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밸런스 논란의 중심에 서다! 괴밀아 아장형 어우동 카드 분석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10월 8일 (목) 오후 5시부터 10월 9일 (금) 오후 5시까지 24시간 한정으로 열린 성검제 이벤트에서 등장한 아장형 어우동은 등장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처음 공지에 올라온 카드 능력치가 파격적인 성능을 자랑하면서 수많은 유저들의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 끝에 용병과 부호 진영의 카드들은 능력치 하향이 이루어졌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하고 있다. 변경 전 후 능력치를 비교하면서 아장형 어우동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자.


■ 용병 [아장형 어우동]



▲ 변경 전



▲ 변경 후

용병 아장형 어우동은 빛 속성 4코스트 버프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사용자의 물리 공격력을 3턴간 14,514만큼 올려준다. 변경 전에는 물리 공격력을 15,924만큼 올려줬다. 물리/마법 공격력 등의 공격 관련 보너스 패러미터는 없지만 체력이 4,188로 최고 수치를 자랑한다.

단일 대상 버프 카드 중에 유사한 카드로는 이계형 린 ~마력해방~이 있다. 마력해방 린은 3코스트 버프 카드로 2턴간 마법 공격력을 15,914만큼 올려주고 3턴까지는 물리/마법 공격력 모두를 올려주는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수치나 효율 측면에서는 이계형 린이 우월해보이지만, 아장형 어우동은 3턴 지속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버프 지속 시간이 1턴 증가하면서 그만큼 더 지속적으로 높은 공격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지원형 클레어나 이계형 아처와 같은 가희의 아군 전원 버프 카드의 지속 시간이 3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동반 사용 시 더욱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카드다.


■ 부호 [아장형 어우동]



▲ 변경 전



▲ 변경 후

아장형 어우동들 가운데 가장 논란에 휩싸였던 부호 아장형 어우동 카드는 4코스트의 방어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원의 마법 방어를 3,817만큼 올려주고 드로우도 1장 추가한다. 조건 부가 효과로 3체인 이상 만족 시 아군 전원의 모든 공격력을 2턴간 올려준다.

변경 전에는 별도 부가 조건 없이 모든 공격력을 2턴간 올려줘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변경 전에는 까다로운 조건 없이 방어 버프와 동시에 공격력 버프와 드로우까지 채워주는 만능 카드였으나, 변경 후에는 공격력 버프에 3체인 성립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었다. 공격 측면에서는 능력치 하향을 받았으나, 방어 측면에서는 2턴 지속 4코스트 방어 버프 카드 중에 가장 높은 방어 버프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 도적 [아장형 어우동]




도적 아장형 어우동은 불 속성 3코스트 디버프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단일 대상의 모든 공격력을 2,639만큼 감소시키고 본인의 마법 공격력을 2턴간 올려준다. 다른 아장형 어우동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공격 관련 보너스 패러미터는 없지만 체력이 4,188로 매우 높다.

디버프와 공격 버프를 동시에 걸어줘서 생존과 공격 성능을 함께 끌어올려주는 카드다. 물리/마법 공격력 모두를 낮춰주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높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대상이 단일 개체라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공격과 방어 모든 측면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뛰어난 카드다.


■ 가희 [아장형 어우동]




가희 아장형 어우동은 얼음 속성 2코스트 회복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원의 체력을 3,253만큼 회복하고 2턴간 지속 회복 버프를 걸어준다. 조건 부가 효과로는 회복 카드를 2장 이상 사용 시 회복 버프의 지속 시간이 1턴 증가한다.

2코스트라는 낮은 비용의 전체 회복 카드인데다가 회복 카드 1장을 같이 사용하면 3턴간 지속 회복 버프를 걸어줘서 아군의 생존 확률을 크게 올려준다. 회복량 버프 카드와 연계를 하면 더욱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이계형 버서커나 성야형 콘스탄틴 같은 저코스트 회복량 증가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같이 활용하도록 하자.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