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엘 수신 학원의 배경, 시공 붕괴의 역사와 매력적인 다섯 선생님!

커뮤니티메뉴

인벤

[뉴스]

[정보] 아르피엘 수신 학원의 배경, 시공 붕괴의 역사와 매력적인 다섯 선생님!

게임소개 | 기자: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11-26

시공을 넘나드는 전투와 매력적인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감각 학원 RPG 아르피엘. 앞으로 아르피엘 수신 학원에 입학하게 될 학생이라면 세계의 역사와 학원의 설립 배경, 목표 등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종족 간 차별이 없는 아르피엘 수신 학원에 대해, 또 시공 붕괴 전과 후로 나뉘는 세계의 역사 및 학원 설립 목적 등 아르피엘에 대한 기본 배경을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더불어 아르피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NPC 중 '소노라', '벤트', '롭', '앙고라', '샴'까지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선생님들의 특징과 다양한 전임 과목 역시 함께 살펴보며 그들의 매력을 속속들이 파헤쳐 봤다.

■ 차별 없이 지식을 탐구한다! 아르피엘 수신 학원

다양한 종족이 모여있는 아르피엘에는 백조, 토끼, 산양, 고양이 등 선생님들마저 각양각색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학원 내 종족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

각 종족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모두가 평등하게 마력의 재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이념을 실행 중인 곳이 바로 아르피엘 수신 학원이다.

학원 도서관에는 시공 붕괴 이전의 마법, 체술, 생산 기술까지 희귀한 지식들이 수십만 권의 문서로 정리되어 있고, 마법 학원의 폐허에는 더 많은 문건이 발굴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많은 학생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아르피엘에서, 시공 붕괴 이후의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도약하십시오."

수신 학원 '아르피엘'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희는 시공 붕괴 이후에 태어난 특별한 학생들을 선별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폭넓은 지식의 전파를 위해, 시공 붕괴 이전의 역사는 물론,
시공 붕괴 이후에 정립된 시공학까지 커리큘럼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르피엘 학장 프라우드 부쉬게이트

■ 아르피엘 세계관의 역사적 배경 살펴보기

역사에 기록도 남지 않은 먼 옛날, 뱀 종족의 몸에서 희귀 에너지 자원 '어둠의 정수'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는 소문에 사람들은 뱀 종족 사냥을 시작, 대대적인 학살이 벌어진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흐르고, AX 514년, 하얀 여왕의 동부 왕국과 붉은 기사가 이끄는 서부 부족의 전쟁으로 세계를 지탱하는 마법의 거울이 파괴되면서 시공 붕괴가 일어났다.

현자들은 시공 붕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붕괴 2년 후 파괴된 세상을 복원하기 위한 '예언의 아이들'을 찾기 위해 아르피엘 수신 학원을 설립했다.

시공 붕괴 후 20년이 지나자 최초 설립자인 현자들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르피엘 수신 학원의 졸업생들이 직접 학원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그로부터 약 40년이 더 흐른 지금, 아르피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예비생들이 등장한다.

아르피엘 역사 한눈에 보기

뱀 종족 사냥 - [AX 513년] 크림슨 베일 기사단의 제국 진공 - (딘의 아버지 출생) - [AX 514년] 전쟁에 의한 시공 붕괴 - (현자들의 시공 붕괴 원인 규명)

[붕괴 2년] 아르피엘 수신 학원 설립 - [붕괴 약 20년] 현자들이 물러나고 세대교체가 일어남 - 붕괴 45년, 브레이븐 출생 - [붕괴 61년] 실베리온 소실, 루 입학

■ 개성 넘치는 선생님 다섯 분을 소개합니다!

◈ 소노라 선생님, "조심해서 다녀와, 알았지?"

친절한 눈매와 자상한 말투로 남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소노라 선생님의 본명은 '소노라 알바 메르디유'로 신입 원생을 담당하고 있다. 우아한 백조 종족답게 입가에는 상냥한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 모습으로 언제나 학생들을 맞이한다.

선생님들 중 가장 어린 26세의 나이로 연약한 외모와 달리 팔마 탐색대로 활동한 경력이 있을 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공간 연결 마법은 수신 학원에서도 최고 난이도의 마법으로 통한다.

전공 과목 역시 특기를 살린 시공학 탐색으로 수업 시간에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고 안정된 시공으로 내려가는 특별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소노하 선생님의 아름다운 외모와 따뜻한 마음은 아르피엘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선생님 중 한 명으로 뽑히게 만들었지만, 전부 용서해줄 것만 같은 그녀도 탐험 후 결과 보고와 레포트 제출 기한에서만큼은 엄격한 모습을 보인다.

'항상 들고 다니는 파일에는 무엇이 적혀있을까?'

◈ 벤트 선생님, "이론상 꽤 쎈 기술 하나 발굴했는데 볼래?"

팔마 탐색대에서 활약했던 벤트 선생님은 오른쪽 눈을 감싸고 있는 안대와 차가운 왼쪽 눈의 시선 때문에 학생들이 편하게 접근하기 힘든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언 듯 비치는 흉터와 몸짱 선생님이라고 불릴 만큼 다부진 근육까지 위압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종족을 알 수 없기에 그의 특성을 파악할 수 없는 그의 본명은 '벤타이트 아닐'. 시공 붕괴 후 여기저기 흩어진 전술 교본을 모아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벤트 선생님은, 새로운 전술을 발견하면 내심 기뻐하며 관심을 보이는 호기심 많은 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생들은 탐험 중 새로운 전술 교본을 발견하거나 격투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학생의 특성과 종족에 맞는 전술을 가르치는 벤트 선생님의 전술 이론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다.

'안대는 왜 착용하게 된 걸까?'

◈ 롭 선생님, "하아... 말세다, 말세야..."

66세로 아르피엘 수신 학원에서 가장 연세가 높은 롭 선생님은 시공 붕괴 세대의 귀족 출신으로 오랜 삶만큼이나 깊은 지식을 엿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인간형 모습이 아닌 동물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 종족도 토끼인 덕분에 친근한 외형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좋다.

그는 신분 체계와 종족 알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지식을 선보이는 제국 최고의 역사학자로, 귀족 출신답게 '로비나이 트리기스 알론손'이라는 긴 본명을 지니고 있다.

시공 붕괴 전과 후의 세대 및 사회상 등 폭넓은 역사를 공부하고 싶거나 종족과 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롭 선생님의 역사학 수업이 제격. 역사를 잊은 종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그의 역사 수업은 마법력과 수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니 학생들은 망설이지 말고 수강신청하는 것이 좋다.

'토끼가... 토끼인데...어떻게?'

◈ 앙고라 선생님, "차원충 따위로 징징대지마!"

산양 종족 출신으로 머리에 두 개의 뿔이 인상적인 '앙고라 이르퀴', 즉 앙고라 선생님은 뭐가 불만인지 항상 험악한 인상을 하고 있다. 말투도 거칠어서 여학생들에게 인기는 없지만, 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생물, 마물 전문가로 학계에서만큼은 인정받는 학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학원 내 생물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표본들은 모두 앙고라 선생님이 직접 수집한 것으로 연구에 대한 그의 열정이 얼마나 강한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명 걸어 다니는 마물 백과사전! 시공 붕괴 이후 등장한 다양한 마물을 상대로 안전한 모험을 위해서는 생물학과 마물 연구를 담당하는 그의 수업이 필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마물 연구 시간에는 마물의 생태 정보와 약점을 배울 수 있으므로, 이를 수강한 학생은 언제 어디서든 마물과 마주쳐도 당황하지 않고 손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뿔은 진짜일까?'

◈ 샴 선생님, "당장 이 소란을 멈춰요!"

불만 가득한 눈, 뾰족 귀, 굳게 다문 입술과 도도하게 올려진 턱 끝. 많은 남학생들이 열광하게 하는 고양이 종족의 샴 선생님은 30세의 나이가 무색한 앳된 얼굴을 지니고 있다.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누구보다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 따뜻한 그녀는 냉정한척하는 말투가 귀엽기까지 하다.

본명은 '샤 미리암'으로 그녀의 지리학과 지정학 수업을 거치면 제국의 모든 지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기본적인 생활 태도와 마음가짐을 학습하는 샴 선생님의 학원 윤리 수업은 아르피엘 수신 학원의 자랑스러운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강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학원 윤리 수업 시간에 샴 선생님의 아름다운 외모에 넋 놓고 있다가는 낙제 받기 십상인데, 학원 윤리 수업을 통과하지 못하면 상급 반으로 진급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귀를 한 번만 만져봐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