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또 죽지 마세요" 일 년에 단 3일만 열리는 축제, 망자의 날

게임뉴스 | 이상원 기자 | 댓글: 14개 |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떠나간 이들의 영혼을 기리는 '망자의 날' 축제가 열린다.

실제 '망자의 날'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멕시코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죽은 친족과 사랑하는 사람이 잠시나마 현생으로 돌아오는 것을 기리는 날이다.

가족들은 묘지에서 집에 이르는 길에 꽃잎이나 촛불 등을 놓아 영혼들이 현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망자가 좋아했던 음식을 진설한다. 공원이나 건물에는 다양한 차림의 해골 인간 조형물이 설치되며, 오가는 사람들은 해골 복장과 가면 등의 액세서리로 치장해 죽은 사람과 함께 한다.

이러한 점은 와우에서도 비교적 충실하게 고증이 되어 있는 편이다. 축제 기간 동안 대도시의 무덤에 있는 '카트리나'와 함께 춤을 추면 캐릭터가 해골로 변신하면서 '유령 파티'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죽은 자를 기리는 축제 답게 간단한 퀘스트를 통해서 모자를 쓴 해골 모양의 애완동물인 '죽음의 무도 해골'을 얻을 수도 있으니 애완동물 대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일 년에 단 삼일만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외에 망자의 날에만 효과가 있는 하급 투명체 감지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칼라베라' 업적 달성에 필요한 '경쟁자의 의복'을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난감과 즐길 거리가 많으니 이색적인 축제를 즐겨보고 싶다면 무덤에 들러 죽은 자들을 위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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