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그룹 플레이에 주목하라" 빠르고 편한 사냥, 여기에 추가 경험치는 덤!

게임뉴스 | 황준영 기자 |
드래곤 라이즈에는 여러명의 유저가 파티를 꾸려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그룹 기능이 존재한다. 하나의 그룹에는 최대 5명 까지 소속될 수 있으며, 그룹을 이용하면 어려웠던 던전이나 보스를 협력하여 공략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뿐만아니라 그룹 플레이를 하면 화력이 증강되어 사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그룹원이 처치한 몬스터에게서도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즉 빨라진 사냥 속도에 더불어 경험치도 공유 되므로, 레벨업 적인 면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본인이 처치하지 않은 몬스터에서도 아이템이 그대로 드랍되기 때문에, 퀘스트 클리어와 전반적인 게임 진행에도 도움이 된다.

그룹은 친목 기능(단축키 'F')을 통해 생성하거나 가입할 수 있으며, 그룹 목록에 노출되는 리스트는 본인이 위치해있는 지역에따라 달라진다.

☞ 친구 관리부터 그룹 활용법 까지! 친목 기능 활용법



▲ 친목 기능을 통해 그룹을 생성하거나 가입할 수 있다


그룹 플레이의 이점은 크게 화력 증강, 퀘스트 클리어의 수월함, 레벨업 속도의 증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화력 증강은 솔로 플레이 때에는 힘들었던 사냥터를 보다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차적으로 눈에 띄는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퀘스트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먼저 본인을 제외한 다른 그룹원이 몬스터를 처치해도 본인 퀘스트의 처치 횟수가 올라간다. 또한 솔로 플레이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템이 드랍되는데, 이 때 퀘스트 아이템도 동일하게 드랍된다. 드랍 방식도 개별 드랍으로 동일하다.

몬스터 처치 카운트나 아이템 드랍은 그룹원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동일 사냥터에만 위치 해 있으면 적용되며, 본인이 몬스터에게 일절 대미지를 입히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점들을 이용해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도 그룹원끼리 협력하여 클리어 하거나, 몬스터 차지 경쟁이 심한 황야에서 사냥해야하는 퀘스트도 보다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 그룹으로 도전하면 혼자서는 힘들었던 몬스터도 보다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다




▲ 그룹원과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동일 사냥터에만 위치해 있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그룹원이 처치한 몬스터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이템 드랍과 마찬가지로, 거리에 상관없이 동일한 사냥터에 있으면 그룹원이 몬스터를 처치하여도 경험치를 획득한다. 이 때 그룹 플레이 시 획득하는 경험치량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그룹 플레이로 획득하는 경험치가 소량 감소하는 패널티가 존재했었는데, 159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그룹 보너스'로 인해 그 패널티가 완화되어 현재는 그룹으로 획득하는 경험치가 솔로 때 보다 약간 더 많다.

결과적으로 그룹원들끼리 경험치를 공유하는 것에 더불어 사냥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레벨업 속도가 증가한다.

그룹 보너스는 그룹을 맺은 인원수에 따라 생명력과 획득 경험치가 증가하는 효과로, 159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요소이다. 그룹 인원수 증감에 따른 상세 효과는 다음과 같다. 2인 - 그룹원 체력 및 몬스터 처치 경험치 1% 증가 / 3인 - 그룹원 체력 및 몬스터 처치 경험치 2% 증가 / 4인 - 그룹원 체력 및 몬스터 처치 경험치 3% 증가 / 5인 - 그룹원 체력 및 몬스터 처치 경험치 5% 증가

그룹 보너스는 그룹만 유지하고 있으면 그 효과가 지속된다. 즉, 사냥 중에 그룹원 중 일부가 마을로 귀환하여도 사냥터에 남은 그룹원은 그대로 보너스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사냥터에 있어도 그 효과는 동일하다.

위와 같은 이점들로 인해 자동 사냥 시에도 그룹 플레이는 빛을 발한다. 일반적으로 자동 사냥은 몬스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황야에서 돌려 놓는 편인데, 그룹을 맺을 경우 몬스터 개체수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 그룹 인원수 별 그룹 보너스 상세 효과







▲ 그룹을 맺으면 그룹 보너스가 발생하며, 인원수에 따라 효과가 변화한다


그룹 플레이 시의 주의점도 존재하는데, 먼저 일부 사냥터에 그룹으로 도전할 경우 적의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이러한 패널티는 보스 던전, 평행 차원이나 이벤트 던전 등에서 발생하며, 그룹의 인원수가 늘어날수록 따라서 증가한다. 다만 그룹의 인원이 늘어난 만큼 화력이 증가하고, 스킬 연계를 통해 상태이상을 다수 유발할 수 있기에 대처가 가능하다.

아이템 드랍에 관련하여 주의할 점도 있다. 그룹원이 몬스터를 처치하여도 아이템이 드랍되고 거기에서 퀘스트 아이템도 동일하게 드랍 되지만, 드랍 방식이 솔로 플레이 때와 마찬가지로 개별 드랍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룹원이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였다고 해서 본인도 무조건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더불어 자동 사냥을 위해 그룹을 꾸릴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한 황야에 여러 그룹이 동시에 사냥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본인이 속한 그룹원이 처치한 몬스터에게서는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지만 다른 그룹의 유저가 처치했을 때에는 아무 것도 획득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플레이 하려는 황야가 과포화 상태일 경우에는 몬스터가 고갈될 때 마다 재입장 해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던전에서 자동 사냥을 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 한 황야에 복수의 그룹이 몰리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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