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등의 방어도를 낮춰야 산다! 괴밀아 한국형 3D 강적 인페르노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인페르노는 학도형 시즌에 업데이트된 최초의 한국형 3D 강적이다. 처음 명칭만 등장했을 때는 독자적인 외형을 예상했으나 아쉽게도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의 외형에 색상만 변경되었다. 따라서 부위도 본체와 등, 팔 3개 부위로 구성되어있다. 인페르노가 사용하는 공격 역시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본체는 마법 공격, 팔은 물리 공격을 사용한다.

인페르노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불 속성 강적이다. 따라서 공격용 카드는 얼음 속성 중심으로 최대한 준비해야한다. 얼음 속성 광역 공격 카드가 꽤 여러 장 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파티에서는 원기옥 형태로 공략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공략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위는 바로 등이다. 등의 방어도가 매우 높아서 등의 방어도를 낮춰야 한다.

인페르노 공략에 성공 시 보상으로 학도형 가희 아서를 획득할 수 있다. 학도형 가희 아서는 가희 진영 바람 속성 1코스트 회복용 카드다. 각성 스킬 사용 시 사용자의 회복량을 1250만큼 올려주고 아군 전원에게 3턴간 지속되는 체력 회복을 걸어준다.

유사한 성능을 가진 이계형 버서커와 비교했을 때 스킬 수치는 동일한 대신 체력이 조금 낮은 편이고 회복량 패러미터가 높다. 일러스트가 귀여운 편이라 이계형 버서커를 획득하지 못했거나 이계형 버서커의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가희 유저들이 명성 리더로 사용하기 위해 계속해서 인페르노에 도전하고 있다.



▲ 학도형 가희 아서


■ 기본 정보



▲ 상단 : 등 / 중앙 : 본체 / 우측 : 팔

인페르노는 기존의 드래곤 시리즈 강적과 마찬가지로 본체와 등, 팔 3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불 속성 강적이므로 공격용 카드는 얼음 속성 중심으로 준비해야한다. 공격은 팔과 본체가 담당하는 데 팔은 물리 공격을, 본체는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둘 다 강력하지만 광역 공격이 있는 본체의 마법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기본적인 공략 순서는 팔->등->본체 순이다. 등은 방어도가 매우 높아 공격을 해도 단 1의 피해만 받기 때문에 팔부터 공격을 해서 체력을 낮춰야한다. 등의 방어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방법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물리/마법 어느 한 쪽으로 2의 피해를 주면 다음 턴에 방어도가 대폭 낮아져,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



▲ 방어도를 낮추는 것이 공략의 핵심

따라서 방어도를 깎기 위해서는 2장의 카드를 사용하거나 2회 연속 타격을 하는 카드를 사용해야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물리/마법 중 같은 계열로 2의 피해를 입혀야한다는 점이다. 물리로 1, 마법으로 1의 피해를 줬을 경우 2의 피해는 줬으나 계열이 달라서 방어도를 낮출 수 없다.

대개 6코스트에 등의 방어도를 낮춘 후 7코스트에 광역 공격 카드를 대량 사용해서 마무리하는 형태로 공략이 진행된다. 따라서 얼음 속성 광역 공격 카드를 최소한 1장 정도는 준비하고, 6코스트에 반드시 등의 방어도를 깎아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2회 연속 공격 카드 (ex. 도적 소랑 괴리 진화)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해당 카드가 없을 경우 아군 간에 신호를 주고 2회 공격을 해서 방어도를 낮춰야 한다.


■ 부위별 특징


인페르노 (본체) : 인페르노 본체는 드래곤 시리즈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매 턴마다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사용하고, 5코스트 (3턴)과 8코스트 (6턴)에는 아군 전원 대상으로 마법 공격을 하므로 이에 대비해야한다. 해당 턴에 강력한 마법 방어 버프가 들어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기본 피해량도 상당히 높은데다가 등 부위가 마법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턴이 지나갈수록 피해량이 계속해서 올라간다. 부호 유저는 본체의 마법 공격에 대비해서 마법 방어 카드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 버프가 누적되면 전멸로 이어진다

등 (상단) : 인페르노의 등은 여타 드래곤 시리즈 강적들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공격을 하지 않는 부위다. 대신 마법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턴이 진행되면 공략을 까다롭게 만드는 요소다. 그리고 방어도가 매우 높아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피해를 줄 수가 없다.

등의 방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한 턴에 물리/마법 어느 한 쪽이라도 2의 피해를 주어야한다. 모든 공격이 1의 피해를 받기 때문에 2회의 공격을 해야하는 셈이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2회 연속 공격을 하는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지만 2회 연속 공격 카드가 적으므로, 파티원들이 서로 합을 맞춰서 2번의 피해를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용병이 물리라면 부호가 마법이라면 도적이 같이 공격해주도록 하고, 용병 혼자서 저코스트 카드 2장을 사용해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어떤 속성으로 때려도 대부분 1의 피해만 주므로, 보통 7코스트 (5턴) 광역 공격 전에 공격력 상승용 카드 (ex. 축구형 리틀그레이)를 등에 사용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팔 (부위2) : 인페르노의 팔은 단일 대상 물리 공격을 매 턴마다 사용한다. 방어 버프가 대부분 마법에 집중되다보니 팔의 공격에는 무방비한 상태다. 통상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지만 팔이 빛날 때는 강공격이 들어오므로 주의해야한다.






▲ 방어 버프가 중요한 이유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공격을 전담하는 역할이니 최대한 얼음 속성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7코스트 (5턴)에 원기옥으로 공략을 진행하지만 팔의 체력이 높아 그 전에 충분히 체력을 깎아야 한다. 신춘형 오이페가 획득하기 쉬우므로 물리 용병을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본인이 제2형 베이린 괴리진화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마법검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 지금 광역 공격이 폭발한다!

추천카드 (물리) :










추천카드 (마법) :












◆ 부호
부호는 마법 방어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한다. 팔이 사용하는 물리 공격도 위협적이지만, 마법 방어를 두르지 않을 경우 본체의 광역 공격에 전멸을 맛볼 수도 있다. 7코스트 (5턴) 광역 공격에 동참할 수 있는 켈피와 역행형 이계의 여왕을 기본으로 배치하고, 공격력 상승 카드와 마법 방어 카드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자.



▲ 부호 덱 예시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디버프 카드와 공격용 카드를 혼합해서 사용하되, 저코스트 중심으로 덱을 운용해야 한다. 인페르노 전에서는 용병이 물리 용병인 경우가 많아 버프도 물리 공격 버프 중심으로 챙겨오는 가희들이 많다. 본인의 딜을 충분히 끌어올려줄 수 있는 버프 카드도 챙기도록 하자. 또한 6코스트 (4턴)에 등의 방어 버프를 벗기기 위해 2연타를 할 수 있도록 이계형 소랑 괴리진화 카드를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회복용 카드는 아군 전원 회복 중심으로 준비하고 버프 카드는 물리 공격력 상승 카드인 지원형 클레어나 이계형 아처를 준비하도록 하자. 용병의 얼음 속성 마법검 전체 공격 카드가 뽑기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제2형 베이린의 괴리진화 카드라서 대부분의 용병은 물리 용병인 경우가 많다.

인페르노의 광역 공격에 대비해서 아군 전원 회복 카드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공격력 버프를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서 지속 회복 카드도 챙겨두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버프 순서는 지속 회복 효과를 이용해서 5코스트 (3턴)에 지원형 클레어를 사용하고 7코스트에 추가 버프 + 얼음 속성 체인을 이어주는 것이다.

추천카드 :













▲ 드랍률이 상당히 낮다

▶ 공략 간단 요약

1) 등에는 물리/마법 어느 쪽이건 2회의 공격이 들어갈 경우 방어 버프가 무효화된다.

2) 7코스트 (5턴)에 원기옥으로 공략을 진행하는 일이 많으므로 광역 공격 카드를 준비하자.

3) 원기옥이 7코스트 (5턴)에 진행되므로, 6코스트 (4턴)에 등의 방어 버프를 무력화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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