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부스를 돌아본 소감입니다. 보드 게임존 바로 옆 끝에 큰 공간을 차지한 엔씨소프트는 '마스터X마스터', MXM을 들고 참전했죠. 좀 전에 깔끔하다고 했었죠? 말 그대로입니다. 부스 전체를 MXM의 테마로 가득 꾸며놔서, 한 번 엔씨소프트의 부스를 다녀오면 MXM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죠.
게임 시연뿐 아니라 컨셉 아트도 확인해보고,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MXM 세계관에 대한 상세한 소개까지. 이 모든 순서가 물 흐르듯 진행되며, 이 과정을 마치고 나면 자연스럽게 게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MXM' 마스터의 칭호를 얻도록 훈련 코스를 제대로 잘 짜놨습니다.
지나가던 관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시 공간도 충분했습니다. 실물 크기로 만들어진 진서연과 데스나이트, 카그낫조의 동상은 시선을 확 사로잡았어요. 진서연은 정말 멋진 퀄리티더군요. 그, 조금은 아쉽기에 더 매력있는 상체부터 이어지는 하체의 바디라인은…정말 예술입니다, 예술.
독특한 것도 있었고. 캐논 카메라와 삼성 디스플레이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로레인과 비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카메라가 커서 참 좋았고요. 아무튼, 한번 들어가면 MXM의 마스터가 돼서 나오는 '엔씨소프트'의 부스를 한 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