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빠른 속도의 연속베기와 강력한 견제 패턴! 여객터미널, 안드로이드 블레이더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개 |






■ 여객터미널, 안드로이드 블레이더

여단병 시리즈에 이어 안드로이드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던전이다. 안드로이드들의 특징은 연계 스킬을 다수 지니고 있다는 점과 강력한 방어력을 들 수 있다.

실제 세하 캐릭터로 플레이 시, 일반 스킬로 공격할 때와 트루 대미지를 줬을때의 피해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높아진 방어력 대신 민첩함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고, 띄우기류 스킬에 의해 공중에 뜬다는 특성은 동일하므로 공중 콤보로 제압해주자.




▲ 자체 콤보는 물론 잡기 연계까지 시도하는 안드로이드 타입



■ 보스 주요 스킬

마치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가 연상되는 외형을 지닌 블레이더는 양 손에 검을 활용하여 고속 돌진 스킬을 구사하는 보스다.

나타의 정식 스킬인 분쇄의 칼날처럼 검을 날리기도 하며, 유리의 음속베기마냥 빠른 속도로 2차례 왕복베기를 시전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선딜레이는 길지만 공격속도는 빠른편에 속하며, 하나의 공격패턴이 시작되면 단타로 끝나는 공격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회피운동을 해줘야 한다.

다행히 아무래도 연속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대미지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다. 빠른 속도를 강력한 한 방 스킬이나 잡기류의 스킬로 묶어두는 것이 관건이다.


◆ 일식 돌진

먼 거리를 빠른 속도로 돌진하며 벤다. 돌진 자세를 잡기 전에 캐릭터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격하며, 2회 연속으로 공격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미지는 높지 않지만, 다운 상태를 유발하므로 이래저래 짜증을 유발하는 패턴. 돌진하는 속도가 유리의 음속베기 수준이므로, 멀찌감치 공격선상에서 피하거나 점프를 통해 회피를 시도하자.




▲ 공격 범위는 보이는 것보다 넓은 편이다



▲ 1타만 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왕복 베기를 시전한다



◆ 칼날 날리기

등 뒤의 칼날을 회전시킨 후, 전방을 향해 쏜다. 나타의 결전기 : 불꽃놀이의 회전 쿠크리를 3개로 나눠서 쏜다고 생각하면 된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편이며, 탄속도 빠른편이다.

대미지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고, 경직도가 그리 높지 않으나 추가 연계 스킬로 돌진 베기가 이어지니 주의하자. 상황에 따라서는 칼날만 연속적으로 날릴 때도 있다.




▲ 칼날 날리기 자체는 그다지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 다만 칼날을 날린 후, 연속적으로 들어오는 추가 돌진이 매섭다



◆ 연속 베기

짧은 거리를 이동하며 연속적으로 돌진 베기를 쓴 후, 칼날을 3회 투척한다. 연속 콤보형 스킬이기 때문에 발동 초반에 맞기 시작하면, 끝날때까지 일방적으로 맞는 경우가 발생한다.

다행히 선딜레이가 긴 편이고 공격속도도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므로 초반 발동 모션만 조심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 대미지는 고만고만하지만 연속 경직이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 후속타로 날리는 칼날은 화면 끝까지 날아오므로 주의하자



◆ 레이저 쏘기

얼굴에서 한줄기 레이저 빔을 쏴 공격한다. 전방을 향해 1회 타격하는 레이저와 몸 주변 360도 범위에 타격판정이 생기며, 1회 회전하면서 레이저를 쏘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레이저 빔의 타격 자체는 일반 안드로이드와 큰 차이는 없으나 생각외로 대미지가 강한 편이며, 주변을 1회전 하며 쏘는 레이저는 회전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하자.







▲ 시전 속도는 느리지만 회전속도는 빠르다! 주의할 것



◆ 섬멸

들고 있는 검을 땅에 박은 후, 등 뒤의 칼날들을 크게 회전시켜 광범위한 공격을 펼친다. 안드로이드 블레이더의 결전기라 할 수 있는 패턴으로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판정이 오래 남아 큰 피해를 입힌다.

우선 회전 자체는 본체에서 시작하지만, 곧 양 옆으로 범위가 확장되어 결과적으로 약 화면 한 개분에 달하는 공격 판정이 발생한다. 땅에 검을 박고, 본격적으로 칼날이 회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최대한 반대편으로 회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로 회전하는 칼날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중앙의 판정이 사라지므로, 맞더라도 조금씩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미지를 줄일 수 있다.







▲ 범위가 매우 넓지만, 태풍의 눈 마냥 가운데에는 판정이 없다



■ 공략 포인트

웨폰마스터와 비교하면, 원거리 견제 스킬이 좀 더 늘어났으며 먼 거리를 고속으로 접근해 공격한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대부분의 공격 패턴이 일직선에 특화되어 있으므로, 회피는 어렵지 않다. 항상 단발성 공격을 펼치기보다 연계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므로, 한 번 피했다고 방심하지 말고 후속타를 경계하자.

주의해야할 패턴은 역시 넓은 범위에 걸쳐 대미지를 입히는 섬멸 패턴이다. 발동 모션을 취하는 즉시, 위상력 개방 상태에 돌입하여 결전기로 캔슬시키는 것이 베스트 공략이다.

또한, 웨폰마스터와 마찬가지로 공중에 뜨는 판정을 지녔기 때문에 공중콤보에 자신 있다면 단번에 승부를 결정짓자.


■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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