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세하 PvP의 핵심과 밸런스에 대해 말하다! ZmkA를 통해 듣는 아레나 이야기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5개 |
클로저스에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1 vs 1 결투장 아레나 모드가 재오픈 했습니다. 아레나 모드는 차원공방전과 달리 순수 캐릭터들간의 대결이 핵심인 PvP모드인데요. 1 vs 1이라는 특성상 평소 손가락에 자신 있는 많은 유저들의 피를 끊어오르게 했습니다.

하지만 오픈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전히 아레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각 캐릭터별 밸런스부터 스킬 운영, 그리고 아레나 모드의 현재 모습까지.

예전부터 차원공방전을 즐겨왔고, 훈련 세하, 수습 세하, 정식 세하 등 세하의 모든 플레이를 추구한 ZmaK를 만나 상세히 들어 봤습니다.




▲ 세하의 끝을 추구하는 유저! ZmkA




■ 세하는 역시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세하의 매력에 빠져 게임 시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세하만을 즐기는 유저 ZmkA라고 합니다. 또한, 오픈때부터 차원공방전을 통한 PvP 콘텐츠를 즐겼으며, 최근에는 아레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아레나 모드가 재오픈 했는데, 어디까지 체험해 보셨나요?

191승 55패 정도이며, 승률은 77%입니다. 아레나 레벨은 32레벨이며, 최대 연승은 20연승까지 해봤네요. 다른 분들에게 명함을 내밀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스펙에 비해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자신이 주로 플레이 한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저는 다른 캐릭터는 거의 키우지 않고, 오직 세하 위주로 플레이 했습니다. 만레벨 캐릭터도 세하랑 제이가 전부에요. 다른 캐릭터를 조금씩 키우긴 했는데, 전부 벌어서 세하 장비를 맞춰주거나 코스튬을 맞추는데 사용했습니다.

솔직히 차원공방전(PvP) 위주로 게임을 하느라 다른 캐릭터의 육성까지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방금도 세하로 아레나 이벤트 타임 보상을 받고 오는 길입니다.(웃음)




▲ 여태껏 하이엔드 핑크룩은 기자 본인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Q. 특이하게 공항 세트 장비를 착용중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공항에 오기 전에는 저도 다른 분들처럼 평범하게 진 세트 3 x 3으로 스펙을 맞췄는데, 조건부로 붙는 에어리얼 / 백어택 / 관통 수치 등을 많이 챙기질 못해서 [카운트 스트라이커] 세트로 새로 맞춰봤습니다.

물론 초당 공격력에서는 손해를 볼 지 모르지만, 순수 물리 공격력은 코어의 강화수치로 올려주고, 치명타 피해량은 악세서리 코스튬이나 스킬을 통해 보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공항 세트로 플레이 해 본 결과 순수 공격력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조건부 상황에서는 대미지가 나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진 세트의 성능이 좋지만, 장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튜닝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므로 튜닝 옵션까지 자신의 의도대로 맞출 수 있는 공항세트가 성능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튜닝으로부터 자유로운 공항 세트로 조건부 스탯을 챙긴다!




Q. 아레나 모드를 하면서 세하의 장점과 단점을 알 수 있을까요?

세하는 우선 영거리 포격 강력한 판정을 통해 쉽게 선타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트루대미지를 통해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단점이라면 공중 콤보를 할 때 가끔 하늘베기와 발포 추가타가 잘 안맞는다는 점과 폭령검 추가타도 오류가 나는 등 자잘한 버그가 많다는 것 정도입니다.

물론 몬스터를 상대할때와 캐릭터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판정이 다를 수도 있지만, 확실하게 들어가는 콤보인데 가끔 안맞는 점은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 결장을 하다보면 가끔 추가타가 안맞는 경우가 있는 것이 불안한 세하




Q. 아레나를 위한 스킬 트리는 어떻게 찍었나요?

우선 위상력 개방 스킬과 공파탄, 그리고 폭령검 전소 스킬을 모두 빼버렸습니다. 위상력 개방 스킬은 사실상 크게 결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공파탄의 경우 다소 취향을 탈 수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공파탄이 없다 하더라도 콤보를 연결하는데 지장이 없고, 대미지 역시 마법 공격력을 기반으로 한 스킬이므로 주저없이 빼버렸습니다.

물론 공파탄을 대각으로 쏘는 신스킬이 나온다면 다시 공파탄을 배워 스킬 콤보에 활용할 지 모르겠네요. 전소의 경우 정식 요원 스킬이지만, 스킬 자체의 선딜레이가 길고 콤보로 이어지지 않아 빼버렸어요. 대미지는 강력하지만 왠만큼 PvP 경험이 쌓인분들 상대로 전혀 통하지 않아요.

액티브 스킬은 보통 세하가 주력으로 쓸만한 스킬을 모두 찍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패시브 스킬에 많은 투자를 했다는 점입니다.

조건부 패시브 스킬은 물론 체력, 방어력 등 방어적인 부분에까지 모든 포인트를 투자했어요. 이게 전부 투자하면 보기보다 차이가 엄청 크더라고요.




▲ 전소는 동작이 크고 선딜이 있어 대부분 맞아주지 않는다




Q. 세하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간단히 알 수 있을까요?

세하는 우선 질주와 발포를 기본 베이스로 상대와 거리 싸움을 펼치는 캐릭터입니다. 공중 질주와 강제연결로 이어지는 발포는 상대와의 거리를 급격히 줄이는 것과 동시에 공중으로 띄울 수 있으므로 배우 좋은 견제가 됩니다.

공중 질주나 공중 발포 둘 중 한 스킬이 히트하면 집중의 일격으로 다시 강제 기상 후, 영거리 포격과 질주, 위상 집속검 등 상황에 따라 콤보 연결을 해줍니다.

핵심은 강제 기상기인 [집중의 일격] 스킬과 공중에 뜬 상대를 다시 지상 스탠딩으로 만들어 콤보를 잇게 해주는 [질주]의 사용법입니다.

던전 위주로 플레이하던 분들은 집중의 일격 활용을 거의 안하셔서 해당 스킬에 '쓰러진 상대를 강제 기상'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더라고요.

또한, 질주로 공중에 뜬 상대를 캐치하여 다시 지상 스탠딩 상태로 만든다고 했는데, 이건 충격파나 위상 집속검 등 다른 스킬로도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과 콤보로 연결 후 평타로 이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Q. 평타를 이용한 콤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하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를 플레이하는데 있어 평타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하의 경우 위상 집속검을 통해 사거리를 늘릴 수 있어 다른 캐릭터보다 우수한 점을 자랑하기도 하죠.

그리고 상대가 강제 다운되는 판정이 첫 타에만 있는데, 4타로 이뤄진 평타를 최대 3번까지 돌릴 수 있는데, 천천히 평타를 이어가다 마지막에 상대가 강제 다운이 되더라도 다시 집중의 일격으로 강제 기상시킨 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평타를 느리게 치는게 조금 연습이 필요하긴 한데, 괜히 불안정한 공중 콤보보다 안정적이며, 상대의 강제 캔슬도 빼기 쉬우므로 세하를 플레이한다면 꼭 익혀야 할 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중에 뜬 상대를 지상 스탠딩 상태로 캐치!




Q. 집중의 일격의 활용 예시를 들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수비용으로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공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은 스킬입니다. 우선 상대를 강제로 일으킨다는 기능 덕에 다양한 상황에서 다시 콤보를 이어갈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 폭령검 마무리 이후, 달려가서 다시 집중의 일격으로 일으켜 세우고 집속검이나 공중 대시 평타 2타 이후 화염 분쇄 등 콤보를 이어가는 용도로 씁니다. 화염 분쇄로 이어가면 상대가 다시 지상 스탠딩 상태가 되어 말도 안되는 콤보를 이어갈 수 있어요.

요지는 공중 콤보로 떨어지는 상대를 다시 공중으로 띄운 후, 지상 스탠딩 상태로 만들어 콤보를 이어나간다는 것입니다.



Q. 아레나에서 세하의 핵심 스킬을 꼽는다면 무엇일까요?

영거리 포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집중의 일격을 강조했지만, 일격은 어디까지나 상대가 강제 캔슬이 없는 경우 콤보를 이어나가기가 유용하지, 세하 운용의 핵심은 아니에요.

오히려 강제 캔슬을 유도하기 쉽고 판정이나 범위가 넓어 선타 잡기로 쓰기 쉬운 영거리 포격이 핵심 스킬인 것 같습니다.

다시 상대를 공중으로 띄우는만큼 콤보의 시동기로 쓰기 좋고, 대미지도 강력한데다 쿨타임 역시 강제 캔슬보다 짧아 상대의 골머리를 썩일 수 있어요. 참고로 잡기 스킬끼리는 먼저 쓰는 쪽이 보통 이기는데, 동시에 쓰면 서로 타격되면서 같이 다운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영거리 포격이 판정이 아무리 강력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반 스킬 상대의 이야기고 결전기 상대로는 잡을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 중요한걸 빠뜨렸는데 세하가 판정에서 앞서기 위해 중요한 것이 위상 집속검이 차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스킬의 범위가 늘어나는데다 공중 발포의 경우 차징이 된 상태라면 가끔 멀리 떨어진 상대를 자동으로 추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후 집중의 일격으로 올려치는 범위도 늘어나므로 콤보가 굉장히 편해져요.




▲ 모션부터 위력까지 멋진 영거리 포격은 세하의 코어 스킬!




Q. 세하로 상대할 때 가장 힘든 캐릭터를 꼽자면 누구일까요?

제이나 테인이 레비아, 유리, 슬비 등 나머지는 다 상대할만한데 나타가 제일 버거워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발동과 동시에 무적인 스킬이 있는데다, 각 스킬의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도 길어 접근이 어려워요. 정말 잘하는 나타를 만나게 되면 순식간에 코너에 몰려 결전기를 맞으면서 K.O 되는 일이 많더라고요.

세하의 영거리 포격이나 유리의 차렷 등 각종 무적 스킬이 잡기 이후에 발생하게 하향 되었는데, 나타는 여전히 무적 판정이 남아 있고, 스킬의 사정거리나 대미지도 괴랄해서 서로 스킬을 박으면서 치고 받는 말뚝딜 싸움에서도 이기기 힘들어요.


Q. 반대로 세하로 가장 상대하기 편했던 캐릭터를 꼽자면?

저는 미스틸테인이 상대하기 쉽더라고요. 각종 창 투척을 통해 장판을 깔고, 그걸 베이스로 일종의 영역 넓히기 싸움을 걸어오는데, 솔직히 스킬의 범위나 루트가 다 예상이 가거든요.

범위가 넓은 결전기인 궁니르도 이쯤이면 날아올 것 같다고 눈에 보이는 편이고, 라그나로크는 콤보로 잇는것이 아니라면 맞을 일이 없어요. 그나마 무서운게 정식 결전기인 월 오브 발할라인데, 보통 그 전에 전투를 끝낼 수 있어요.

또, 슬비도 의외로 상대하기 쉽더라고요. 이걸 테크닉이라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무적 상태 이후 비트가 멋대로 날아오거나 스킬에 스치지도 않았는데 추격해오는 점만 주의하면 무난히 상대할만 합니다.

다만 한 번 규율의 칼날에 맞아 비트 콤보가 시작되면 말 그대로 '핵딜'이 들어오므로 한 방 콤보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리는 까다롭긴한데, 결전기 유리 스타만 잘 피하면 나머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도 약한 캐릭터라고 하지만 결전기 다시 만난 전성기를 사용하면, 판정에서 괴물이 되어버립니다. 무작정 들이대면 세하가 뭔가 할 시간이 없어요.그래도 카이로 프랙틱을 이용한 선타 싸움이긴 하지만 콤보 연계면에서는 세하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다 고만고만 하네요.




▲ 나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실력에 따라 반반 싸움이 가능하다!




Q. 레비아는 던전과 달리 강한 인상은 받지 못했는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전체적으로는 상대하기 편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레비아가 콤보만 제대로 넣으면 대미지가 워낙 괴랄해서 어떤 캐릭터든 한 번에 녹는다는 점이 무서워요. 그 외에도 결전기 3종류 모두 범위와 대미지가 괴랄한데다, 결전기끼리 이어진다는 점 때문에 굉장히 무서워요. 하지만 침착하게 상대하면 그다지 어려울 것은 없는 캐릭터입니다.

재미있는 것이 하나 또 기억났는데요. 레비아 스킬 중에 살무사 늪이라고 자기 주위에 오라형 장판을 설치하는 스킬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 스킬이 마치 과녁처럼 보여서 상대하는 입장으로는 레비아 위치를 추적하기 매우 편해요. '나 여기있어요!'라고 광고하는 듯한 느낌이라 멀리서도 영거리 포격이나 유성검을 쉽게 박아 넣을 수 있습니다.(웃음) 아, 이건 미스틸테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장판 스킬의 위치를 통해 상대의 위치를 짐작하기가 편해요.



Q. 본인이 보기에 현재 결투장 밸런스에서 세하의 위치는 어느정도인 것 같나요?

절대로 최상위 성능의 캐릭터는 아닙니다. 가장 강한 스킬인 유성검도 맞추기 쉬운것도 아니고, 콤보 연결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어느정도 PvP에 익숙한 상대라면 쉽게 피할 수 있어요.

보기보다 콤보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한 몫하는 것 같고, 집속검이 차징되지 않으면 다른 캐릭터와의 선타 싸움에서 많이 밀리는 것도 약점이에요. 종합적으로 보면 굉장히 약한 인상은 아니지만 최상급도 아닌 딱 중간 쯤에 위치한 캐릭터 같습니다.



Q. 세하로 아레나를 시작하려는 초보에게 조언을 주자면?

스킬 큐브는 최우선적으로 강제 연결을 쓰는 것이 좋고, 결전기 폭령검 쿨타임 돌아왔다고 아무렇게나 지르지 마세요. 정식 요원 결전기인 전소는 되도록 걍 빼시는 걸 추천하며, 그 포인트로 방어 관련 패시브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스펙은 갖추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대결 내내 상대를 때렸는데, 쓰러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상대 스킬 한 번 스친것에 져서 굉장히 억울했다고 하더라고요.

단순히 스펙만 높은 것보다 실력이 더 좋은것이 우위에 서 있긴 하지만, 스펙이 압도적으로 차이난다면 그 어떤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는 것 같아요.




▲ 결장을 본격적으로 하려면 어느정도의 스펙은 필요하다




Q. 스펙 이야기가 나왔으니 질문드리는데, 아레나에서 보정이 어느정도인 것 같나요?

개발사 말로는 보정을 했다고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저를 비롯하여 PvP 유저들이 이것저것 실험하면서 조사했는데 결론적으로 대부분의 스탯에서 보정 수치가 없어요. 보정이 높아도 5~10% 안쪽인데 이 정도면 실상 없는거라 봐야겠죠.

덕분에 결장이라면 소위 손가락 싸움이 전제가 되야 하는데, 현재로선 장비 성능의 비중이 실력보다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나마 세하라도 키워놔서 다행이지만, 차원공방전 위주로 게임을 즐겨온 다른 유저들은 대부분 아레나를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펙과 실력 모두 뛰어난 유저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실력에서 차이가 나는데 스펙에 밀려 지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



Q. 아레나를 즐기면서 인상에 남았던 유저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최다 연승이 20연승에서 끊긴것이 매우 아쉽고, 차원공방전과 달리 강제 캔슬의 쿨타임이 고작(?) 20초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상에 남는 유저는 같은 이세하 유저인 '리세하'와의 대결입니다. 제가 세하에 애정이 많기도 하고 오래 플레이 해서 세하끼리의 싸움에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세하전에 져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외에도 레비아 유저지만 굉장한 실력을 지닌 '핫도구' 와 서유리 장인인 '십문자베기', '츠바사' 입니다. 이분들은 스펙뿐만 아니라 실력 모두 엄청나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좀 버그같은데, 아레나에서 대결이 시작되고 캐릭터들이 준비 모션을 잡으면서 카운터가 시작되는데 이걸 스킵할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정보로는 시작 전에 '웃음' 이모션으로 가능하다는데, 이게 성공하면 상대는 아직 대결 준비중인데 먼저 가서 스킬을 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몇몇 렉이 심한 유저들처럼 렉을 이용한것일수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서 애매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아는 지인인 십문자베기 유저의 100연승을 제가 저지하고 싶네요.(웃음) 그리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PvP관련 랭킹 페이지가 준비중으로 뜨는데, 나중에 정식으로 오픈하면 이세하 랭킹 10위 안에는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개발사에 바랄점이나 혹은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저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정작 아레나를 위한 연습장 모드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다른 세하분들 콤보나 운영도 참고하고 싶은데, 방송이나 영상 촬영을 하는 분이 아니라면 정보를 얻기 힘든데, 관전 모드가 가능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내적으로는 곧 클로저스가 1주년을 맞이하는데 공항 이후의 신지역은 언제 나오는 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떡밥 정도는 지금 슬슬 던져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1주년 이벤트 겸 플레인게이트 장비 튜닝 제한을 풀어주는 이벤트를 한 번 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최근 세하 마이스터 소드를 만들었는데 튜닝이 완전히 망해버려서 수술이 시급합니다! 모듈은 흥했는데, 정작 중요한 코어 장비가 으아아!

또, 아레나 위주로 이야기 했지만, 오픈 초기부터 있었던 차원공방전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오픈한 지 1주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오픈 베타라는 것을 보면 굉장히 암울한데, 아레나를 통해 밸런스를 잡고 제대로 된 콘텐츠로 만들어 줬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세하 랭커가 되는 것이 목표! 앞으로 밸런스 조절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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