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첫 순위경기 종료, 지금 피파 온라인3 고수들의 스쿼드는 '별'들의 전쟁

게임뉴스 | 안민웅 기자 | 댓글: 45개 |
피파 온라인3의 엔진 업데이트 후, 길고 길었던 2016, 1차 순위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1차 순위경기는 2015년 11월 26일부터 2016년 1월 6일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연장된 장기 레이스가 펼쳐졌는데요. 변화된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최고의 성적을 낸 첫 랭킹 1위의 영광은 최종 정산 결과 김승섭(VisualStwo)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김승섭 선수는 486승 75패, 87%의 승률을 기록하며, 2위인 장동훈 선수와의 랭킹 포인트를 0.729점 차이로 따돌리고 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월드 레전드 조지 웨아와 레이카르트를 필두로 수많은 연구 끝에 그만의 새로운 4-3-3 포메이션을 만들어낸 것이 이번 시즌의 특징입니다.

확 바뀐 선수 체감, 스태미너 시스템으로 인한 고민 등으로 랭커들의 스쿼드는 대격변을 맞고 있습니다. 중간 점검을 통해 미리 소개해드린 바 있지만, 그때와는 또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번 만나보시죠!

[참고자료] 하지, 롭슨 인기폭발! 엔진 업데이트 후 바뀐 랭커들의 스쿼드 대공개 ◀바로가기


※ 해당 자료는 2016 정규시즌 1차 순위경기 최종 결과를 토대로 분석되었습니다.




▶엔진 업데이트 후 순위경기 첫 1위는 김승섭 선수(VisualStwo)




■ 공격수: 새로운 주력 포지션 3톱의 꼭지점, 웨아, 크레스포 인기 급상승


12월 15일, 중간 점검 때에 비해서 월드 레전드를 선택하는 빈도가 더 증가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선수는 월드 레전드 크레스포와 조지 웨아 입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이들을 주전으로 영입한 랭커들이 대폭 늘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많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각각 최소 5억, 10억정도 했던 이들의 가격은 2배 이상 상승해 현재 10억, 30억대를 찍고 있습니다. 순수 공격수 중 가장 비싼 선수는 현재 펠레입니다.

물론 기존의 최상위권이던 월드베스트 호날두, 월드 레전드 하지, 피구는 그 인기를 더 구가하고 있으며, 가성비의 영웅이라 불리는 쉐링엄 역시 기용 빈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시즈널 카드 중에선 아직 호날두가 그 이름을 유지 중이며 다음으로는 10U 메시, 08E 포돌스키 정도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의 해답은 월드 레전드 웨아, 크레스포?!



▶공격수 포지션 선택 빈도




■ 미드필더: 스페셜 팀 컬러를 완성하기 위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 고민


'수비형 미드필더는 누가 좋을까?' 미드필더 포지션에선 이 고민과 질문이 커뮤니티를 통해 많이 노출되었습니다. 아직 월드레전드 가격의 부담 때문에 06WC 비에이라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페셜 팀 컬러를 완성하려면 시즌 카드인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아야 합니다. 랭커들의 대안은 월드베스트 사비 알론소를 기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월드베스트 알론소는 공격 참여도 1, 수비 참여도 2를 장착하고 있어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2억 정도. 가격을 더 양보한다면 다비드 루이스까지 해당 위치에 기용하고 있었습니다.

중간 점검 때 소개해드린 롭슨은 초기 3억에서 현재 7억까지 가격이 급상승, 목표로 잡고 영입하기엔 쉽게 마음먹기 힘든 곳까지 위상이 올라가 버렸네요. 조금 더 투자해 에펜베르크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랭커도 많았습니다. 더 투자하면 이에로까지도 도달합니다. 끝판왕 월드레전드 비에이라와 굴리트는 30억까지 도달했습니다.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스페셜 팀 컬러,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인기남은 사비 알론소



▶미드필더 포지션 선택 빈도



■ 수비수: 수고했다 훔멜스, 로호... 캠벨, 네빌 왕좌에 오르다


캠벨 사랑은 더욱 증가했습니다. TOP랭커 50명 중 약 30명 가량이 월드 레전드 캠벨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는 월드레전드 기용이 특히 두드러진 포지션 입니다. 나중 가서 캠벨, 네빌, 드사이, 칸나바로는 월드레전드 기본 4백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맨유 엠버서더 어윈을 풀백으로 기용하는 랭커들도 는 듯합니다.

스페셜 팀 컬러의 인기로 시즌 카드 중에서 그나마 보이던 08E보싱와, 06 퍼디난드, 14T 보아텡 등의 인기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오랜기간 1, 2위권에 있었던 14WC 로호, 훔멜스는 어느새 하위권으로 내려왔습니다.

골키퍼는 월드 레전드 반 데 사르, 월드 베스트 노이어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15시즌 쿠르투아가 약진해 선택빈도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시즌 카드 골키퍼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것일까요?



▶수비수 포지션 선택 빈도




▶골키퍼 포지션 선택 빈도



전 포지션 분야에서 스페셜 팀 컬러 선수가 정말 강세긴 강세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페셜 선수들의 가격 상승과 함께 순위경기 2차 시즌에는 그 위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입니다.

대세를 따라 랭커들의 스쿼드를 따라간다면, 이벤트 참가로 EP를 모아서 꼭 필요한 스페셜 선수를 구입하는게 주 방법인 것 같습니다. 2월에 개막하는 챔피언십 2016 대회, 큰 혜택의 패키지 출시가 예상되는 설날 연휴가 변수가 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기존 시즌 카드가 힘을 내려면 콘텐츠 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안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피파 온라인3를 잘하고 싶은 감독들의 목표 지점이라 볼 수 있는 랭커 스쿼드. 기존에는 노력 시 이들을 따라가 강화 등급 정도의 차이가 나는 정도의 스쿼드를 만들 수 있었지만, 이대로 간다면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너무 크게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그야말로 '별'(월드 레전드, 베스트 엠블럼)들의 전쟁입니다.


■ 2016 1차 순위경기 TOP 50명의 BEST 11


※ 순위경기 종료 전 1월 6일 자료를 토대로 수집되었으며, 당시 스쿼드 변경 등의 불명확한 데이터의 경우 1월 22일자 정보로 반영했습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6 7 8 9 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