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한 프나틱 '페비밴', "MSI때는 졌지만 이번엔 다르다"

경기결과 | 신동근 기자 | 댓글: 23개 |



중국 킬러 프나틱!

한국 시각으로 6일부터 열린 IEM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 3일 차에서 프나틱이 중국의 RNG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프나틱은 전 날 힘든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경기력을 과시하면서 중국 팀들을 모조리 격침시켰다.

프나틱의 미드라이너 '페비밴'은 인터뷰에서 "CLG에게 패배했을 때는 모든 게 다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의 경기력이 느는 것이 느껴졌고, 함께 힘을 합친 결과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르블랑같은 암살자 챔피언 대신 룰루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칼리스타같은 챔피언을 살려주기에 매우 적합한 챔피언이고, 한타에서의 영향력도 굉장히 크다. 성능이 전체적으로 OP이기 때문에 골랐다"고 대답했다.

한편, MSI에서 만났다가 패배했던 SKT를 상대하게 된 소감을 묻자 "지나간 일은 신경쓰지 않고 현재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 번에는 졌지만 이번에는 우리 팀도 그때와 다르고, 5판 3선승제로 펼쳐지는 만큼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꼭 이겨서 팬들에게 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