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폭주 큐브를 능가하는 난이도? 신규 지역 티어매트 대책실 업데이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7개 |
클로저스가 업데이트를 통해 사상 최고의 난이도를 지닌 신규 지역과 신규 던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규 지역의 이름은 '티어매트 대책실'로 기존 지역에 던전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램스키퍼 함교에 이어 새로운 지역 추가 형태로 등장했다.

특히 '악몽 세계' 던전은 67~70레벨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고레벨 난이도의 던전으로 최근 이벤트로 등장했던 폭주 큐브보다 더욱 위협적인 패턴으로 무장한 보스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던전 진행 도중 '티어매트의 시선'이라는 특수 패턴이 발동하여 파티원과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일거에 전멸하는 등 기존 던전과 차별화된 요소가 등장하여 많은 이들이 도전정신을 부추기고 있다.




▲ 폭큐에서 부활창을 자주봤다고? 걱정마라 여기오면 계속 보게 된다




▲ 베로니카가 갇혀 있던 방과 닮은 디자인의 티어매트 대책실





■ 램스키퍼에 추가된 것이 아냐? 티어매트 대책실 가는법


티어매트 대책실은 램스키퍼 지역의 '이빛나' NPC에게 퀘스트를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지역이동 메뉴를 통해 3번째 페이지의 '티어매트 대책실'을 직접 클릭해야 한다.




▲ 통돌이와 함께 가겠다는 그녀의 말은 살짝 무시해주자




▲ 이후 지역이동을 통해 가장 끝 페이지에 보이는 티어매트 대책실을 클릭



신규 지역은 베로니카가 갇혀있던 '특수 격리구역'과 비슷한데,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아닌 보라빛으로 물들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좌측과 우측 끝으로 이동하면 통로 안에 '악몽 세계 진입기' 기계가 위치해 있고, 각각 악몽 세계 1층과 2층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신규 던전 '악몽 세계'의 진입 제한 레벨은 67~70레벨이며, 플레인 게이트나 훈련 프로그램처럼 별도의 입장 아이템은 필요하지 않다. 입장할 때마다 피로도가 5씩 차감되며, 던전 내에 존재하는 인스턴트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최종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현재 버그로 인해 던전 내 인스턴트 미션이 정상적으로 달성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

다만 파티원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상이 늘어나며, 반대로 파티원이 적으면 난이도를 고려해 각종 유용한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보통 버프보다 더 좋은 보상을 선호하므로 되도록 4인 풀 파티를 구성하여 진입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플레인게이트 던전처럼 일일 입장 제한 횟수가 걸려있는데, 기본 6회에 현재 이벤트로 인해 하루 3회 추가로 진입할 수 있다.




▲ 신규 던전 이벤트 상세 배너




▲ 좌측과 우측 끝 통로를 통해 1층과 2층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난이도가 정복(Very Hard)밖에 존재하지 않고, 던전 자체가 특수 장비를 써서 악몽 속으로 들어간다는 컨셉이여서 시야가 매우 좁다. 맵 전체가 어둡기 때문에 자칫하면 등장하는 몬스터 및 보스 몬스터와 별도로 '티어매트의 시선'이라는 특수 패턴이 등장하며, 파티원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면 일격에 사망한다.

보스 몬스터 또한, 기존 던전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외형을 빌려왔지만, 패턴이 바뀌어 새로운 마음으로 공략 해야 한다. 기존 패턴이라 생각하고 얕보다가는 역시 한 방에 캐릭터가 사망하므로 절대 방심하지 말자.




▲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규 던전 '악몽 세계', 시야가 매우 좁다




▲ 흔히 말하는 '모르면 맞어야죠?' 패턴이 다수 등장한다




■ 모르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신규 던전 특수 패턴


악몽 세계 던전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다름아닌 화면 중앙에 '티어매트의 시선'이라는 붉은 머리의 소녀가 바라보는 컷인이 나온 후, 파티원에 영향을 미치는 특수 패턴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특수 패턴의 종류는 현재까지 3종류를 확인했으며, 각 패턴에 맞게 회피하여야 죽음을 회피할 수 있다.




▲ 시선이 느껴지면 긴장하자!



첫 번째 특수 패턴은 컷인 신이 나온 이후, 파티원 중 한명에게 랜덤하게 '검'모양의 붉은 표식이 씌워지는데, 표식이 사라지기 전에 모든 파티원이 해당 캐릭터와 정확히 몸을 겹쳐야 한다. 만약 겹치지 못하면 폭발하여 모든 캐릭터가 사망한다.

하지만 공략을 진행하다보면 해당 패턴을 보기도 힘들고, 누구에게 표식이 붙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시작전에 미리 긴급탈출 명령을 복사하여 파티원 전원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특수 패턴은 각 캐릭터마다 거대한 붉은 원이 생기며, 잠시 후 원기둥 모양으로 폭발해 큰 대미지를 입히게 된다. 해당 패턴이 확인된다면 캐릭터별로 서로 겹치지 않게 구석으로 흩어져, 폭발직전 대쉬 스킬로 해당 범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원기둥 폭발의 범위가 매우 넓고, 지역이 좁은곳이 많아 모든 파티원이 침착하게 한 자리에 머무르다 폭발하기 직전 빠져나가는 것이 좋다.

원기둥 폭발 직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캐릭터라면 침착하게 뛰기만 해도 여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다.

세 번째 특수 패턴은 두 번째 패턴의 연장선상으로 한 캐릭터에게 다수의 원기둥의 씌워지는 패턴이다. 해당 패턴에 걸렸다면 일단 파티원에게서 멀어져 구석으로 간 뒤, 타이밍에 맞춰 빠른 대시 스킬로 회피하거나 강제 캔슬을 시도하자.

앞서 두 패턴도 폭발 직전 강제 캔슬을 사용하면 무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물론 첫 번째 패턴의 경우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은 모두 사망하므로 되도록 호흡을 맞춰 안전하게 푸는 것이 좋다.




▲ 표식 패턴은 조용히 파티원들이 잘 보이는 장소에서 대기하는 것이 좋다




▲ 원기둥 폭발 패턴은 침착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세 번째 패턴은 그냥 강제 캔슬로 회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비밀 상자의 정체는 무엇? 신규 지역 보상 및 제작 아이템

신규 지역인만큼 새로운 세트 장비도 대거 등장했다. 특히 제작기를 통해 70레벨제의 전설 등급의 지역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디제스터' 라는 이름을 지닌 신규 코어 장비는 물리 공격력과 치명타 발생률, 치명타 피해량과 주력 스킬의 스킬 레벨을 2씩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기본 능력치는 램스키퍼 지역의 70제 전설 코어와 큰 차이가 없는데다, 운이 나빠서 지금까지 70제 전설 코어가 없는 유저도 재료를 모아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제작에 필요한 베이스 무기만 먹는것만 해결했다면, 나머지 재료인 마왕의 잔과 봉인된 여왕의 눈동자는 던전 내에서 드랍되므로 던전만 돌다 보면 충분히 제작이 가능하다.




▲ 운이 없어도 만들 수 있다! 캐릭터별로 새롭게 추가된 70제 전설 코어
※ 스샷은 이세하 캐릭터로 찍었기 때문에 이세하 장비로 되어있다



디제스터 세트 장비도 추가되었는데, 모듈 2개와 실드 2개 등 총 4부위의 세트 구성을 취하고 있다. 캐릭터별로 균형잡힌 능력치가 추가되지만, 기존의 세트 장비보다 눈에 띄게 나은점이 없어 성능면에서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외에도 리시버 6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기존 70레벨 전설 리시버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옵션을 지녀, 아직 70레벨 리시버가 없는 유저들이 눈독 들이고 있다.




▲ 신규 세트 장비는 모듈이 2파츠가 들어가버려 애매함이 느껴진다




▲ 기존 리시버 장비에 밀리지 않는 성능을 지닌 신규 제작 리시버



또, 의아한 것은 던전을 클리어하고 난 후, 받는 보상인 비밀 상자다. 비밀 상자는 흑색, 보라색,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이 등장하며, 우클릭을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다. 다만 해당 아이템에 마우스를 올려 툴팁을 살피면 3월 10일 이후 비밀이 공개된다고 쓰여 있다.




▲ 비밀 상자의 정체는 무엇? 60초 후에...가 아니라 3월 10일날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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