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겨울 상하이 메이저, 2월 25일부터 본선 그룹 스테이지 돌입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9개 |



4계절 메이저 대회 중 겨울 시즌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밸브가 후원하고 완미세계가 주최하는 도타2 계절별 메이저 대회 중 겨울 시즌인 상하이 메이저가 오는 2월 2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본선 그룹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동남아 예선을 2위로 통과한 한국의 MVP 피닉스도 이 대회에 참가해 세계 최강의 팀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상하이 메이저 그룹 스테이지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총 16개 팀이 4팀 1개 조, 총 4개의 조로 나뉘게 되며 각 조마다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상위 2개 팀은 3월 2일부터 펼쳐지는 메인 이벤트 승자전에 진출하고 하위 2개 팀은 패자전으로 내려가 최후의 일전을 펼친다.

메인 이벤트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패자전 1라운드는 단판제, 최종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펼쳐지고 다른 모든 단계의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가을 시즌 프랑크푸르트 메이저와 마찬가지로 3백만 달러(한화 약 36억 2천만 원)이며, 우승팀은 111만 달러(한화 약 13억 4천만 원), 준우승팀은 40만 5천 달러(한화 약 4억 9천만 원)을 받게 된다.

상하이 메이저는 지난 디 인터내셔널5(The International5, 이하 TI5) 이후 밸브의 후원 하에 각 계절을 대표하는 대회 중 겨울을 상징하며, 첫 메이저 대회인 가을 메이저 대회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한편 상하이 메이저가 끝난 후에는 봄 메이저 대회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