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영지 내 농가와 창고 등 일부 콘텐츠 개선! 5시간 버프 주는 비약그라 이벤트 실시

게임뉴스 | 오재국 기자 | 댓글: 1개 |
아키에이지 2.9 업데이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영지 성장' 콘텐츠에 대한 개선 및 접속 유지 이벤트가 2월 24일 정기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영지 성장 콘텐츠 변경 사항부터 살펴보면 영지 내부 주요 활동 거점인 농가와 시장 등 건축물의 세부적인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기본적으로 농가에서 '영주의 주화'를 얻는데 사용되는 아이템 판매 오브젝트에 캐릭터가 접근 시 상호 작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영주의 주화' 마크가 뜨도록 개선되었으며, 영지 농가 생산품 구입에 골드 대신 '영지 번영의 은화' 1개가 쓰인다.

이와 관련하여 영지 농가 생산품을 판매할 때 얻는 '영지 번영의 금화'수도 10개에서 50개로 조정되었고, 영지 시장에서 생산품을 '특산품'으로 가공하는 데 필요한 시간 역시, 기존 24시간에서 12시간으로 50% 줄어들었다.




▲ 영지 시장에 판매 가능한 생산품을 만들 수 있는 영지 농가


이어서 영지 번영의 은화 1개로 '영지 나무 열매', '영지 가축의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개수가 5개에서 4개로 감소하였는데, 이 아이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주의 주화 1개 분량의 수익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영지 농가에서 얻는 영지 나무 열매와 가축의 고기 소지 제한이 동시에 최대 5일을 받아둘 수 있는 양으로 변경되었고, 플레이어가 '영지 농가 생산품'을 구매 시 영주가 얻게 되는 현물 세금의 양이 영주의 주화 0.11개에서 0.22개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이 직관적으로 변경되었다.




▲ 이번 점검을 통해 조금 더 다듬어진 영지 콘텐츠


추가로 주목해볼 만한 변화는 영지 창고와 와이번 관련 사항들이다.

영지 창고의 경우 '무리해서 영주의 주화로 전환' 선택 시 창고를 외부 약탈로부터 지켜야 하는 시간이 48시간에서 24시간으로 감소한 대신,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영주의 주화도 69개에서 46개로 함께 감소했다. 물론 전체 전환 시간은 48시간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외에도 영지 농가류 건물에서 영주의 주화를 얻는데 필요한 아이템 판매 오브젝트 중, 영지 사냥 의뢰 퀘스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던 물체들의 대기시간이 3분의 1에서 4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기타 아이템을 파는 물체들의 대기 시간은 1~2.5배 증가했다.

반면 영지 성장 관련 콘텐츠 외에도 국가 전용 건물인 국왕의 보물고에서 국왕만이 획득할 수 있는 아키에이지 최고의 비행 탈것 '와이번'의 기술 중 분노의 숨결 피해량, 그리고 기술 사용 재료로 소모되는 아이템의 제작법과 기술 사용 시 소모되는 수량도 재조정되었다.




▲ 아키에이지 내 최고의 비행 탈것, 와이번!


콘텐츠 관련 변경사항 외에도 2월 24일(수) 점검 후부터 3월 9일(수) 점검 전까지 약 2주간, '떴다! 비약그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기본 NPC에게 구매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 몇 가지를 준비한 후, 신기루섬에 추가된 '비약 제조가 비약그라'와 '비약 전문가 고니'를 찾아가면 쉽게 완료할 수 있으며, 최대 5시간 버프 효과가 유지되는 비약을 보상으로 준다.

비약은 요일별로 효과가 다른데 경험치 획득량 증가부터 생산활동 시간 감소, 전리품 획득률 증가, 노동력 소모를 통한 경험치 획득량 증가, 생활점수 획득량 증가, 전장 및 퀘스트로 얻는 명예 점수 획득량 증가, 노동력 추가 회복 등 다양하다.

단, 비약 획득 후 사용하지 않아도 12시간 후에는 자동으로 소멸하며, 강화 효과를 획득한 상태에서 접속을 종료하더라도 남은 시간은 차감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 요일별 필요한 재료와 비약 효과



▲ 보상 획득 시, 사용하지 않아도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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