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도타2, 12월 10일부로 국내 서비스 스팀에 이관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80개 |



12월 10일부로 도타2 국내 서비스가 스팀으로 모두 이관됐다.

밸브가 개발한 도타2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넥슨 퍼블리싱 하에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국내에서는 그다지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넥슨은 NSL, KDL 등 몇 차례 국내 리그를 여는 등 도타2 홍보에 힘썼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도버지'로 불리던 박성민 실장이 인사이동을 한 후인 2015년에는 도타2를 사실상 방치했다.

결국 도타2는 2015년 12월 10일부로 넥슨이 손을 떼고, 모든 서비스를 스팀에 이관시켰다. 한국어 음성, 인터페이스 등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존재하는 단 둘 뿐인 도타2 팀인 MVP 피닉스와 MVP 핫식스는 국내 서비스 이관 여부와 관계없이 그대로 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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