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시드의 일반기인 '실버 리주버네이트'는 아군 군단원 중 생명력이 가장 많이 손실된 한 명의 약화 효과를 모두 해제한 후 2초마다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이외에도 은화살을 중첩시키는 효과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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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인 '보호의 권능'은 아군 중 생명력이 가장 많이 손실된 군단원에게 5초간 무적 효과를 부여해 준다.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은 25초지만 은화살 중첩에 따라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다. 다만 스킬 사용 후 은화살 중첩이 초기화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각성 스킬로는 일반기와 필살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모두 1초씩 감소시키며, 두 번째 각성 스킬은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항마력을 랭크당 2씩 증가시켜준다. 마지막 세 번째 각성까지 완료하면 필살기 사용 시 은화살 중첩을 초기화시키지 않는 능력까지 부여된다.
◆ 라시드 팬드래건의 기본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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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직업군 아르카나 치고는 라시드 팬드래건의 생명력 회복 수단은 상당히 나쁜 편이다. 일반기에 붙어있는 회복 버프가 사실상 유일한 회복 수단이며, 모든 1코스트 아르카나가 그렇듯이 기본 능력치도 낮기 때문에 생명력 회복량도 타 아르카나에 비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라시드 팬드래건은 주력 힐러가 아닌 서포트 역할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일반기를 통해 은화살을 중첩시킬 수 있고, 질병 등 각종 약화 효과를 해제시킬 수 있다. 또한 듀란의 고유군진 '태산의 태세'와 비슷한 성능의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어 위급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은화살 중첩이 초기화되는 단점이 있으나 스스로 은화살을 중첩시킬 수 있기에 커버가 가능하며 각성을 모두 완료한다면 이 단점도 사라지게 된다.
◆ 라시드 팬드래건의 각성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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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군진은 '영광의 수호자'로 항마력과 방어력을 4% 증가시키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0.5초 감소시키는 군진 효과를 지닌다. 연환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라시드 팬드래건을 후방에 배치하면 된다. 샤른호스트와 마찬가지로 연환기 배치 조건이 매우 자유로워 다양한 군진 조합이 가능하다.
보유 연환기는 총 5개로 '수호의 권능-수/수호의 권능-화/수호의 권능-명/수호의 권능-뇌/영광의 기적'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연환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60초이며 최대 사정거리는 10m, 10x10의 범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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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의 권능-수는 범위 내 아군이 받는 피해를 10초간 20% 감소시켜준다. 또한 대상이 수속성일 경우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항마력을 10%씩 증가시켜주며, 상성 속성인 뇌속성에 대한 피해를 30% 감소시켜주는 추가 효과를 지닌다. 추가로 은화살 중첩이 1개 증가하는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수호의 권능-수와 마찬가지로, 화, 명, 뇌도 유사한 효과를 지닌다. 10초간 받는 피해 20% 감소 효과와 함께, 대상이 해당 속성일 경우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항마력을 10%씩 증가시켜주며 상성 속성에 대한 피해를 30% 감소시켜주는 추가 효과를 지닌다. 역시 은화살 중첩이 1개 증가하는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 라시드 팬드래건의 연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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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기적은 범위 내 아군들에게 20초간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항마력을 30%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며, 대상이 명속성일 경우 10%씩의 추가효과가 붙는다. 또한 범위 내 적들에게는 20초간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 항마력을 30%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며, 대상이 암속성일 경우 10%씩의 추가 감소 효과가 붙는다. 은화살 중첩이 5개 이상일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은화살 중첩이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법장계열 연환기 치고는 생명력 회복이 없어 아쉬울 수도 있으나, 모든 연환기를 돌아가면서 사용할 경우 속성과 무관하게 아군들에게 끊임없이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군진 외에 다른 아군들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파티 플레이 시 서포트 역할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라시드 팬드래건은 현재 영자조합기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법장 직업군이므로 영자 조각: 인내 혹은 영자 조각: 지식을 많이 넣을수록 획득 확률이 상승한다. 현재까지 영자조합기에서 획득할 수 있는 1코스트 전설 아르카나는 라시드 팬드래건 하나뿐이므로, 조합 시 주황색 배경에 6시간 24분의 시간이 뜬다면 라시드 팬드래건임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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