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귀여운 외모만 가진게 아니다!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는 펫 등장

게임뉴스 | 송원기 기자 | 댓글: 19개 |
1월 14일(목)에 진행된 메이플스토리2 '빛과 어둠' 업데이트와 함께 펫이 등장하였다. 펫은 총 9종류로 아기 펭귄, 강아지, 작은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같은 모습을 한 3종류의 펫은 각각 다른 색깔과 고유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고유 패시브는 캐릭터의 명중을 3 증가시켜 주거나 이동속도를 5% 증가시키는 등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는 능력이다.

펫은 메럿 마켓 - 프리미엄샵 - 펫 메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종류에 상관없이 한 마리당 1,290메럿에 판매되고 있다. 처음 구매시 펫을 바로 받는 것이 아니고, 소지품 창의 [기타] 탭에 펫이 담긴 작은 캡슐을 받게 된다. 캡슐을 개봉하면 캡슐이 사라지고 [탈것/펫] 탭에 캡슐에 담겨있던 펫이 생긴다. 펫은 더블클릭으로 소환하거나 소환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펫과 함께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라는 펫의 먹이도 판매하는데, 7kg(190메럿), 30kg(390메럿), 90kg(590메럿) 3종류가 있다. 펫과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는 메럿 마켓에서 구입 후 개봉하지 않았다면, 블랙마켓에서 최초 1회에 한해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한도는 1억 메소다. 거래 횟수가 1회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블랙마켓에서 구입한 펫이나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는 다시 거래가 불가능해진다.

펫이 생기면서 게임 내 환경 설정에 펫 관련 설정도 추가되었는데, 환경설정 - 게임 - 상태 정보 메뉴의 제일 하단에 '내 펫의 상태 정보만 보기(말풍선, 사운드)', '내 펫 숨기기', '다른 유저의 펫 숨기기' 세가지의 설정이 추가되었다. 해당 설정을 이용하여 내 펫이나 다른 유저의 펫을 보이거나 숨길 수 있다.



▲ 펫이 담긴 캡슐은 메럿 마켓의 펫 메뉴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소지품 창의 탈것/펫 탭에 있는 펫을 더블클릭하여 소환해보자



▲ 개봉하지 않은 펫과 먹이는 블랙마켓에서 1회에 한해 거래가 가능하다



▲ 환경 설정에 새로 생긴 펫 관련 설정들


▣ 펫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펫 정보창

펫을 소환하면 캐릭터 주변에 등장하고, 이동시 따라다니며 NPC처럼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펫 정보는 화면 하단에 있는 귀환 버튼 좌측에 있는 강아지 발바닥 이미지의 버튼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펫 정보창은 위부터 차례로 펫의 이름, 펫의 다음 식사시간, 펫이 가진 패시브, 펫 가방(14칸), 소환 해제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다.

펫의 이름은 구입시의 기본 이름으로 설정되어 있고, 오른쪽 태엽 이미지의 버튼을 클릭하여 이름을 새로 지을 수 있다. 이름은 한글 6자, 영문 12자까지 입력할 수 있고, 한글과 영문은 중복가능하여 한글 1자당 영문 2자로 계산된다. 이름을 변경시 첫회에만 무료로 변경할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100메럿이 소모된다.



▲ 펫의 이름과 식사시간, 패시브, 가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펫 정보창



▲ 펫의 이름 오른쪽의 태엽을 클릭하면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펫의 다음 식사시간은 몇일 몇시간 몇분이 남았는지 알려준다. 펫의 먹이인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는 7kg, 30kg, 90kg 3종류가 있고 1kg당 1일치의 먹이로 계산된다.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의 설명 중 '펫이 건강하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 식사시간을 체크하고 꾸준히 먹이를 먹여야 한다.'라는 내용이 있어 먹이를 꼬박꼬박 챙겨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먹이는 최대 365일까지 미리 먹여놓을 수 있으므로, 식사시간 전에 미리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 펫과 마찬가지로 먹이 역시 처음 구매시 바로 받는 것이 아니고, 소지품 창의 [기타] 탭에 올가닉 컴패니언 푸드를 받게 된다. 해당 아이템을 더블 클릭하면 펫에게 줄 수 있는 먹이로 변형된다.

이렇게 변형된 먹이를 더블 클릭하면 화면 가운데에 '펫 먹이 주기' 창이 뜨고, 상단에 있는 빈칸에 먹이를 줄 펫을 올린 후 하단에 있는 먹이 주기 버튼을 클릭하면 펫의 다음 식사시간이 연장된다. 먹이는 나눠서 먹이는 것이 아니고, 한번 먹이면 먹이가 사라지며 펫에 모두 적용되므로 많은 양의 먹이를 한번에 먹이는 것이 수시로 챙겨줄 필요가 없어 좋은 편이다.



▲ 1kg당 1일로 계산되므로, 각각 7일, 30일, 90일치의 먹이로 봐도 무방하다



▲ 펫에게 90일치의 먹이를 주어 다음 식사시간이 연장되었다


펫의 패시브는 4가지이고 이 중 3가지는 모든 펫의 공통 패시브, 1가지는 각 펫이 가진 고유한 패시브다. 공통으로 가진 패시브는 '자동 비석 부활', '자동 포션 회복', '자동 아이템 줍기'가 있다. 자동 비석 부활은 캐릭터가 사망시 생기는 비석을 다른 사람이 깨주지 않아도 저절로 부활시켜주는 능력이다. 하지만 강철 비석일 경우에는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는다.

자동 포션 회복은 펫 가방에 옮겨놓은 포션 종류를 지정하여 사용하는 패시브다. 오른쪽 태엽 이미지의 버튼을 클릭하면 빈칸과 메뉴가 나오는데, 빈칸에 펫 가방에 있는 포션을 오른쪽 클릭이나 드래그 앤 드롭으로 넣을 수 있다.

포션을 넣은 후 메뉴를 눌러 포션을 사용할 때를 설정할 수 있는데, HP가 10%~90% 중 설정한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포션을 사용하게끔 설정가능 하다. 만약 자동 포션 회복이 필요 없다면 포션을 제거하거나 메뉴 중 맨 아래에 있는 '사용 안함'을 고르면 된다.

▲ 펫의 패시브로 인해 비석이 깨지지 않아도 저절로 부활한다 (인벤: 은긔짜응)



▲ 포션 회복 설정은 10%부터 90%까지 10%단위로 나누어진다


자동 아이템 줍기는 펫 주변에 드랍된 아이템을 자동으로 주워주는 패시브로, 펫이 주운 아이템은 캐릭터의 소지품 창에 담긴다. 오른쪽에 있는 태엽 이미지의 버튼을 클릭하면 아이템 줍기 설정이 뜨는데, 캐릭터의 소지품 창에서 설정할 수 있는 아이템 줍기 설정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패시브 중 맨 아래에 있는 고유 패시브는 펫마다 각각 다르며, 결속의 힘(물리, 마법 공격력 5 증가), 가벼운 발걸음(이동속도 5% 증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명중 3 증가) 총 3가지가 있다. 결속의 힘은 펭펭, 웰시, 드라코, 가벼운 발걸음은 핑키, 초코, 그라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은 딩고, 코기, 블라코가 가지고 있다.



▲ 펫의 아이템 줍기 설정은 캐릭터의 설정과 같은 구성이다



▲ 펫의 고유 패시브는 캐릭터 정보창에서 바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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