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인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많은 유저가 추천하는 무기를 주목하라!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루나:달빛도적단 내 언제나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많은 종류의 무기 중 어떤 조합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한 것이다. 특히 지난 2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무기의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기존 무기를 교체하는 등 많은 유저가 그동안 사용했던 무기에 변화를 주고 있다.

게다가 45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주로 탐험하고 있는 아우토리 지역은 혼자 사냥하기에는 강력한 몬스터가 다수 자리 잡고 있어서 비교적 안전한 사냥이 가능한 무기가 각광받고 있는 편.

따라서 기존에 인기 있던 무기 조합은 물론 효율이 재조명되고 있는 무기들까지 현재 많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기를 살펴보고, 해당 무기의 장, 단점 및 사용 이유 등을 비교했다.




▲ 어떤 무기가 효율적일까?





■ 다양한 무기 중 가장 인기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 사냥부터 던전의 힐러까지! 격투 무기와 성서

격투 무기와 성서 조합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기 조합으로 뽑힌다. 성서를 이용한 회복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냥은 물론 던전이나 난투전에서도 아군을 보필하는 힐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게임을 즐기는 유저부터 파티 유저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조합이다.

주무기인 격투 무기는 꽤 준수한 공격력과 한손 무기와 비슷한 빠른 공격 속도를 지녀서, 공격적 스킬이 없는 성서의 단점을 충분히 메꿔주고 있다. 게다가 지난 패치에서는 조매권의 재사용 시간이 4초로 감소하고, 파동권의 사거리가 18m로 증가하여 효율이 한층 좋아진 상황이다.

덕분에 안정성과 범용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기 조합으로 현재 가장 높은 인지도를 지니며 승승장구 중이며, 이 무기 조합은 가장 많은 유저가 애용하고 있어서 게임 내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성서는 양손 둔기 또는 한손 둔기와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한손 둔기는 격투 무기에 비해 낮은 공격 효율을 지니고 있어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반면, 양손 둔기는 격투 무기 다음으로 성서와 함께 자주 애용되는 무기인데, 양손 무기 특유의 높은 공격력과, 일반 공격 3타에 적을 공중 부양 시키는 효과가 있다. 단,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격투 무기에 비해 찾는 유저가 적다.




▲ 격투 무기와 성서 조합은 가장 많이 보이는 무기다.




◎ PvP에서 빛을 발한다! 장총

전장인 난투전은 물론 필드 PK까지 유저 간의 전투를 즐긴다면 누구나 한 자루쯤 들고 있는 장총은 게임 내 PvP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무기이며, PvP에서 가장 효율 좋은 무기로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긴 사거리강력한 대미지 덕분에 상대를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는 것이 장총의 특징.

모든 무기 중 가장 긴 편에 속하는 장총의 사거리는 멀리서 목표를 저격하거나 엄폐물 뒤에 숨어서 은밀하게 적을 공격하는데 적합하며, 장총 스킬 중 머리 사격은 무려 무기 공격력의 300%에 달하는 피해량을 자랑하는 등 강력한 스킬들은 한 방 한 방 상대의 간담을 써늘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게임 내 전장인 난투전에서는 여기저기 총소리가 울려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일부 스킬은 2~3초 정도의 시전 시간을 지니고 있어서 공격이 빠른 편이라고 보긴 어렵다. 즉 일격 필살의 무기인 셈.

장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조 무기는 손목 방패와 탄창으로, 유저들은 주로 장총의 공격 능력을 상향시킬 수 있는 탄창을 이용한다. 탄창의 스킬은 폭발 능력을 부여하거나 방어를 무시하게 하는 등 다음 공격을 강화하는 버프형 스킬을 지니고 있어서, 한 방에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하는 장총과는 찰떡궁합이다.




▲ 장총은 PvP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 강력한 공격력과 광역 범위가 장점! 지팡이

게임 내 주무기 중 유일하게 마법 스킬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팡이는, 사냥, 던전, PvP 어느 한 곳 빠지지 않고 사용 가능한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 넓은 공격 범위높은 피해량을 지녀서 몰이사냥에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지팡이 스킬 뇌전폭풍은 게임 내 최고의 광역 기술 중 하나며, 화염 마법으로 적을 불태워 지속 피해를 입히거나 얼음 마법을 사용하면 적을 얼어붙게 만들어 행동 불가 상태에 빠지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얼음 마법은 난투전에서 한 번에 많은 적의 발을 묶거나, 던전 공략 시 보스의 스킬을 끊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단점은 마력 소모량이 커서 마음껏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력 회복 물약을 입에서 뗄 수 없다는 것.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는 기본 공격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마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착용 가능한 보조 무기는 마법봉과 보주 2종류로 마법봉은 보호막, 순간이동 등 생존에 유용한 스킬을, 보주는 저주, 역병같이 적의 능력을 낮추고 피해를 입히는 공격적 성향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지팡이를 애용하는 유저들은 마법봉을 좀 더 많이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순간이동이 사냥, 던전, PvP 등 어디서나 유용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위 적을 공중에 띄우는 강력한 상태 이상 기술인 중력 역전 또한 마법봉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강력한 광역 마법이 가능한 지팡이.





■ 취향 존중! 조금씩 진면목을 발휘하는 무기들!

게임 내에는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는 편은 아니지만 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장점을 지니고 있거나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일부 유저들이 애정을 지니고 사용하는 무기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양손 도끼, 양손 검, 방패, 석궁, 활인데, 이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크게 아쉽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먼저 양손 도끼는 모든 무기 중 가장 강력한 물리 피해를 지닌 무기라고 볼 수 있다. 공격 속도는 느려도 강력한 한방을 지니고 있으며, 몸을 회전하며 주위 적을 공격하는 광폭회전 스킬은 강력한 광역 공격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기술 사용에 생명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생존력이 낮을 수밖에 없고, 내가 쓰러지기 전에 상대를 쓰러트린다는 일념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부족한 생명력을 흡혈석을 이용해 채워 넣고 있다.

양손 검은 적절한 공격력, 느린 공격 속도로 큰 장점을 찾기는 힘들지만, 밸런스가 좋은 무기다. 생존, 공격 모두 중간 정도 능력을 보이며, 손목 방패의 상태 이상 기술을 함께 응용하면 큰 피해 없이 무난한 사냥이 가능해서 강한 몬스터가 많이 자리 잡고 있는 아우토리 지역에서 종종 사용하는 유저를 볼 수 있다.




▲ 강렬한 양손 도끼의 공격!



▲ 양손 검은 균형이 좋은 무기로 뽑힌다.



방패의 경우 도발 스킬도 지니고 있어서 탱커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사실 던전에서 많이 사용되던 무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아우토리 지역의 사냥이 쉽지 않은 만큼 안전성을 추구하는 유저가 증가했고, 생존력이 뛰어난 방패 사용 유저도 간혹 보이고 있다.

무려 7회나 공격을 막는 방패막기 스킬이나 15초 동안 모든 피해를 막는 방패의 벽 스킬은 유저의 생존력을 크게 증가시키는데, 한손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공격 성능이 떨어져서 사냥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지닌다.

그리고 석궁은 장총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고, 폭발, 화염 등 다양한 효과의 스킬로 원거리 무기를 좋아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각광받아온 무기다. 장총이 PvP와 달리 사냥에서는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반면, 석궁은 사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원거리 무기 은 낮은 공격력으로 외면받고 있었는데, 지난 패치 후 기본 공격 피해량이 1.5배 증가하면서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공격 속도 역시 빠른 편이며, 급소를 공격해 적을 공격 불가 상태로 만들거나 연막탄을 이용한 은신까지 가능하다.




▲ 등에 커다란 석궁을 메고있는 유저.



▲ 활은 공격력이 좋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 한때는 잘 나갔지.. 한손 도끼의 눈물

혼자 던전을 공략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 있던 권총과 한손 도끼 조합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본래 권총을 사용한 빠른 원거리 공격과 한손 도끼의 피의 복수 스킬을 이용한 흡혈 능력이 합쳐져서 혼자 사냥 및 보스 공략에 유용했지만, 패치 후 피의 복수 효과가 하향되었기 때문이다.

공격 피해량의 30%를 회복하던 효과가 20% 회복으로 낮아졌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명력 흡수 상태 효과의 지속시간까지 7초로 감소되면서 그 효율이 급감했기에 이제 한손 도끼를 사용하는 유저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로 인해 뛰어난 공격 및 흡혈 능력으로 필드 사냥에서 빛을 발하던 한손 도끼 쌍수, 일명 쌍도끼마저 사용하기 힘들어졌다. 한때는 피의 복수 스킬의 흡혈 능력 하나로 인기 무기에 자리매김했던 한손 도끼가 이제는 외면받는 신세가 된 것이다.




▲ 한손 도끼가 사랑받던 시절은 다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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