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도 1인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카록 형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다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댓글: 101개 |
"고생했소. 형제여"

거대한 체구를 이용하는 파워풀한 전투. 멀리서 봐도 한 눈에 누군지 알 수 있는 영웅, 바로 카록입니다. 힘겨루기를 통해 다른 파티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는 등 적지 않은 사랑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젠가부터 카록을 찾아보기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이유를 들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전투 효율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둥과 블래스터를 사용하는 화끈한 전투는 일품이나, 만족스러운 대미지를 뽑아내기도 힘들고 생존력 또한 최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릭터가 가진 매력만을 보고 플레이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져 많은 고심이 따르는 부분이죠.

한 때 함께 하위권을 지키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리시타, 피오나, 이비가 대표적인데요. 그들은 순차적인 개편을 통해 카록의 곁을 떠났습니다. 사실 카록도 2015년 봄에 개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다른 업데이트 등의 일정으로 인해 늦춰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 중 개발자 한 마디를 통해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카록과 관련한 소식이 전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리면 골절, 위빙 후 더킹! 14일에 찾아갑니다'라는 문구만 공개되었지만 '위빙'이 카록의 스킬이기에 그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편에 대한 반가움도 좋지만 어떻게 개편이 되야 하는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한 번 찾아가봤습니다. 긴 기다림 속에 현재까지도 카록을 플레이하고 있는 분들의 속 마음은 어땠을까요. 콜헨과 로체스트 그리고 모르반에서 만난 형제들의 이야기를 추려보았습니다.



▲ 개발자 한마디를 통해 알려진 카록의 개편 소식


= 카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현재 플레이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분명 카록은 그만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물어본 것은 "카록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였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카록만 육성했다는 애증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인데도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주는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대체적으로 카록만의 플레이 스타일은 좋으나 낮은 대미지 배율로 인해 전투에서 하위권을 벗어나기 힘든 점을 꼽기도 했습니다.



승마인생: 스태미나 회복기가 너무 부족합니다. 거기에 더해 보스들의 가드 불능 기술이 많아지면서 정면에서 싸우는 카록 콘셉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요. 대미지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캐릭터에게 밀리고요. 기둥 카록은 스킬의 반복 사용으로 전투가 단조로운 느낌도 있습니다.

FateRiver: 기둥 카록은 스태미나 부족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좋은 효율을 위해서 같은 스킬만 반복해서 써야 하므로 딜사이클도 재미없다고 느껴지고요. 블래스터는 기둥보다는 스태미나 부족 면에서는 좀 나은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딜사이클이 재미없고 대미지도 낮다고 생각합니다. SP스킬들이 몇 가지 빼고는 효율이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라 빨리 개편되었으면 좋겠네요.

llllwww: 덩치에 맞지 않게 매우 약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많이 해서 스펙을 높게 올려도 다른 캐릭터에게 밀리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편백편백: 2012년부터 쭉 카록을 키워왔습니다. 딱 이상적인 남성형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힘겨루기 하는 손맛이 좋아 계속 육성을 했습니다. 대미지가 낮다는 것은 현재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간혹 힘겨루기를 못하면 '덩어리'라고 놀림 받으며 파티에서 추방당할 때가 있어 불만이 생깁니다.

애정으로 키운다고는 하지만 상향이 필요해 보입니다. 예전에는 친구창에 카록 유저분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보여요. 카록 유저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Sreign: 시즌1의 전투에서는 카록의 공방일체라는 특성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즌2에서부터 보스의 가드 불능 기술이 많아지고, 연속 홀딩 파티가 유행하면서 카록만의 특성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시즌3는 더욱 힘들어졌고요. 기둥 카록은 스매시의 전진성과 데들리 컴퍼스에만 너무 의존하는 방식이 불만입니다. 블래스터 카록은 액티브 스킬을 제외하면 공격 방식자체는 마음에 듭니다.



▲ 공방일체의 특성은 좋지만 대미지가 너무 약합니다!


상체왕: 개인차가 조금씩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능력치를 올려도 만족스럽지 못한 대미지 덕에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저처럼 카록만의 전투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하는 경우도 있겠죠. 그래도 개편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입대할 때 부터 봐왔지만 전역 후에도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까망형제: 개성 넘치지만 여러모로 불편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허크와 더불어서 입을만한 옷이 적은 점, 카록의 큰 재미 요소 중 하나인 힘겨루기가 불가능한 보스가 있다는 점, 다른 파티원의 스킬에 힘겨루기가 방해받기 쉽다는 점이 생각나네요.

다른 캐릭터에게 간단하면서 오래 홀딩시킬 수 있는 기술이 추가되며 카록만의 힘겨루기가 빛이 바랜 느낌도 있어요. 기둥 카록의 경우 움직임이 둔해서 그런지 움직임이 재빠른 보스와의 전투는 힘든 점도 있습니다.

운동좀해써요: 대미지를 제외하면 매우 훌륭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높은 대미지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기둥이제맛: 카록 스타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조금 더 파워풀한 플레이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대미지도 상향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꼬마카록: 지금의 카록은 무기 생김새나 덩치를 봐서는 가장 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서포트형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파티원들을 위해 힘겨루기로 홀딩을 하는 경우죠. 버그도 많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개편 이후 최상위권으로 안 올라도 되니, 더 재미있는 캐릭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 카록 유저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 스태미나가 너무 부족합니다!



▲ 입대할 때부터 카록의 개편을 기다렸으나 아직도...


= 카록만의 좋은점 or 아쉬운 점은?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마초같은 외형에 끌렸을 수도 있고, 카록만의 시원시원한 전투가 매력적으로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점만 있을 수는 없겠죠. 플레이를 하다보면 아쉬운 점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이번에는 '카록의 장, 단점'을 물어봤습니다. 장점으로는 힘겨루기를 위시한 강력한 타격감과 액션감, 특이한 외형, 카록들만의 유대감을 들었습니다.

단점으로는 부족한 스태미나, 아쉬운 SP스킬, 부족한 SP수급 등이 있었습니다. 외형이나 전투 스타일에 대한 부분은 장점으로 거론되나, 플레이 효율에 있어서는 단점이 부각되는 현상을 볼 수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운동좀해써요: 좋은 점이라면 남자다운 외형과 시원한 액션감이죠! 나쁜 점은 기둥과 블래스터 모두 스태미나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편백편백: 좋은 점이라면 블래스터 카록 특유의 손맛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기둥 카록의 경우 충격흡수 콘트롤이 안 좋더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들겠습니다. 나쁜 점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스펙이 부족한 점이나 힘겨루기 하나로 평가가 나뉜다는 점입니다. 힘겨루기 실패하면 쓸모 없다는 취급도 받게되거든요.

상체왕: 레이드를 포함한 전투를 돌 때 맞으면서 스펙타클하게 전투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힘겨루기와 같은 홀딩 스킬도 마음에 들어요. 다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스킬 랭크 제한이 오랫동안 뚫리지 않은 것 같고, 스태미나의 소비가 많은 것 같습니다. 스태미나 회복 스킬이 필요해 보여요. 장비 그래픽이 유난히 잘 깨지기도 하고요.

llllwww: 타격감 측면에서는 카록만한 캐릭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충격 흡수나 위빙을 위시한 방어스킬도 마음에 들고 힘겨루기처럼 다른 캐릭터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좋은 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외의 부분은 모두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태미나의 부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Sreign: 충격 흡수와 위빙의 역경직으로 인해 회피했다는 느낌이 와닿을 정도의 피격감은 일품입니다. 묵직한 공격으로 타격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죠. 다만 열심히 해도 노력한 만큼의 대미지가 나오지 않고 스태미나의 심한 제약으로 전투를 이어갈 수 없습니다. 도중에 한 타임씩 쉬어야 하는 점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 타 영웅과는 차별화된 손맛을 보여주는 카록


승마인생: 카록끼리는 어딜 가더라도 유대감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F8모션으로 인해 모두가 하나가 되죠. 생존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마영전 유일한 덩치 캐릭터라 게임을 재미로 즐긴다는 면에서는 카록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다만 소수민족인지라 아이템 매물이 적어 필요한 아이템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스태미나가 부족하고 대미지가 낮으며 각종 버그의 문제도 있고요.

까망형제: 카록만의 좋은 점이라면 역시 개성적인 외모라 생각합니다. 여캐릭터만 키우다가 남캐릭터를 하나 키우려던 차에 카록의 외모와 모션이 은근 귀엽더라고요. 특히 점프가 제일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나쁜 점은 움직임이 둔하고 대미지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충격흡수는 다른 생존기들에 비해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적은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전투 스타일이 느리고 스킬들을 활용하기 까다로운 편인데도 역시 그에 따른 보상이 적은 거 같습니다.

FateRiver: 좋은 점은 저레벨일 때는 잘 죽지 않으면서 키울 수 있고 강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보스잡기나 특수잡기, 힘겨루기로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다만 나쁜 기동력과 낮은 SP수급률 때문에 키우면 키울수록 힘들어지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특히 SP수급 문제가 너무 큰 편이라 '의문의 고양이 조각상' 아티펙트가 거의 필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둥이제맛: 나쁜 점부터 말하자면 플레이에 지장을 줄 정도로 버그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점은 예전에는 파워풀한 맛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신규 캐릭터들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꼬마카록: 좋은 점은 다른 캐릭터들과 완전히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캐릭터는 회피 이후 공격을 하지만 카록은 공격과 회피가 동시에 가능하니까 더욱 좋은 거 같아요. 힘겨루기는 멋있는데 사용하면 뿌듯하고요. 나쁜 점은 너무 낮은 대미지 배율과 스태미나가 심하게 부족한 현상입니다. 또 SP스킬 중에 던전에서 쓰지 못할 정도로 쓸모없는 스킬이 너무 많습니다.



▲ 높은 점수를 받은 카록만의 플레이 스타일



▲ 반면 대부분의 카록 유저가 낮은 대미지를 단점으로 지적했다



▲ 부족한 SP수급도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 카록,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 그토록 기다리던 카록 개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내용이나 시기가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개발자 한 마디 역시 카록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기에 섣부른 추측도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그래도 2015년 초반에 있었던 이야기처럼, 카록 개편은 언젠간 이루어질 일입니다. 가장 주요한 질문일 수도 있겠네요. '카록 개편, 이렇게 진행되면 좋겠다'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정말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요. 스킬 랭크 제한 해제, 스타일의 변화, SP스킬의 변화, 배율의 상승 등 많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답답하게 느껴지는 대미지의 개선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Sreign: 전체적인 대미지 배율의 상승과 스태미나에 대한 제약이 많이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또 사용하지 않는 스킬들의 개편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상황에 따른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블래스터 카록의 경우 공격력 상한으로 인해 쓸모 없어진 강타 버프, SP소모 및 시전 시간 소모에 비하면 대미지가 매우 낮은 격노, 시전 시간도 길고 대미지도 낮은 화산폭발, 리스크 대비 대미지가 낮은 빅뱅어택이 있겠네요. 기둥 카록은 돌개바람과 어스퀘이크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형은 덩치는 좀 늘어나고 얼굴 크기는 약간 줄었으면 합니다.

운동좀해써요: 제 생각에는 대대적인 상향보다는 현재 스타일에서 많이 바뀌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킬 랭크 제한 해제나 스태미나 증가 정도로 충분할 것 같아요. 물론 대미지가 잘 나와서 전투 시 1인분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편백편백: 카록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서 개선을 해줬으면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현재 공격 방법 자체는 다양하지만 효율성 때문에 강제적으로 1타 스매시만 쓰게 되거든요. 기둥과 블래스터 모두 2~4타 스매시를 상향해줬으면 좋겠네요.

승마인생: 부족한 대미지를 개선했으면 좋겠고 스태미나 회복 스킬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특정 스킬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스킬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춰가며 조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만 기둥던지기처럼 잘 사용하지 않는 스킬을 억지로 활용하는 것 보다, 과감히 없애거나 다른 부분에서 채울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래스터 카록은 대미지 배율만 조정해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기둥은 비효율적인 스킬들이 많기에 수정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대미지 좀 상승시켜주세요!


까망형제: 힘겨루기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힘겨루기 위주로 개편되는 것은 현재 추세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존기가 좀 더 직관적이고 플레이하기 편하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대미지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의, 괜찮은 수준으로 보정이 이루어진다면 전투 편의성 위주로 개편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외형 개편이 이루어진다면 이비처럼 기존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개선되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FateRiver: 스태미나와 대미지 쪽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강해졌으면 좋겠어요. 그 외 힘겨루기 버그나 홀딩 스킬 이후 보스잡기가 안 되는 버그도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워스톰프-데들리컴퍼스같은 연계는 보스가 조금만 움직여도 맞추기 힘들고 처음부터 다시 공격해야 하는데 공격을 조금만 더 쉽게 명중시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크라켄처럼 가만히 있는 보스조차 뒤로 밀려서 못 맞추는 경우가 생겨요. 스매시가 너무 느려서 공격을 맞추기 힘든 점도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기둥이제맛: 버그 수정은 물론이고 SP스킬들을 조금 더 쓸모 있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의 SP스킬들은 대미지도 낮고, 공격 효율성 면에서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SP를 쓸 이유도 못 느끼고 있습니다. 파워풀한 스킬들도 추가해주면 좋겠습니다.

꼬마카록: 기둥 카록의 경우 딜사이클이 많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스킬들이 나와서 기존의 딜사이클과는 전혀 다르게 전투를 벌이면 좋을 거 같아요. 블래스터 카록도 스매시 후 버스트 위주의 공격 방식이라 너무 단순해서 금방 질리는 거 같아요. 좀 더 강력하고 화려하고 타격감이 넘치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체왕: 앞서 개편된 캐릭터들처럼만 개편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llllwww: 지금까지 다른 캐릭터와 너무 차별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식으로 바뀌어도 상관없지만 이제는 제발 사람 대접이 받고 싶어요.



▲ 전투에서 어떻게든 1인분을 하고 싶습니다



▲ 버려지는 SP스킬들 개편해주세요!



▲ 카록 유저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 카록 형제, 마영전 유저, 개발사에게 마지막으로 인사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카록만의 스타일이 좋아 플레이하고 있지만 공방일체의 특성은 점점 살리기 힘들어졌고, 이로인해 카록만의 매력이 사라짐을 슬퍼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확한 일정, 개편 방향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긴 암흑기를 지나온 카록 형제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개편 업데이트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의 인사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상체왕: 카록유저분들, 이제 거의 다 왔으니 접지 마시고 다 같이 힘내면 좋겠습니다.

편백편백: 어떤 식으로 카록이 상향되더라도 욕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게임은 즐기면서 하도록 해요.

승마인생: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기다린 만큼 확실하게 개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개편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듯이 비장하게 기다리는 카록분들이 많습니다.

Sreign: 카록 개편하면서 카록 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대미지도 충분히 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운동좀해써요: 저희 길드는 30대 이상만 받는 길드입니다. 30대 이상 혼자 하시는 분들은 저희 길드로 와주세요! 카록 화이팅!



▲ 성공적인 개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llllwww: 다른 캐릭터가 상향되는 것은 상관없지만 카록들이 원하는 것도 한 번쯤은 들어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뒤처지는 것은 싫습니다.

까망형제: 모든 카록분들이 그렇듯이 개편이 무사히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FateRiver: 개편이 성공적이었으면 좋겠네요. 기둥과 블래스터 둘 다요. 만약 한 쪽만 좋아진다면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즐겨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카록의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많이 고쳐줬으면 해요.

기둥이제맛: 개발진들이 좀 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가해서 게임을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꼬마카록: 만약 개편이 좋지 않게 되더라도 기존의 카록 유저들이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영전에서 카록 보기가 너무 힘듭니다. 파이팅!



▲ 외형적인 개편도 신경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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