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팀 리퀴드 '피글렛' 채광진, "우리 팀은 북미에서 가장 강하다"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48개 |


▲ 출처 : theScore esports

LCS NA에서 팀 리퀴드 소속 원딜로 활동하고 있는 '피글렛' 채광진이 팀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광진은 LCS NA 8주 차 첫 경기인 CLG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theScore esports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현재 LCS NA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우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은 LCS 경기가 얼마 없는 상황에서 최대 몇 위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우리가 최대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위에 있는 C9이나 CLG가 많이 져서 우리가 3등으로 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LCS NA 플레이오프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는데, 이와 관련해 본인의 팀이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와 5판 3선승제에서의 강팀, 약팀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는 "현재 로스터로 5판 3선승제를 치러본 적은 없지만 우리 팀이 경기를 하면 할수록 더 강해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임모탈스가 의외로 5판 3선승제에서 약할 것 같고, CLG가 오히려 더 강할 거라고 예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LCS NA 섬머 스플릿에서는 경기가 3판 2선승제로 치러지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묻자 "3판 2선승제가 더 나은 것 같다. 지금과 같은 단판제일 경우 경기를 잘 풀어가더라도 한 번 실수하면 패배로 이어지는데, 3판 2선승제에서는 최소한 한 번의 기회가 더 있기 때문이다"라며 3판 2선승제 방식을 선호한다는 답변을 했다.

한편, 채광진이 속한 팀 리퀴드는 인터뷰 다음 날인 LCS NA 8주 차 2경기에서 NRG에게 패배하고, CLG가 에코 폭스를 꺾음으로써 목표였던 3위 진출은 불가능해진 상태다. 팀 리퀴드는 LCS NA 9주 차에서 디그니타스와 C9을 상대하게 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4위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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