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첩, 정신 효율 상향 및 성서의 효율은 대폭 하향! 밸런스 패치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금일(4월 6일) 게임 내 스테이터스 효율 변경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숙련도스킬까지 많은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특히 민첩과 정신의 효율 상승에 따른 기존 숙련도의 치명타 감소는 물론, 성서 숙련과 스킬의 변경은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격투 무기와 성서 조합의 하향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성서 조합은 이번 패치로 일반 공격의 피해량까지 감소되어 사냥 최고 조합으로 손꼽히던 격투 무기와 성서 조합의 사냥 효율이 크게 하락했다. 단, 손목 방패, 한손 무기, 보주와 마법봉 등 일부 무기 조합은 오히려 피해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밸런스 패치 진행으로 스테이터스 및 숙련도 변경

◎ 스테이터스 변경 사항

힘, 민첩, 체력, 지능, 정신, 의지 6가지 스테이터스 중 민첩정신의 효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 스테이터스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됐다. 인기 있던 스테이터스인 힘, 체력, 지능에 밀려 크게 빛을 보기 힘들었던 민첩, 정신의 효율 상승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장비 세팅에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첩에 의한 치명타 증가 및 회피의 효율이 상승해서 이제는 민첩 수치를 높이면 공격 시 치명타가 발동하거나 적의 공격에 피해를 입지 않을 확률이 더 커졌다.

정신의 경우 마력 재생 효과와 피해량이 증가하여 지팡이 운영에 정신 옵션의 비중이 늘어났고, 더불어 이번 패치로 마법 공격력을 통한 마법 피해량까지 함께 상승해서 마법 공격이 한층 강화됐다.


※ 스테이터스 변경 사항 전문

• 민첩으로 인한 치명타 증가 효율이 증가하였습니다.
• 민첩으로 인한 회피 증가 효율이 증가하였습니다.
• 정신을 통한 마력 재생효과 효율이 증가하였습니다.
• 정신을 통한 피해량 증가 효율이 증가하였습니다.
• 마법 공격력을 통한 마법 피해량 증가 효율이 증가하였습니다.​​​





▲ 스테이터스 효율이 변경됐다.




◎ 숙련도 변경 사항

양손 무기와 원거리 무기, 보조 무기 숙련도가 크게 변경되면서 숙련도 초기화가 이뤄졌다. 따라서 유저들은 다시 숙련도 포인트를 투자해야 하는데, 이때 변경 사항을 감안하는 것이 좋을 것.

먼저 양손 무기 숙련의 경우 숙련도 5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던 심판 특성이 신의 권능 특성으로 변경됐다. 기존 심판의 효과는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공격적 특성이었던 반면, 신의 권능은 피해를 받을 경우 일정 확률로 피해를 흡수하는 방어적 특성으로 180도 개편된 셈.

더불어 숙련도 45부터 양손 둔기/격투 무기 착용 시 일정 확률로 자신의 생명력이 회복되는 특성 축복의 경우 회복률이 자신의 체력의 1%에서 500 고정 회복으로 변경됐다. 기존 1%에서 500의 체력이 회복하려면 5만의 체력을 지니고 있어야 했던 점을 미루어 볼 때 고정 수치 회복은 최대 체력이 낮은 유저들에게는 좋은 소식일 수 있다.




▲ 새로운 특성 신의 권능.



원거리 무기와 보조 무기 숙련 부분은 스테이터스 변경의 영향을 많이 받은 패치였는데, 민첩 스테이터스 치명타 증가 효율이 대폭 상상됨에 따라 치명타에 영향을 미치던 숙련들의 효율이 하향됐다.

대표적으로 원거리 무기 숙련의 매의 눈은 기존에 1포인트당 6%의 극대화 확률을 증가시켰던 반면, 이제는 1포인트에 2%의 극대화 확률만 증가시킬 수 있다. 이는 숙련에 의한 치명타 효율이 3분의 1로 감소한 것.

이에 따라 민첩 옵션 세팅을 하지 않고, 숙련으로만 치명타 효과를 보던 유저들은 갑자기 낮아진 치명타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으로 치명타 효율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 민첩 옵션을 챙기는 것이 필수가 된 셈이다.

또한 보조 무기 숙련의 폭발 발사체가 스테이터스를 증가시켜주던 효과에서 일정 확률로 화살이 폭발해 대상을 기절시키는 발동 효과로 변경됐으며, 정신 스테이터스의 영향을 받는 재생력에 의한 마력 회복 속도와 마법력 극대화 특성의 마법 극대화 확률이 각각 하향됐다.

숙련도 밸런스 패치 후 유저들은 가장 인기가 많은 사냥 조합인 격투 무기와 성서는 물론 PvP 최강 무기로 거론되는 장총을 포함한 원거리 무기 역시 효율이 대폭 하락됐다며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 숙련도 변경 사항 전문

• 밸런스 패치로 인하여 모든 캐릭터의 숙련도가 초기화 되었습니다.
• 숙련도 쿨타임이 적용안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 심판이 신의 권능 기술로 변경됩니다. (추가타 생성 → 보호막 생성)
• 정신스테이터스 효율이 상슴됨에 따라 재생력의 효과가 조정되었습니다. (50 → 20)
• 정신스테이터스 효율이 상슴됨에 따라 마법극대화 숙련도 효율이 조정되었습니다.
• 축복이 퍼센트 회복에서 고정치 회복으로 변경됩니다. (1% → 500)
• 민첩 스테이터스 효율이 대폭 상승됨에 따라 치명타 관련 숙련도 효율이 조정되었습니다.
• 폭발 발사체 기술이 스테이터스 증가 기술에서 발동기술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절)




▲ 매의 눈 특성의 효율이 대폭 하락!





■ 무기 조합 효율 변경 및 기타 사항


무기 조합에 의한 효율에도 변화의 바람이 찾아왔다. 가장 큰 화제는 성서와 주무기를 조합하면 일반 공격 피해량이 감소하는 대신 치명타 시 회복 마법의 효율이 증가하는 축복이 발동하게 됐다. 그로 인해 성서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사냥 속도가 느려졌는데, 가장 많은 유저가 사용하는 격투 무기와 성서 조합에 큰 위기가 닥친 셈.

반면 성서를 제외한 무기 조합은 효율 증가 효과를 봤다. 손목 방패와 근접 무기 조합 및 보조무기로 한손 무기를 사용 시 일반 공격 피해량이 증가했고, 보주 또는 마법봉과 한손 무기를 조합하면 피해량 증가와 더불어 특수 효과 발동 확률까지 증가한다.

그밖에 방패의 도발 효과가 좋아졌으며, 방패 막기의 방어 횟수가 증가하면서 방패를 이용한 탱킹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성서는 회복의 빛 시전 시간이 1초로 감소했지만 마나 소모량이 기존보다 2배 많은 400으로 증가했으므로 기존보다 철저한 마력 관리가 필요해졌다.

그밖에는 던전 얼음마녀탑과 파괴의 동굴 보통 난이도에서 마법 등급 이상 아이템 드랍률 상승, 파괴의 동굴 보스의 추적 거리 단축되었고, 난투장 경기 시간이 10분에서 5분으로 감소했다.


※ 스킬 변경 사항 전문

일반 공격 스킬
• 손목방패와 근접무기를 조합하여 착용 시 일반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성서와 주무기를 조합하여 착용 시 일반공격의 피해량이 감소하지만, 치명타 시 축복이 발동합니다.
• 보조무기로 한손무기 착용 시 일반공격의 피해량이 증가하였습니다.
• 보주와 한손무기 조합 시 피해량이 증가하고 특수효과 발동확률이 증가하였습니다.
• 마법봉과 한손무기 조합 시 피해량이 증가하고 특수효과 발동확률이 증가하였습니다.

방패
• 방패의 도발 증오도가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 방패막기로 막는 횟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성서
• 회복의 빛 시전 시간이 감소하였습니다. (2초→1.초)
• 회복의 빛 마나 소모량이 증가하였습니다. (200→400)




▲ 회복의 빛 마나 소모량이 2배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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