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소녀에서 숙녀로 돌아왔다! 괴밀아 미래형 산타클로스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미래형 산타클로스는 미래/역행형 시즌에 맞춰 성야형 산타클로스를 리뉴얼한 한국형 강적이다. 성야형 산타클로스와 비교했을 때 부위가 1개 늘었고, 외형도 미래형이란 이름에 맞게 성장한 모습이다. 미래형 산타클로스는 바람 속성의 강적으로 원활한 공략을 위해서는 불 속성 중심으로 덱을 편성해야 한다.

좌우 부위의 단일 공격이 높은 계수를 보유하고 있어 디버프를 철저히 하면 할수록 공략이 쉬워진다. 초반에 빠른 부위 파괴가 요구되므로 용병과 부호는 불 속성 공격용 카드를 준비하고, 도적은 아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디버프 카드를 챙기도록 하자.

미래형 산타클로스를 쓰러뜨리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미래형 산타클로스 카드는 부호 진영 바람 속성 4코스트 방어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원의 물리 방어를 2,439만큼 올려주고 드로우를 1장 추가해준다. 미래형 산타클로스를 포함해서 2장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면 방어 버프의 위력을 60% 올려주는 조건부 부가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 용병님은 바람! 나는 발암!

※ 본 공략은 초특급 난이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본 공략은 공개 방에서 주로 사용되는 상단 선파괴 공략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상단 우선 파괴 외에도 원기옥 방식이나 좌측 우선 파괴 공략도 존재하므로 파티의 스타일에 따라 공략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미래형 산타클로스 기본 정보



▲ 본체 (중앙) / 토치 Mk-2 (상단) / 파워 부스터 Mk-1 (좌측) / 파워 부스터 Mk-2 (우측)

미래형 산타클로스는 본체, 토치 Mk-2, 파워 부스터 Mk-1, 파워 부스터 Mk-2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속성은 바람 속성이며 좌우 부위의 단일 공격이 높은 계수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매우 중요하다. 상단과 우측은 물리 공격을 사용하며 좌측은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본체는 모든 부위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공격을 하지 않는다.

미래형 산타클로스 공략에서 가장 우선 이해해야되는 것은 바로 스킬 계수가 어떻게 적용되는가다. 강적의 스킬 공격력은 [(기본 공격력 + 버프 - 디버프) x 계수] - 방어 버프로 결정된다. 미래형 산타클로스 좌/우측 부위의 단일 공격은 계수가 무려 3으로 공격력 버프가 들어갈 때마다 3배의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공격력 버프를 매 턴마다 사용하는 상단부터 파괴해야한다.



▲ 파티원의 생존은 디버프에 달려있다

반대로 생존을 위해서는 방어 버프보다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중요하다. 같은 수치의 방어 버프와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있다면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3배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예를 들어 공격력 상승 버프를 1회 받았을 때 2,000의 방어 버프를 했다고 가정하면, [(5,000 + 1,000) x 3] - 2,000 = 16,000의 피해를 받게 된다.

하지만 똑같은 수치의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사용할 경우, (5,000 + 1,000 - 2,000) x 3 = 12,000의 피해를 받는다. 같은 수치의 카드 1장을 사용했지만 받는 피해를 4,000이나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미래형 산타클로스에서는 부호보다는 도적이 아군 생존의 핵심이다.

도적은 공격보다는 디버프를 우선해서 아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용병과 부호는 상단 파괴에 집중해서 최대한 버프 누적을 막는 방식으로 공략이 진행된다. 상단 파괴 후에는 광역 공격 카드를 이용해서 모든 부위를 동시에 파괴할 수도, 하나씩 순서대로 파괴할 수도 있다. 다만 각 부위의 공격력이 매우 높고 일정 턴 이후에는 공격 횟수가 2회로 증가하므로 광역 공격으로 한 번에 파괴하기보다는 순차적으로 파괴하는 것을 권장한다.


■ 미래형 산타클로스 부위별 특징



▲ 초반에는 광역 공격의 위험도가 낮은 편

미래형 산타클로스 (본체) : 미래형 산타클로스 본체는 크게 3가지 스킬을 사용한다. 첫 번째로 부위 파괴 전에는 4코스트 (2턴)에 체력이 가장 낮은 부위를 20,000만큼 회복한다. 나머지는 2가지 스킬은 조건부로,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위 파괴 시 물리/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와 전체 마법 공격 + 단일 물리 공격을 한다.

안정적으로 공략을 진행하면 세 가지 스킬 모두 보지 않고도 공략이 가능하다. 4코스트 (2턴)내로 상단을 파괴하고 본체와 나머지 부위를 동시에 파괴하면 본체의 스킬을 볼 일이 없다. 조건부 스킬을 제외하면 평소에는 별다른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부위므로 부위와 동시에 파괴할 수 있도록 하자.

토치 Mk-2 (상단) : 토치 Mk-2는 매 턴마다 모든 부위의 물리/마법 공격력을 올려주고 아군 전체 대상 물리 공격을 하는 부위다. 5코스트 (3턴)까지는 스킬 공격 계수가 1이라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6코스트 (4턴)째부터는 계수가 3으로 증가해서 전멸로 이어진다.

또한 공격력 버프를 계속 누적하는데, 미래형 산타클로스의 스킬 공격력 계수가 높다보니 버프가 누적될수록 모든 공격이 위협적이다. 빠르면 4코스트 (2턴), 늦어도 5코스트 (3턴)내에는 반드시 파괴할 수 있도록 하자. 본체가 회복을 못하도록 4코스트 (2턴)에 파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공격력 버프가 누적되면 위험하다

파워 부스터 Mk-1 (좌측) : 파워 부스터 Mk-1은 매 턴마다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하는 부위다. 처음에는 1회의 공격을 하지만 5코스트 (3턴)부터는 공격 횟수가 2회로 늘어난다. 스킬 공격력 계수가 높아 무방비 상태에서 맞을 경우 한 명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도적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 보통 상단 파괴 후 2번째로 파괴하게 된다. 도적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유지하고 용병과 부호가 최대한 빠르게 파괴하자.

파워 부스터 Mk-2(우측) : 파워 부스터 Mk-2는 매 턴마다 단일 대상 물리 공격을 하는 부위다. 첫 턴에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두 번째 턴부터 공격을 시작한다. 좌측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1회의 공격을 하지만 6코스트 (4턴)부터는 공격 횟수가 2회로 늘어난다. 다른 부위들과 동일하게 스킬 공격력 계수가 높으니 도적은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유지하도록 하자.

보통 좌측 파워 부스터 Mk-1을 먼저 파괴하고 파워 부스터 Mk-2와 본체를 동시에 파괴하는 경우가 많다. 이터널 프레임과 같은 불 속성 광역 공격 카드가 있다면 동시 파괴가 좀 더 쉬워진다. 본체의 체력이 높기 때문에 본체의 체력을 먼저 줄여두고 본체와 같은 턴에 파워 부스터 Mk-2를 파괴하도록 하자.



▲ 공략이 거의 끝나간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공격에 집중하도록 하자. 상단을 빠르게 파괴할수록 공략의 난이도가 낮아진다. 늦어도 5코스트 (3턴)내에는 상단을 파괴해야하므로 불 속성 공격 카드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상단 파괴 후에는 좌측->우측->본체 순서로 공략을 진행하자.

만약 용병 본인이 이터널 프레임을 보유하고 있어 한 방에 모든 부위 파괴를 노린다면 본체의 체력도 어느 정도 미리 줄여놓아야 한다. 대신 광역 공격 한 번에 마무리에 실패할 경우 본체의 공격에 사망할 확률이 높고, 또한 부위 파괴가 늦어지는 만큼 각 부위의 단일 공격으로 룰렛이 돌 수도 있다.



▲ 상단을 빠르게 격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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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호

부호는 미래형 산타클로스 상대로 가장 덱 구성이 어려운 진영이다. 버프의 효율이 낮고 부위 파괴를 빨리 할 수 있도록 공격용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공격용 카드로만 덱을 편성할 경우 드로우 확보가 어려워진다. 불 속성 공격용 카드 중에 드로우가 붙은 카드는 대부분 뽑기에서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격용 카드와 버프 카드를 적정 선에서 조율을 해야 하는데, 10장의 카드 중에 공격 4 : 버프 6 정도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드로우가 포함된 불 속성 공격 카드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공격 카드의 비율을 조금 더 늘려도 좋다.

공략 시에는 용병과 마찬가지로 상단->좌측->우측 순으로 공격하자. 상단 파괴가 끝나면 공격보다는 아군이 패 순환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드로우를 챙겨주면서 진행하자. 만약 공격용 카드가 손에 안잡혔다면 지원 요청을 해서 도적이 공격 보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 공격 카드를 충분히 포함하되 드로우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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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적

도적은 미래형 산타클로스를 상대할 때 공격 감소 디버프를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적 전체 물리/마법 공격력 모두를 줄여주는 제2형 가레스는 가능하다면 꼭 가져가도록 하자. 단일 대상 디버프 카드는 마법 공격 감소는 좌측에 물리 공격 감소는 우측에 사용하도록 한다.

디버프 카드를 충분히 준비했다면 나머지 카드는 불 속성 공격 카드로 준비해서 부호가 사용하는 카드를 확인하고 공격을 보조할 지 디버프를 사용할 지 결정하도록 하자. 공격용 카드로는 높은 공격 효율을 보여주는 성야형 니무에나 대미지 비례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화연형 펠리어스 등을 추천한다.



▲ 디버프 한 장이 파티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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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희

가희는 미래형 산타클로스의 단일 공격이 상당히 아프므로 체력 회복에 집중하도록 한다. 대신 초반에 용병과 부호가 부위 파괴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저코스트 버프 카드를 지참하면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괴리 진화 제압형 고트프리트와 쟁배형 아서 기교의 장, 축구형 가헤리스가 있다.

도적의 디버프가 유지되더라도 공격이 위협적이므로 계속해서 아군의 체력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좌우 부위의 공격횟수가 1회 늘어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자주 찾아온다.



▲ 디버프가 여러 개 누적되기 전에는 상당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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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형 산타클로스는 어디에..

▶ 공략 간단 요약

1) 상단->좌측->우측 순으로 공략을 진행한다. 우측과 본체는 동시에 파괴하도록 하자.

2) 공격 카드는 불 속성 중심으로 구성하자.

3) 방어 버프보다는 공격 감소 디버프의 효율이 높다. 도적은 디버프에 집중하고 용병과 부호는 빠르게 부위를 파괴하자.


P.S) 상기된 공략 외에도 좌측을 우선 파괴하는 공략도 가능하다. 좌측 부위를 우선 파괴할 경우 좌측->상단->우측 순서로 공략이 진행된다. 좌측을 파괴하면 마법 공격 부위가 없어지므로 덱 구성을 물리 공격을 막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 카드 구성이 좋아서 좌측과 상단을 6코스트 (4턴)내로 모두 파괴할 수 있다면 좌측 우선 파괴가 더 안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상단의 파괴가 늦어지면 공격력 상승 버프가 누적되고 상단의 광역 공격이 지속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공개 방의 경우 대부분 상단을 먼저 파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좌측 파괴를 먼저 하고자 한다면, 좌측부터 진행한다는 것을 정확히 명시하고 메세지로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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