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패널토론 - "WoW 군단 첫 레이드는 에메랄드의 악몽"

게임뉴스 | 양영석,김규만 기자 | 댓글: 99개 |



'블리즈컨 2015'의 오프닝 세레머니가 끝난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군단'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에서는 군단의 배경 스토리와 악마사냥꾼에 대한 정보, 그리고 신규 지역 '부서진 섬'의 상세 정보와 함께 신규 레이드와 던전 정보도 대략적으로 공개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대단원에서는 불타는 군단이 굴단을 아제로스로 보냈습니다. 킬제덴의 하수인으로서 굴단은 혼돈의 소용돌이의 남쪽, 부서진 섬에 있는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고대의 봉인을 풀었습니다. 이곳에서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다가오는 불타는 군단의 침공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진정으로 장엄한 이야기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처음으로 시네마틱 영상을 전체 스토리텔링의 일부로 제작했습니다.

부서진 해안은 이후 모든 사건의 기점이 되는 위치입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 모두가 겐 그레이메인과 바리안 린, 실바나스 윈드러너, 또 다른 영웅들과 함께 40인 이벤트에 참여하며, 이 사건의 여파로 세계는 영원히 바뀌고 맙니다.

이는 다가오는 전쟁의 시작에 불과하며, 플레이어 여러분께서는 시작 지역에서 살게라스의 무덤을 공략해야 합니다. 신규 및 복귀 유저들 중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사용하신 분들은 살게라스의 무덤으로 가기 전에 별도의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것을 통틀어 부서진 해안은 모든 아제로스의 영웅 여러분께 장엄하고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 입니다.




■ 악마사냥꾼

  • 악마사냥꾼은 두 번째 영웅 클래스이며, 90레벨부터 시작한다.
  • 신규 지역 '마르둠'(Mardum)을 공격하며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 있다.
  • 일리단이 검은 사원에서 어떤 짓을 하고 있었는지도 알 수 있다.
  • 악마사냥꾼 역시 '죽음의 기사' 처럼 능력을 습득하는 튜토리얼 형식의 초반 지역이 존재
  • 일리단이 악마사냥꾼들에게 '지옥표범' 탈 것을 줄 것이다.
  • 악마사냥꾼 전용 유물 무기 '워글레이브'가 추가된다.
  • 마르둠 지역을 졸업하면 각자의 진영으로 합류하게 된다.



    '지옥표범'의 모습




  • ■ 신규 지역




    - 부서진 섬은 총 6개의 지역, 플레이어는 '부서진 해안'에서 처음으로 모험을 시작한다.

    ▲ 발샤라(Val'Sharah)
  • '군단'의 첫번째 지역으로, 타락한 세계수 '샬라드라실'(Shaladrassil)이 존재.
  • '샬라드라실'은 에메랄드 드림의 입구였지만, 현재는 더럽혀졌다.
  • 에메랄드 드림을 지키던 녹색용이 타락한 '악몽의 용'을 만나게 된다.
  • 발샤라'는 타락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공존. 원래 드루이드들이 평화롭게 지내던 곳이었다.
  • 드루이드의 '달빛야수'와 '물개' 변신 폼의 모델링이 개선될 예정.





    ▲ 스톰하임
  • '발샤라'와 반대되는 오른쪽 해안 지역이다.
  • 발키리와 크발디르 등 브리쿨의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지역이다.
  • 저주받은 크발디르와 발키리, 그들의 지도자와 함께 '폭풍용'이 등장한다.
  • 폭풍용(Storm Dragon)은 스톰하임의 손에 둥지를 튼 용들이다.





    ▲ 아즈스나(Azsuna)
  • 깜빡 말을 못했다. 이제 스크린샷을 넓게 와이드로 촬영할 수 있다. 이렇게.



    ▲ 이제 넓은 화면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 얼마 남지 않은 '푸른용'군단의 거처, 비전력과도 관계가 밀접한 지역.
  • 나가와 밴시, 바다 거인 등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 아즈스나 지역은 따뜻함과 시원함이 공존하도록 침엽수림을 분배한 디자인을 채용
  • 고대 나이트 엘프의 디자인 가이드를 참조하면서 디자인했다.





    ▲ 높은 산(High Mountain)
  • 높은 산 지역은 스위스의 알프스,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 이곳은 고대 타우렌 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 드래곤 밑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드로그바'들이 타우렌을 공격해 위기에 처했다.
  • 높은 산에서 플레이어는 많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
  • 고산지 타우렌의 여성은 수컷보다 뿔이 많이 작은 편이다.





    ▲ 수라마르
  • '달샘'이 타락하여 '밤샘'이 되었고, 이 타락이 도시 전체로 영향을 미쳤다.
  • 도시의 엘프들은 타락해 '나이트본'이 되면서 모습이 바뀌었다.
  • '나이트본'이 마력을 받지 못하면 블러드엘프 타락자처럼 '나이트폴른'이 된다.
  • 수라마르 지역은 비전력에 심취한 나이트 엘프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을 한 지역이다.
  • 사실 여기는 좀 덜 만들어졌다. 이따 오버워치 패널만 보고 가서 마저 만들겠다.





    ▲ 탈드라나스
  • '타나안 밀림'과 같이 다음 기회에 공개될 지역이다.


    - 부서진 섬 지역은 시계 방향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맘대로 가도 괜찮다.
    - 앞서 설명한 '수라마르'는 부서진 섬의 최고 레벨(110) 지역이 될 것이다.
    - 로그인할 때마다 아웃도어 월드 퀘스트가 다양하게 등장하는 시스템 추가
    - 이 시스템은 미니게임, 주둔지 및 전문 미션, 월드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할 예정



    '군단'의 지역 순환 구조



  • ■ 신규 레이드 및 던전 정보

    ▲ 군단의 첫 번째 레이드, '에메랄드의 악몽'
  • 7종의 공격대 우두머리가 등장
  • '발샤라'에 위치한 던전으로, 샬라드라실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 드레노어에는 용이 없어서 실망하셨을 것 같다. 그래서 첫 보스는 용이다.
  • 이전에 공개했던 '자비우스'가 등장하는 던전이다.





    ▲ 두 번째 레이드 던전 , '수라마르 대궁전'
  • 총 10종의 공격대 우두머리가 등장한다.
  • 굴단의 작전 기지이자 '나이트본' 문명의 중심부다.
  • 공포의 군주와 나이트본의 여군주 등의 보스를 만날 수 있다.





    ▲ 100~110 레벨 던전
  • 아즈샤라의 눈 (아즈스나)
  • 넬타리온의 둥지 (높은산)
  • 용맹의 전당 (스톰하임)
    - 용맹의 전당은 '발할라'를 모티브로 한 던전이다.
    - 최종 보스로 '오딘'이 등장하며, 여러분은 이곳에서 오딘에게 자신을 증명해야 할 것이다.

  • 어둠심장 숲 (발샤라)
  • 보랏빛 요새

    - 레벨업 도중 이 던전들은 방문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마 갈일이 생길 것 같다.
    - '창조의 근원'을 회수하기 위해 이중 여러 곳을 찾아가야 할 겁니다.






    ▲ 110 레벨 던전
    - 감시자의 회랑
    - 검은 떼까마귀 요새
    - 헬하임
    - 수라마르 귀족 지구
    - 수라마르 지하 묘지


    ▲ 도전모드
  • 군단 부터는 플레이어의 전투력을 제한하지 않고, 난이도가 상승할 것.
  • 매주 특정 도전 모드 던전을 특정 난이도로 설정할 수 있는 '도전자의 쐐기돌'을 받는다.
  • 시간 제한은 하나만 존재(메달삭제), 제한을 돌파하면 다음 단계를 도전할 수 있는 쐐기돌 획득
  • 쐐기돌을 이용한 도전을 완료 하면 무조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군단에서 던전은 콘텐츠 중심이며, 공격대와는 차별화하는 플레이를 제공할 것.

  •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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