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공략의 분기점은 6코스트! 괴밀아 암타형 모드레드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개 |
암타형 모드레드는 8일(금) 업데이트로 등장한 한국형 강적이다. 총 4개 부위를 보유한 강적으로,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하므로 파티의 역량에 맞춰 공략 방법을 정해야 한다. 카드 풀이 좋다면 7코스트 클리어도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파티에서는 8~9코스트 클리어가 안정적이다.

5덕급 깡통로봇을 시작으로 최근 등장하고 있는 한국형 강적들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암타형 모드레드는 최근 강적 중에서는 낮은 난이도를 보유한 강적이라 이미 명성 작업을 완료한 유저도 종종 보인다.

암타형 모드레드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암타형 모드레드 (★6 MR)카드는 용병 진영 불 속성 2코스트 공격용 카드다. 마법검 카드에 어울리는 2코스트라는 낮은 비용과 체인 위력 증가의 부가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보너스 패러미터가 각각 체력 2094에 마법 공격력 254로 낮은 체력이 살짝 아쉽지만, 불 속성 주요 공격 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니 마법검 용병이라면 꼭 획득하자.


■ 기본 정보



▲ 상단 : 마장갑 / 좌측 : 어둠의 인자 / 우측 : 마검 클라렌트 / 중앙 : 본체

암타형 모드레드는 불 속성 강적으로 마장갑, 어둠의 인자, 마검 클라렌트, 본체 총 4개 부위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공격은 마법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방어 버프는 마법 방어를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본체를 제외한 각 부위의 공격은 마법 피해지만 계수는 물리 공격력 계수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디버프 카드는 물리 공격력 감소 중심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전 부위 물리 공격력 감소 카드인 로벨이나 감사형 우아사하 등의 카드를 추천한다. 다만 본체의 공격은 마법 계수가 적용되므로 본체에는 단일 대상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사용해야 한다.

각 부위는 매 턴마다 2회의 공격을 한다. 부위가 파괴되기 전에는 본체는 공격하지 않으므로 부위 파괴 전까지는 최대 6번의 공격이 들어오는 셈이다. 각 공격은 공격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대상에게 사용되고, 각 부위가 공격을 받으면 공격 횟수가 1회 감소한다.

따라서 용병이 최소 1개 부위를 때려서 추가타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한 개 부위를 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측보다는 상단이나 좌측을 때려주도록 하자. 이유는 공격의 순서 때문인데, 모드레드 각 부위의 공격은 강력한 일반 공격 1회 후에 약한 추가타 1회가 반복되는 형태다. 즉 강약강약강약 순서로 공격이 진행되는데, 가장 나중에 공격하는 부위인 우측 (마검 클라렌트)의 추가타를 막아도 강약강약강 순으로 공격이 들어온다.



▲ 체력이 낮을 때 맞는 추가타는 상당히 위험하다

모든 파티원이 강약강약 공격으로 체력이 줄어있는 상황에서 강공격을 맞으면 급사할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따라서 상단이나 좌측을 공격해 강강약강약이나 강약강강약 순으로 공격을 맞아 약한 공격을 1명이 2번 맞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물론 광역 공격을 사용하거나 두 군데 이상을 공격해서 2회 이상의 추가타를 막아주면 더욱 좋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공략이 매우 다양하게 나뉘는데, 6코스트에 모든 부위를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공략 방식을 크게 가르게 된다. 6코스트에 모든 부위를 파괴할 경우 해당 턴부터 모드레드 본체의 모든 방어력이 하락하고, 모든 부위를 파괴하지 못할 경우 7코스트부터 본체의 모든 방어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6코스트 전체 부위 파괴가 가능한 경우는 6코스트 부위파괴 -> 7코스트 극딜 혹은 공격 버프 -> 8코스트 마무리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6코스트에 부위를 남기는 파티라면 (1개만 남기는 경우) 6코스트 부위파괴 -> 7코스트 공격&방어 버프 -> 8코스트 공격 버프 상황에 따라 마무리or한 턴 넘기기 -> 9코스트 마무리 순서로 진행된다.

따라서 카드 풀이 좋아서 광역 공격으로 전 부위 파괴가 가능한 파티라면 빠른 공략이 가능한 전자의 방식을, 카드 풀이 부족하거나 광역 공격 카드가 부족한 파티라면 안정적인 후자의 방식을 택하도록 하자.



▲ 정말 많이 본 화면


■ 부위별 특징

암타형 모드레드 (중앙) : 암타형 모드레드의 본체는 6코스트 (4턴)까지는 별도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체력과 물리/마법 방어가 매우 높아 피해를 주기 어려운 부위다. 대신 6코스트가 되는 순간 위협적인 공격을 쏟아부으며, 6코스트의 부위 파괴 여부에 따라 본체의 공략이 크게 달라진다. 본체의 스킬은 모든 부위가 파괴된 시점을 기준으로 발동한다.

6코스트 유저 공격 턴에 모든 부위를 파괴했다면 6코스트부터 스킬을 사용하고, 1개 부위라도 남았다면 7코스트 보스 턴부터 스킬을 사용한다. 흔히 공략을 모르는 유저들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6코스트에 부위 파괴가 된 걸 보자마자 바로 7코스트에 공격 카드를 줄줄이 올리는 것이다. 유저가 모든 부위를 파괴한 상황이 아니라면 본체 방어도 하락은 7코스트 보스 턴에 적용되므로 8코스트 아군 공격부터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

◆ 본체 사용 스킬

본체 방어도 하락 : 본체의 물리/마법 방어가 모두 하락한다. 그러나 물리 방어는 하락 후에도 5만의 수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법 공격이 아니면 큰 피해를 주기 힘들다. (마법검 용병이 강제되는 이유)

넘치는 살의 : 아군 전체에 독 효과가 걸리고, 매 턴마다 13,000의 고정 피해를 준다.

네놈들도 어둠에 휩싸여라! : 아군 전체에 언데드 효과가 걸린다. 언데드 효과는 받는 모든 치유 효과를 피해로 전환하는 디버프로, 가희가 7코스트부터는 힐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다. 체인을 맞춰서 해당 턴에 공략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회복 카드는 잠시 넣어두자.

마검 클라렌트여! : 아군 전체에 약 1만 가량의 광역 마법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독 대미지와 동시에 들어오기 때문에 아군을 생존을 크게 위협하는 스킬이다. 다만 방어 버프나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가 충실히 들어가 있다면 대부분의 경우 1의 피해만 받는다. 특히 부호의 제1형 갤러해드가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 방어만 제대로 된다면 광역 공격은 두렵지 않다

마장갑, 어둠의 인자, 마검 클라렌트 (상단, 좌측, 우측) : 본체를 제외한 세 부위는 모두 동일한 스킬을 사용한다. 시역인자의 폭주 (강공격)와 시역인자의 연쇄반응 (추가타)을 매 턴마다 공격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높은 대상에게 사용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부위의 공격 순서가 상단->좌측->우측 순으로 진행되므로, 추가타를 막기 위해 전 부위를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우측보다는 상단이나 좌측을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각 부위의 공격은 마법 피해를 주지만, 계수는 물리 계수이기 때문에 디버프는 전체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가 효율적이다.

6코스트 (4턴)에 각 부위가 살아있을 경우 공격을 시행한 뒤에 스스로 파괴된다. 스스로 파괴할 경우 본체의 체력을 10만이나 채워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9코스트 클리어 파티를 지향하더라도, 2개까지는 파괴할 수 있도록 하자.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마법검 용병이 필수다. 마법검 광역 공격 카드인 제2형 베이린 (괴리진화)이 있다면 굉장히 공략이 수월해진다. 없는 경우라도 저 코스트 마법 공격 카드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6코스트에 모든 부위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상단이나 좌측을 우선으로 공격해주면서 추가타를 막아주자.

만약 도적이 공격 지원을 해주는 상황이라면 자신이 어디를 공격할지 밝혀주고 모든 부위의 추가타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본인이 제2형 베이린을 보유하고 있다면 6코스트 전체 파괴를 할 수 있도록 미리 공격력 상승 버프를 둘러주고,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패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부위 2곳 파괴를 목표로 착실히 피해를 주도록 한다.

전 부위 파괴 이후에는 6코스트 부위 파괴 여부에 따라 아군이 파괴한 상황이라면 바로 공격력 버프를 둘러 7~8코스트 파괴를 노린다. 부위 파괴에 실패해 본체의 방어 버프 역시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7코스트에는 공격력 버프를 둘러주고 8~9코스트에 공략을 마무리하자.



▲ 체력을 꽉 채운 상태로 넘어가면 실패나 다름없다

추천카드 :











◆ 부호

부호는 아군의 생존은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버프를 확실하게 둘러주자. 얼음 속성 체인을 맞추면서 동시에 마법 방어 버프를 걸어줄 수 있는 특이형 히미코나 제2형 카넬리언 등의 카드를 추천한다. 6코스트까지 마법 방어 버프와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활용해서 최대한 피해를 줄여주자.

6코스트 이후에는 아군의 마법 공격력 버프 상황과 용병, 도적의 손패를 확인해야 한다. 7~8코스트에 본체 마무리가 가능하다면 공격 지원을 (공격용 카드는 저코스트 마법 공격 카드) 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마법 방어 버프를 둘러서 광역 공격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



▲ 공략에 사용한 부호 덱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암타형 모드레드에서 가장 패 구성이 까다로운 진영이다. 디버프에 집중하면 후반 딜 부족으로 전멸하는 경우가 많고 딜에 집중하면 초반에 아군이 급사하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마법 공격을 강요하는 강적이다 보니 신춘형 우아사하와 같은 공격력 버프 카드까지 챙겨야 한다.

디버프 카드는 전체 물리 공격 감소 카드인 로벨이나 감사형 우아사하를 중심으로 본체만 남았을 경우를 대비해 확산형 로엔그린과 같은 단일 대상 마법 공격력 감소 카드를 추천한다. 공략 진행 중에는 용병의 카드를 확인하면서 추가타 억제를 돕거나 디버프를 걸도록 하자.

부위 파괴 이후에는 용병과 마찬가지로 공격력 버프를 충분히 두른 후 저코스트 공격용 카드를 몰아서 공략을 마무리하도록 하자.



▲ 이상적인 공략의 마무리 (출처 : 인벤 세빌)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암타형 모드레드 공략 과정에서 부호와 더불어 가장 힘든 진영이다. 부호가 강력한 방어 버프를 매 턴마다 둘러주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드레드의 높은 공격력에 출렁이는 체력을 볼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고비가 바로 4코스트 (2턴)로, 첫 턴에 받은 피해를 미처 다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 명씩 죽어 나가는 일이 상당히 많다.

첫 턴에 회복량 상승 버프 카드나 지속 회복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최대한 체력 회복에 힘쓰도록 하자. 또한 모드레드는 현재 마법 공격이 강제되는 강적이므로 가희 역시 공격력 버프 카드는 마법 공격력 상승 카드로 준비해야 한다. 공략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7~9코스트의 공략 마무리 단계에서 치유 카드를 써서 체인을 맞춰야 할지 말아야 할 지다.

아군이 공격 카드를 여러 장 내는 상황이라면 맞춰주는 것이 좋지만, 해당 턴에 마무리를 실패하는 순간 전멸로 이어진다. 판단에 정답은 없지만, 공격 버프가 충분히 누적된 얼음 속성 마법 공격 카드가 7장 이상 올라왔다면 체인 연결과 버프를 동원해서 마무리하도록 하자.

※ 지속 회복 카드는 3, 4코 이후에는 아껴두자. 지속 회복 역시 언데드 효과가 발동된다.



▲ 가희가 두려워지는 순간

추천카드 :











▶ 공략 간단 요약

1) 모든 공격은 마법이지만, 본체를 제외한 부위의 공격 계수는 물리 계수다.

2) 각 부위에 피해를 주면 추가타를 막을 수 있다. 우측보다는 상단과 좌측을 우선 타격하자.

3) 6코스트에 부위 파괴를 모두 할 수 있는지에 따라 공략이 크게 달라진다.

4) 공격용 카드는 얼음 속성 마법 카드 중심으로 편성한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