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람쥐 한 마리 구합니다! 몰이사냥은 물론 파티 플레이에 유용한 스킬

게임뉴스 | 한은수 기자 | 댓글: 2개 |
아르피엘에선 지역별로 준비되어 있는 시나리오 던전을 통해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몬스터의 체력이 비교적 낮고 난이도도 무난한 수준이기에 혼자 플레이해도 큰 어려움 없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것.

그러나 레벨업의 기쁨도 잠시, 시나리오 던전을 끝까지 진행하고 나면 '탐사능력 종합평가'라는 관문이 캐릭터의 성장을 가로막게 된다. 다음 지역 던전으로 이동하기 위해선 '전술 수업'을 플레이 하며 종합평가를 보기 위한 코어랭크를 만족해야 하는데 솔로 플레이로는 이 조건을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

때문에 전술 수업 부터는 솔로 플레이 보다는 파티 플레이 위주로 던전을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 특히, 캐릭터 별로 파티 플레이에 유용한 스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캐릭터들이 파티를 맺어 전술 수업을 진행한다면 솔로 플레이보다 훨씬 빠르게 다음 지역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모든 유저들이 고통받는 46~48 구간, 파티 플레이만이 답이다.



■ 파티에서 효율성이 좋은 스킬은?

◈ 아이린

■ 일곱 송이 장미 - 근접 공격으로 큰 대미지를 노리자

일곱 송이 장미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으며 연속으로 사용할 때마다 소비 마나가 제곱으로 늘어나는 패널티가 있다. 그러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웨딩 부케' 혹은 '과열'과 조합한다면 적은 마나 소모로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장미는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서 발사되며 장미 하나당 125%의 대미지를 준다. 기본으로 설정된 대미지는 매우 낮지만 일곱 송이 장미의 진가는 몬스터와 붙어서 사용했을 때 나타난다. 거대한 보스 몬스터에게 근접해서 장미를 던진다면 7개의 장미 공격이 한 번에 들어가기 때문.

장미 7번이 전부 맞았을 경우 875%의 대미지가 들어간다. 쿨타임이 없는 스킬인 만큼 보스 몬스터의 빈틈이 보였을 때 연속으로 사용한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파티 플레이 시 보스 몬스터가 다른 파티원을 노리고 있을 때 근접 캐릭터를 플레이 하듯이 장비를 근접해서 계속 사용한다면 다른 딜러 못지 않은 큰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 근접 캐릭터로 전직한 아이린, 장미로 근접공격 후 과열로 터뜨리는 방식.



■ 퀘이사 - 몬스터를 모아서 한 번에 처리!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강화 전술 수업에서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으는 스킬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때문에 몬스터를 모으는 스킬인 '퀘이사'는 보조로 사용하는 스킬 슬롯에 하나쯤 넣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재사용 대기시간이 29.5초로 매우 길고 모으는 시간이 끝나면 폭발하면서 주변 몬스터들을 흐트러놓기 때문에 파티에서 사용 시 터지는 타이밍에 공격을 넣어서 퍼지지 않도록 막아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 몬스터를 모을 수 있어 파티 플레이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그러나 폭발 시 몬스터가 흩어지므로 주의가 필요.



◈ 루

■ 회오리 덫 - 지속 시간과 대기 시간이 거의 같은 고성능 몰이스킬

'회오리 덫'은 지정된 위치에 설치하여 6초동안 주변 몬스터들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는 스킬이다. 지속 시간과 재사용 대기 시간이 거의 같아 던전을 플레이하는 내내 나오는 몬스터들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어 루 없이는 파티 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

일반 몬스터 구간에서는 몬스터를 모아서 한 번에 처리하는 용도, 하프 레이드에서는 귀찮은 잡 몬스터들을 격리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파티에서 정말 다양한 활약이 가능하다.




▲ 루를 파티에서 환영받는 캐릭터로 만들어 준 회오리 덫.



■ 푸드캡슐 - 이동속도, 크리티컬 확률, 공격력의 다양한 버프 제공

파티원에게 꾸준히 랜덤한 버프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푸드캡슐'은 파티플레이 위주로 진행하는 루에게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이동속도 15%, 크리티컬 확률 20%, 공격력 10%의 효과를 가진 열매가 생성되며 파티원이 습득할 경우 열매의 종류에 따라 버프를 얻는 방식.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는 '강력강력 열매'를 제외하면 모두 지속 시간이 재사용 대기시간보다 길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는 것 만으로 파티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 열매를 뿌려서 파티원에게 버프를 줄 수 있다.




◈ 유아

■ 진법, 나락 - 안정인 지속 대미지 딜링이 가능!

독장판을 설치하는 스킬, '진법-나락'은 다른 파티원의 몬스터 모으기 스킬과 궁합이 매우 좋다. 모아진 적들의 위치에 진법 나락을 사용할 경우 모든 적에게 지속 적인 독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공격력의 245% 만큼 꾸준하게 대미지를 입히므로 유아의 스킬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낼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 뭘 하던지 일단 독장판부터 깔고 시작하자.



▲ 회오리 덫과 함깨라면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 보법, 해일파 - 회피와 밀어내기를 동시에, 보스 몬스터의 다운까지 자유자제로

유아는 몬스터를 한 곳으로 모으는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보법-해일파'를 이용, 몬스터를 밀쳐내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광폭화 상태가 아닌 보스 몬스터도 해일파로 밀어낼 수 있어 48레벨 하프 레이드 보스, '크립틱 타이런트'를 상대할 때 회복 장판 위로 가지 못하게 막는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일반 몬스터에겐 기절 상태를 유발하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 파티원이 공격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해주는 스킬의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 보스가 회복 장판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법,해일파를 이용해 저지했다.



◈ 카일

■ 진공 발톱 - 순간적으로 주변의 몬스터를 전부 빨아들인다

루의 회오리 덫이 지속적으로 전방의 몬스터를 모아준다면 카일의 '진공 발톱'은 순간적으로 주위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끌어온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9초로 자주 사용할 수는 없지만, 회오리 덫보다 넓은 범위의 적을 끌어올 수 있어 회오리 덫 혹은 퀘이사같은 모으기 스킬과 조합한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몬스터를 모으는게 가능하다.




▲ 순간적으로 넓은 범위의 적을 끌어올 수 있다.




■ 주의해 주세요! 마구 사용했다가 민폐를 부르는 스킬은?

◈ 아이린

■ 최후의 반짝임 - 폭발 위치 주변으로 몬스터를 날리는 것을 주의

모든 마나를 사용해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주변에 강력한 충격파를 일으키는 '최후의 반짝임'. 남은 마나의 양이 많은 수록 강력해지는 스킬이기 때문에 회피가 아닌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후의 반짝임 충격파에는 몬스터를 날리는 판정이 있어 몬스터가 한 곳에 모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날리는 판정이 충격파 중심부터 각 방향으로 퍼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모인 몬스터들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했다면 사방으로 흩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위력은 강하지만 모아둔 몬스터를 모두 날려 민폐를 끼칠 수 있다.



◈ 루

■ 모노아이 - 지나치게 강한 이펙트로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지속 딜링이 중요한 보스전에서 루의 '모노아이'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3.5초로 매우 짧아 여러개를 설치하는것도 가능하며, 플레이어의 행동에 제한받지 않고 보조 사격을 해주기 때문에 HP가 많은 보스전, 하프 레이드에서 효율이 굉장히 좋다.

공격력은 75%로 매우 낮지만 모노아이가 쌓일 수록 넣을 수 있는 대미지가 증가하고 본체인 루는 자유롭게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대미지를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몬스터의 크기에 따라서 타격 이펙트도 커지는 효과가 있어 하프 레이드같은 거대 몬스터를 공략할 때 사용할 경우 이펙트에 가려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유아나 카일같은 근접 캐릭터가 파티에 있을 경우 공격을 넣기 힘들어 지므로 모노아이의 너무 잦은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모노아이와의 협공, 타격횟수가 엄청난 수준.



▲ 그러나 타격 이펙트가 지나치게 커서 민폐 스킬이라는 의견이 많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