뽑는 뽑기 카드까지 다양한 카드들이 등장했다. 또한 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이계형 시즌의 강적들이 유지되면서 유저들을 한층 바쁘게 만들고 있다.

부스터 뽑기 카드로는 총 5종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부호 진영은 2장, 나머지 진영은 1장씩 새로운 카드가 등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부스터 뽑기 카드들은 각각 어떠한 성능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 용병 [역행형 모르가즈]




역행형 모르가즈는 어둠 속성 3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사용 시 단일 대상에 10,762의 마법 피해를 주고 사용자의 마법 공격력을 2턴간 올려준다. 제1형 모드레드와 유사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공격력 증폭 카드다. 체력과 마법 공격력 모두 준수하고 특히 부가 효과로 마법 공격력 상승 효과가 붙어있어 효율이 높다.

역행형 모르가즈는 마법검 용병을 준비하는 경우 필수 카드라 할 정도로 높은 효율을 지니고 있다. 도적 진영의 쟁배형 퍼시발과 같은 역할로 제1형 모드레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연계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둠 속성에 3코스트 공격용 카드라 치아리 퀘스트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인다.


■ 부호 [미래형 모르간]




미래형 모르간은 얼음 속성 3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단일 대상에 10,762의 물리 피해를 주고 아군 전원의 마법 방어도를 1턴간 올려준다. 체력도 2094로 무난하고 물리 공격력이 349로 높은 편이다. 불 속성 강적을 상대로 공격을 보조해야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카드다.

모르간이 기본으로 보유한 능력치도 준수하고 공격 시 마법 방어가 올라가서 마법 공격 중심의 강적을 상대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다만 공격용 카드다보니 속성의 영향을 많이 받고, 드로우가 없기 때문에 드로우를 채워줘야하는 상황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드로우를 채워줄 수 있는 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호 역할의 핵심은 방어 버프와 드로우다. 분명 공격 보조를 하면서 마법 방어도 채워주는 점은 미래형 모르간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같은 상황에서 미래형 모르간보다는 3코스트 마법방어 + 드로우 버프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 도적 [역행형 스카아하]




역행형 스카아하는 바람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단일 대상에 7,195의 마법 피해를 주고 2턴간 사용자의 마법 공격력을 올려준다. 2코스트의 카드지만 마법 공격력과, 체력 모두 준수하다.

역행형 스카아하는 공격용 카드다보니, 속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얼음 속성을 상대하는 경우라면 활용도가 높지만, 그 외의 속성 강적에서는 활용도가 다소 떨어진다. 더불어 너무 많은 공격력 증가 카드를 덱에 포함하는 것은 오히려 강적 공략에 방해가 되는 요소다.

멸염형 비스크라브레드, 쟁배형 퍼시발, 신춘형 우아사하 등을 사용하면서 역행형 스카아하까지 사용하게되면 분명 공격에서는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도적의 가장 우선적인 역할은 공격보다는 디버프라는 점을 명심하자. 갈수록 공격 하나하나가 치명적인 강적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적이 공격에만 집중하면 공략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공략의 기본은 강력한 화력보다는 생존이다.


■ 가희 [역행형 엘레인]




역행형 엘레인은 2코스트 회복용 카드로, 단일 대상의 체력을 9,573만큼 회복하고 드로우도 1장 채워준다. 체력도 2,932로 높은 편에 회복량도 붙어있어, 기본 능력치가 뛰어난 카드다. 코스트가 낮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역행형 엘레인의 스킬 회복량은 분명 매우 높지만, 카드의 효율이 높다고 보기에는 미묘하다. 9,573이라는 회복량은 가희 진영 2코스트 카드 가운데서도 최고 수치다. 그러나 단일 대상 드로우 1장 추가라는 미묘한 부가 효과가 발목을 잡는다. 드로우를 담당하는 부호의 카드들이 대부분 아군 전원 드로우라는 점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없는 효과나 마찬가지다.

또한 역행형 엘레인이 단일 대상 회복 카드라는 점도 아쉽다. 만약 회복량이 절반으로 줄어들더라도 아군 전원 회복 카드였다면 굉장히 사랑받는 카드가 됐을 것이다. 같은 2코스트인 성야형 브란슈 플르는 낮은 능력치와 회복량에도 아군 전원 치유라는 점 덕분에 꾸준히 활용된다. 드로우 효과 대신 회복량 증가나 지속 회복 혹은 아군 전원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 부호 [역행형 메이브]




역행형 메이브는 불 속성 3코스트 방어용 카드로, 아군 전원의 물리 방어를 1턴간 2,617만큼 올려주고 드로우도 1장 추가해준다. 1,777이라는 약간은 아쉬운 체력과 127의 물리 공격력을 보너스 패러미터로 보유하고 있다.

역행형 메이브를 보유하고 있다면 물리 공격 중심을 강적을 상대할 때 사용하도록 하자. 사용 시 3코스트에 방어 버프와 드로우를 보충해준다. 다만 UR(★5)등급 카드답게 체력을 비롯한 능력치가 MR(★6)등급의 카드에 비교하면 낮다. 또한 방어 버프가 1턴 지속이기 때문에 강한 공격이 들어오는 턴에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