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버워치 신영웅 'D.Va 송하나' 스토리&컨셉아트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67개 |

블리자드는 금일(11월 7일), 블리즈컨 2015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통해 오버워치에 등장할 세 명의 신규 영웅들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영웅은 역시 대한민국 국적의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는 D.Va 였는데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웅이자 프로게이머에, 거기다 미소녀라니! 정식으로 공개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

블리즈컨의 오프닝 세레모니가 종료된 직후, 오버워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번에 공개된 신규 캐릭터들의 프로필 및 스킬에 대한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과연, 미소녀 프로게이머 송하나는 어떻게 해서 지구를 지키는 영웅 D.Va가 되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D.Va 프로필의 전문입니다.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D.Va는 원래 프로게이머로서, 지금은 그 실력을 발휘하여 최첨단 로봇을 조종하며 조국을 수호한다.

20년 전, 동중국해 깊은 곳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옴닉 괴물이 대한민국을 공격했다. 대한민국은 그 거인 같은 기계를 가까스로 파도 속으로 돌려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해안가 도시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미래에 다시 닥칠지도 모를 옴닉의 위협에서 도시를 보호하고자 MEKA라 불리는 중장갑 무인 조종 로봇 부대를 창설했다.

정부의 우려는 기우가 아니었다. 심상치 않은 패턴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몇 년마다 바닷속에서 괴물이 튀어나와 한반도와 그 주변국을 공격했다. 옴닉은 전투를 통해 성장했고, 종종 다른 형태를 취하거나 새로운 무기, 혹은 능력을 보유하고 나타났다. 매번 전투는 교착 상태에 빠졌고, 대한민국은 괴물을 물리치되 파괴하지는 못했다.

옴닉은 계속 진화하여 결국엔 MEKA의 무인 조종 네트워크를 교란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국군은 로봇에 조종사를 탑승시킬 수밖에 없게 되었다. 황급히 후보를 찾던 정부는 자국의 프로게이머들에게 눈을 돌렸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직감을 지닌 프로게이머가 로봇에 탑재된 최첨단 무기 시스템을 다루기에 적합한 후보라 판단한 것이다.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되었고, 그중에는 세계 챔피언인 “D.Va”, 송하나도 있었다.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 D.Va는 엄청난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상대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였다.

D.Va는 자신이 맡은 새로운 임무 또한 일종의 게임처럼 여기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출동하여 다른 MEKA 부대원들과 함께 대담하게 전장에 돌진한다. 최근 그녀는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자신의 전투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고, 추종자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 D.Va 의 컨셉 아트




▲ 핑크핑크한 광선총도 매력적!




▲ 로봇 역시 핑크색입니다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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