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B조 최초의 탈락 팀은 iG! 프나틱에게 패배하며 탈락 확정

B조 최초의 탈락 팀은 iG가 됐다.

한국 시각으로 11일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 8일 차 B조에서 중국의 iG가 가장 먼저 탈락했다.

1주 차 경기에 1승 2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던 iG는 이어진 2주 차 경기에서도 대만의 AHQ, 유럽의 프나틱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1승 4패를 기록, 남은 C9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패배가 확정됐다.

AHQ와의 경기에서 iG는 초반에는 상대 정글을 두 번이나 잡아내고 드래곤을 먼저 챙기는 등 괜찮은 출발을 했지만 미드 한타에서 대패를 하면서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조합의 힘에서도 AHQ에 밀린데다 스플릿 푸쉬 운영까지 당한 iG는 결국 AHQ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프나틱과의 경기는 더 좋지 않았다. 바텀 타워 다이브를 했다가 '후니' 허승훈의 리븐에게 쿼드라킬을 당한 iG는 이후 괴물같이 성장한 리븐에게 계속 끌려다니기 시작했다. 리븐 하나조차 막기 힘들어진 iG는 프나틱에게도 패배하며 1승 4패를 기록, 탈락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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