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순간 축지부터 무한 콤보까지! 스펠위버의 스킬 100% 활용하기

게임뉴스 | 황준영 기자 | 댓글: 2개 |
드래곤 라이즈에는 4가지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그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스킬들로 무장해있다. 그 중 스펠위버는 특정 스킬을 연계하면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 방법은 스킬들이 가진 고유 효과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다. 디버프 효과를 지닌 스킬들을 더욱 강화하거나 긴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특정 스킬들을 무한하게 시전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스펠위버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낼 수 있다.

스펠위버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스킬 조합은 시공균열&서리 바람, 정신 지배&순간이동, 정신 지배&시공균열로 압축해 볼 수 있다.





◆ 느리게 더욱 느리게! 시공균열과 서리 바람









시공 균열의 슬로우 디버프와 서리 바람의 슬로우 디버프는 그 효과가 중첩된다. 이를 이용하여 적의 이동 속도 뿐만 아니라, 공격 속도를 대폭 낮춤으로써 적의 반격에 더욱 쉽게 대응할 수 있다.

클래스 레벨 30에 익히는 시공균열은 지정한 위치에 고유 영역을 생성시켜 그 내에 있는 적들의 이동 속도를 95%, 공격 속도를 50%, 방어력과 저항치를 85%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녔다. 그리고 디버프 효과를 받고 있는 적에게 서리 바람 스킬을 사용할 경우 슬로우 효과가 중첩된다.

서리 바람은 15레벨에 습득하며, 명중된 적들의 이동속도를 50%, 공격속도를 15% 감소 시키는 스킬이다. 비단 서리 바람 뿐만 아니라 얼음 화살이나 얼음 구슬처럼 명중된 적의 이동,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냉기 계열의 스킬들도 동일하게 중첩된다. 다만 서리 바람이 마나와 정수 소모가 없고, 디버프의 지속 시간도 6초로 가장 길어 추천한다.

유의점도 존재한다. 시공균열의 효과는 범위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약해지니 시전 시 대상을 정확하게 노리고 사용하여 확실하게 범위 안에 갇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사용 대상이 되는 몬스터가 상태 이상 면역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한다. 시그리스마나 고르가처럼 자체적으로 상태 이상 면역을 지니고 있는 적에게는 디버프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 시공균열과 서리바람의 디버프를 중첩하면 적을 굳히는 것처럼 느리게 만들 수 있다




▲ 시공 균열 범위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효과가 약해지니 정확히 조준하여 시전하자


◆ 최대 3연속 순간이동 가능! 정신 지배의 특성 아스트랄 현상을 활용하라









정신지배의 특성, '아스트랄 현상'을 이용하면 최대 '3번까지 순간이동'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불필요한 전투 없이 적들 무리를 유유히 빠저나가거나 위기시에는 확실하게 회피할 수 있다.

아스트랄 현상은 정신 지배 스킬의 세 번째 특성으로, 클래스 레벨 44에 익힌다. 정신 지배를 성공했을경우 1초 동안 모든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없애주는 효과로, 면역을 가진 적에게 시전하거나 허공에 시전하는 것에 관계 없이 발동된다. 아스트랄 현상이 정상 발동되면 화면 좌측 하단에 버프 아이콘이 발생한다.

아스트랄 효과 발동중에는 공격 스킬을 퍼부어 화력 증강을 노릴 수도 있지만, 특히 이동 스킬인 순간이동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에 먼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스트랄 효과가 발동되면 1초동안 순간이동을 2번 시전 가능하고, 효과가 끝난 다음에도 재사용 대기 시간이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추가로 1번 더 시전하여 총 3번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이는 공격 속도 증가 옵션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이 콤보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아스트랄 현상의 판정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스트랄 현상은 발동 시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 시간 자체를 없애주는 것이지, 이미 시전된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 자체를 감소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즉 아스트랄 현상이 발동하기 전에 순간이동을 시전하여 재사용 대기 시간에 돌입하였다면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다.



▲ 정신 지배에 성공하면 연속으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 아스트랄 현상이 발동되면 화면 좌측 하단에 버프 UI가 생성된다


◆ 두 특성, 아스트랄 현상과 시간 왜곡이 펼치는 무한 콤보!









정신 지배의 특성 '아스트랄 현상'은 시공균열 스킬과도 절묘한 궁합을 자랑한다. 정확히는 시공균열의 특성인 '시간 왜곡'과 연계되어 정신 지배와 시공균열 두 스킬을 무한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끊임없이 적을 조종하거나, 슬로우와 방어력 저하 디버프를 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간 왜곡은 33레벨에 습득하는 시공균열의 3번째 특성으로, 플레이어가 시공균열 범위 내에 있을 경우 모든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켜주는것이 그 효과이다. 이 효과를 이용하면 정신 지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8초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정신 지배의 지속 시간이 8초인 사실과 맞물려 무한 시전을 가능케한다.

그러므로 정신 지배로 아스트랄 효과를 발동시켜 시공균열을 재사용 대기 시간 없이 시전한 다음, 시공균열 범위 안에서 시간 왜곡 효과를 받으면 그 동안 정신 지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완전히 회복되어 무한 반복이 가능해진다.



▲ 아스트랄 효과와 시간 왜곡이 만나면 무한 콤보가 발생한다


다만 이 연계를 사용할 때의 가장 중요한 점은 마나 관리에 있다. 정신 지배 발동에 필요한 마나는 25이고, 시공균열에 필요한 마나는 50으로 총 75마나가 필요하다. 부족한 마나는 최대 마나 수치를 높이거나 마나 물약을 사용하여 보완할 수도 있지만, 스킬의 특성을 습득하는 것으로도 가능하다.

시공균열의 마나 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정렬' 이나 서리 바람에 타격된 적마다 마나를 10씩 회복하는 '얼음의 지배자'가 마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정렬은 31레벨에 습득할 수 있으며, 습득에 필요한 특성 포인트도 2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얼음의 지배자는 레벨16에 습득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2특성 포인트를 소비한다.

또한 시간 왜곡은 플레이어가 시공균열 범위 내에 존재해야만 그 효과를 받을 수 있으니, 마나 관리와 함께 체크가 필요하다. 시간 왜곡 효과가 적용되면 화면 좌측 하단에 버프 형태로 아이콘이 형성되니 확인이 가능하다.



▲ 정렬을 습득하여 시공 균열 자체의 소비 마나를 줄일 수 있다




▲ 몰이사낭 시 순식간에 마나를 회복할 수 있는 얼음의 지배자




▲ 시간 왜곡 효과를 받으면 화면에 버프 아이콘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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