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아무리 좋아도 카페에선 꺼내지마세요'...궁극의 노트북 'GX700'

포토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99개 |
▲ROG GX700 홍보 영상

수랭식 쿨링 모듈 시스템을 장착한 노트북. 상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랭식은 공랭식보다 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비용이 비싸고 설치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랭식 쿨링은 일반 데스크톱에서도 공랭식에 비해 널리 사용되지 않았고, 공간이 좁고 커스텀이 힘든 노트북의 경우에는 고려하기조차 어려운 쿨링 방식이었죠.

그러던 중, 게이밍 관련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에이수스(ASUS)의 ROG(Republic of Gamers)라인을 통해 지금까지의 전례를 깬 새로운 방식의 게이밍노트북이 등장하게 됩니다. 수랭식 모듈을 장착한 에이수스사의 신작, 'ASUS ROG GX700'이 바로 그것입니다.

에이수스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가전박람회 'IFA 2015'를 통해 세계최초 수랭식 모듈 장착 게이밍노트북 'ASUS ROG GX700'의 모습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8년간 ROG 시리즈가 고수해왔던 '레드 & 블랙' 테마가 아닌, 새로운 '아머드 티타늄 & 플라즈마 코퍼' 컬러 테마와 함께 말이죠.

수랭식 모듈을 장착해 30% 이상의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이 가능해진 이 제품은 17인치 4K 디스플레이, 인텔 코어 i7 6820HK (2.7@4.0Ghz) CPU와 GTX980 그래픽코어를 탑재하고 있고, 메모리는 DDR4 32GB이며, 저장장치는 2개의 256GB SSD를 RAID 0으로 묶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지만, 대략 500만 원대의 가격이 책정된 에이수스사의 게이밍노트북 'ROG GX700'을 인벤에서도 미리 입수할 수 있었는데요. 그 구성은 어떤지, '세계최초의 수랭식 모듈 장착 노트북'의 실제 모습은 어떤지 보여 드리기 위해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사무실이 수선스럽네요. 무슨 일일까요?




▲ "나..나도 볼꺼야!"




▲ 세계최초 수랭식 노트북 'ASUS ROG GX700'이 인벤에 도착했습니다. 기념으로 한 컷!




▲ 바로 살펴보죠. 노트북 케이스는 여행용 캐리어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도 참 탐나는 디자인이에요.




▲ 내부는 기기에 가해지는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팔 힘만 충분하다면, 어디든지 안심하고 들고다닐 수 있겠네요.




▲ 일단 구성품을 전부 꺼내봤습니다. 노트북과 수랭식 쿨러가 있고,
케이블과 어댑터, 전용 게이밍마우스와 기타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 ROG GX700의 외관. 기존 ROG 시리즈의 레드 & 블랙 색상을 탈피한
아머드 티타늄 & 플라즈마 코퍼 컬러테마가 인상적입니다.




▲ ROG GX700의 하단.




▲ 어댑터는 2종으로, 수랭식 쿨러 모듈을 장착할 때와
쿨러 없이 노트북만 사용할 때 별개의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 쿨러와 함께 사용하는 어댑터는 얼마나 큰지, 제 커다란 얼굴이 거의 다 가려질 정도입니다.




▲ 바로 쿨러를 장착해봤습니다.




▲ 수랭식 쿨러 모듈을 장착한 모습. 그야말로 '게이밍 머신'이라는 느낌이 드는 모습이네요.




▲ 키보드에는 은은한 붉은색 조명이 들어옵니다.












▲ 실제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 'ASUS ROG GX700', 여러분들이 보기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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