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 외부, 웨폰마스터
재해복구본부의 퀘스트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국제 공항의 첫 던전이다. 지금까지와 다르게 테러단체를 막는 스토리가 전개되므로,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모두 인간형으로 바뀐다.
여단 정찰병, 여단 돌격병 등이 나오며 차원종들에 비해 좀 더 날랜 움직임을 보여준다. 다만 기본적으로 모두 공중에 뜨는 판정을 가지고 있어 공중 콤보 위주로 진행한다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국제 공항 지역의 특징이라면, 스토리 혹은 맵의 선택 난이도에 따라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가 달라지는데, 해당 공략에서는 정복(V.HARD)기준 난이도를 다루도록 하겠다.
■ 보스 주요 스킬
국제 공항 첫 보스인 웨폰마스터는 이름답게 여러개의 무기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랜스(창) / 대검 / 낫 3종류의 무기를 다루며, 해당 무기마다 사용하는 패턴이 달라진다.
기본적으로는 느긋한 공격 패턴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상대하기 어렵지 않지만, 체력이 어느정도 닳은 후에는 무기 변경의 시간이 매우 빠를뿐더러 여러가지 패턴이 동시에 이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공중 콤보가 가능한 보스이기 때문에 쉽게 공중 콤보를 쓸 수 있는 캐릭터라면 띄우기 위주 공격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무기 교체
웨폰마스터가 땅을 내려찍으며,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것과 동시에 무기를 변경한다. 충격파의 경우, 보스가 기상 시 사용하는 충격파와 동일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참고 사항으로 무기 교체 모션 도중 캔슬시키더라도, 교체는 이뤄진다. 그리고 어느정도 체력이 닳으면 무기 교체 모션 없이 순간적으로 패턴이 바뀐다는 점도 참고하자.
◆ 기본기 공격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기본 공격을 펼친다. 랜스는 리치를 활용하여 앞으로 크게 두 번 찌르는 공격을 하며, 검은 찌르기 공격 후 종으로 크게 내려베는 패턴, 낫은 빠르게 전진하며 두 번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이 중 주의해야할 패턴은 낫으로 하는 공격인데, 다른 패턴에 비해 공격속도가 빠르며 전진거리가 길어 피격당하기 쉽다.
◆ 강투창(랜스)
랜스 타입일 때 시전하는 패턴 중 하나로 전방을 향해 크게 발구르기를 한 후, 들고 있는 창을 공중으로 투척하는 모션을 취한다.
창은 캐릭터를 자동으로 추격하며, 떨어진 직후 6갈래로 전격이 흘러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판정을 지니고 있다.
발구르기 모션 덕에 선딜레이는 매우 길지만 창을 손에서 놓는 순간 빠르게 떨어지므로, 보고 피하기란 쉽지 않다. 긴급회피를 노린다면 바닥에 붉은 선의 타격 판정이 생긴 직후 바로 눌러주도록 하자.
◆ 사신의 돌진(낫)
낫을 들었을 경우 시전하는 공격 패턴으로 전방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며 베기 공격을 시도한다. 또한, 아스타로트의 돌진 공격처럼 돌진 직후 지나간 자리에 붉은 이펙트의 검풍이 일어나 추가 타격을 입힌다.
아스타로트보다 좀 더 긴 사거리와 넓은 판정을 지니고 있으니, 접근 시 주의하도록 하자. 긴급 회피로 피하려면 첫 돌진 타격에 맞춰 사용해야 하는데, 실패하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Y축 회피를 통한 안전한 플레이를 노리자.
◆ 폭발(검)
공중으로 크게 뛰어 올라 지면을 강하게 내려찍는다. 그리고 내려찍을 때의 충격으로 폭발을 일으키며 캐릭터를 날려보낸다.
하지만 사용 전에 크게 점프하는 등 선 딜레이가 긴편인데다, 맞더라도 대미지가 그리 큰 편이 아니므로 위협은 되지 않는다.
◆ 사신의 손톱(검)
한 바퀴 공중제비를 돈 후, 검을 전방으로 내려쳐 여러 갈래의 검풍을 발사한다. 검풍은 총 5개인데 한 줄기에 맞게 되면 조금 아픈 정도지만, 만약 근접해서 5줄기를 모두 맞게 된다면 순식간에 쓰러지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니 주의.
그 외에는 다소 느릿한 선딜레이와 전방에만 판정이 몰려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쉽게 회피할 수 있다. 긴급 회피의 타이밍은 검풍이 발사되는 것을 확인 후, 사용하면 무적시간을 받을 수 있다.
◆ 사신의 추격(낫)
순간적으로 캐릭터 등 뒤로 순간 이동 후, 베기 공격을 시도한다.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순간 이동이므로, 순간적으로 웨폰마스터를 타격할 수 없다는 것을 주의하자.
등장하는 곳은 항상 캐릭터의 등 뒤기 때문에 사라진 것을 확인하자마자 긴급 회피를 사용하면, 쉽게 저스트 회피에 성공할 수 있다.
◆ 폭풍 일으키기(낫)
웨폰마스터 패턴 중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스킬이다.
제자리에 멈춰서서 기를 모은 후, 주변으로 주황색의 회오리 바람을 쏘아 보낸다. 회오리는 일정시간 웨폰마스터의 몸 주변에 머무르다 서서히 주변으로 퍼져가는데, 휩쓸리게 되면 경직 상태와 함께 공중에 뜬 상태가 되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또한, 회오리를 쏘아 보낸 후, 웨폰마스터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데, 다른 패턴이 동시에 발동한다면 부활 캡슐을 써야할 지도 모른다. 범위 자체는 그리 넓은편이 아니므로, 적당히 뒤로 빠져서 회오리가 사라질때까지 대기하는 것이 좋다.
◆ 사신난무(검)
캐릭터의 근처로 순간 이동 후, 몸을 숙이며 전방으로 난무 공격을 펼친다. 드라군 가디언이나 클라크의 난무 패턴과 거의 흡사한 공격으로 공격 전 몸이 붉게 빛나며, 피할 수 있는 타이밍이 주어지니 적극 활용하자.
다만 한 번 맞기 시작한다면 강력한 경직과 대미지를 동시에 받게 되므로, 강제 캔슬을 통해 회피하도록 하자.
■ 공략 포인트
랜스와 대검, 낫 등 여러무기를 이용하는 콘셉트로 준 레이드 보스급의 다양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상 대부분 패턴이 선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피하기가 쉽다.
어느정도 근접하지 않으면, 제대로 맞을 일은 없으므로 거리를 벌리면서 싸우거나, 공중으로 띄운 후 공중 콤보로 상대하자.
주의할 패턴으로는 폭풍 일으키기와 사신 난무인데, 폭풍은 안전 거리만 확보하면 맞을 염려가 없고, 사신 난무 역시 몸이 붉게 빛나는 순간을 틈타 충분히 회피할 수 있다.
공중 콤보를 통해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쉽게 잡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공중 콤보를 시도하자.
■ 공략 영상
Narru@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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