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탯 제한 140으로 상승! 특성 팀 컬러 추가 등 4월 15일 업데이트 예고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18개 |
프로야구 매니저 온라인의 4월 15일(금) 업데이트 미리보기가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 예고에서 주목할 점은 육성 제한 스탯이 120에서 140대로 상한선이 해제된다는 것이다.

스탯 상한의 배경으로 지난 2013년 1월 능력치 제한을 120으로 상승한 뒤, 유학과 스킬 블록은 물론 팀컬러와 코치, 멘토링, 교정, 프랜차이즈, 슬로건 등 다양한 육성방법이 공개됐고, 덱의 주전 선수들의 육성법이 스탯 상한선에 맞춰 일괄화 되는 등 개성없는 능력치를 지니게 된 점을 꼽았다.




▲ 스탯 상한선이 풀려 변화구 등급이 3S가 된 모습의 선동열 카드



또한, 스탯 상한이 풀리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특성 팀 컬러' 시스템이 추가된다. 특성 팀 컬러 시스템이란 특성 훈련을 통해 선수 카드에 부여되는 특성 능력을 조합하여, 팀 컬러와 마찬가지로 팀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인기 특성 중 하나인 롤모델을 특정 선수가 지니고 있고, 추가적으로 근성가이 특성과 멀티히터 특성을 지닌 선수가 덱에 포함되어 있으면, '슈퍼 엘리트 타선'이라는 특성 팀 컬러가 발동되어 상위, 클린업 타순의 교타력과 번트가 상승한다.

특성 팀 컬러는 팀 컬러와 마찬가지로 최대 2개의 슬롯을 사용할 수 있고, 팀 컬러와 함께 덱의 전체적인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시스템으로 보여진다.




▲ 이제는 선수 특성도 조합이 필요한 시대!



다만 이번 업데이트 예고 소식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육성 시스템이 여럿 공개되어 상위 덱들의 능력치는 이미 최대 상한선에 도달했을지 모르지만, 전체적인 파워가 떨어지는 약체덱과는 더욱 차이가 벌어질 것이며, 상위 덱끼리도 파워 인플레에 따른 빈부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팀 컬러 또한 공지에서 말한것과 달리 오히려 팀 컬러를 위한 특성의 일괄화가 이뤄져 더욱 개성이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물론 공지 사항의 말미에 일부 육성 한계가 낮은 팀의 상향을 위해 몇가지 방안을 검토중에 있고, 차후 추가될 육성 콘텐츠를 통해 밸런스를 조절을 할 것이라 밝히며, 유저들의 불안감을 달랬으나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스탯 상한 패치에 대한 화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인기 육성방향인 교장주정 깔맞춤이 아닌 특화 능력치 육성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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