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시범경기] 장동훈, "중거리슛 확률 높다. 키 크고 빠른 공격수 활용 중"

경기결과 | 박범 기자 | 댓글: 30개 |
장동훈이 새로운 엔진에 맞는 다양한 팁을 소개했다.

10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EA SPORTS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2016 시범경기 마지막 매치였던 '우승자 매치'에서 장동훈이 양진협을 세트 스코어 2:1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챔피언들 간의 대결답게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장동훈의 창이 양진협의 방패를 꿰뚫었다. 승리한 장동훈은 '뉴 임팩트 엔진'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팁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은 승리를 차지한 장동훈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시범경기였지만, 지난 경기의 복수를 해냈기 때문에 기분 좋다.


Q. 엔진 업데이트 이후 첫 대회였다. 가장 체감하고 있는 변경 사항을 세 가지 정도 언급하자면?

패스 속도와 크로스의 비중, 골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큰 것 같다.


Q. 어떤 방식으로 골을 넣는 편인가?

나는 주로 중거리슛을 활용한다. 다른 버튼 활용 없이 D만 눌러서 슛을 시도하는 편이다. 확실히 지난 엔진에 비해 중거리슛이 골로 연결될 확률이 높아졌다.


Q.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의 패스 미스가 잦았다.

패스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Q. 새로운 엔진에 최적화된 포메이션과 선수를 소개하자면?

나는 골이 너무 안 들어가서 공격적인 4-1-1-4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한다. 공격 포메이션에는 키가 크고 속도가 빠른 선수들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월드 레전드 셰링엄의 가성비가 좋다. 실제로 내 부계정에 활용 중이다. 윙백의 경우 신체적인 이점보다 테크닉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윙 포메이션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핫'한 네이마르 등이 좋다. 쓰리백을 많이 해봤는데 역습에 너무 취약해서 활용하지 않게 되더라.


Q. 본인의 이번 시즌 성적을 예상해달라.

아직 새 엔진에 적응 중이다. 8강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Q. 대회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 중에 누가 가장 경계되는가?

그 중에는 그래도 내가 가장 낫지 않겠나(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오늘 골을 많이 넣지 못해 아쉽다. 챔피언십 조별 리그에서는 좀 더 깔끔한 플레이로 골을 많이 넣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