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TnC 비자 문제로 글로벌 e스포츠컵 불참... MVP 피닉스 대타 참가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17개 |



MVP 피닉스가 TnC를 대신해 게임쇼 글로벌 e스포츠컵 본선에 참가한다.

MVP 피닉스가 리투아니아에 위치한 '게임쇼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글로벌 e스포츠컵(이하 글로벌 e스포츠컵)에 대타로 참가하게 됐다. 당초 글로벌 e스포츠컵에는 동남아 예선 우승을 차지한 TnC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문제로 불참하게 되면서 MVP 피닉스가 바톤을 물려받았다.

출전 팀명은 MVP 피닉스지만 멤버 구성에는 변화가 생겼다. 기존 MVP 피닉스 멤버인 '큐오' 김선엽과 'MP' 표노아는 그대로 남지만 다른 세 자리에는 MVP 핫식스에서 플레이하던 '포렙' 이상돈, '두부' 김두영, '레이센' 이준영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현석 감독은 "리투아니아에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한국 국적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서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MVP 피닉스는 다음 날인 11월 28일 출국하며,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12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일정은 한국 시각 12월 1일부터 4일까지 펼쳐지고, 상위 4팀은 러시아 모스크바로 건너가 한국 시각 12월 5-6일에 걸쳐 랜 파이널을 펼친다. 글로벌 e스포츠컵에는 베가 스쿼드론, 엠파이어, iG 등의 팀이 출전하며 우승 상금은 12만5천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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