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14시부터 8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1주차 MVP 투표에서 박령우(SKT)가 전체 투표 합산 64.61%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인 18.26%의 조성주(진에어)를 재치고 MVP에 선정됐다.
박령우는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1주차 3경기에서 하루 2승을 챙겼다. MVP 치킨마루의 매서운 역습에도 팀의 에이스로서 김기용과 고병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박령우는 2016 스타2 스타리그 결승전에 가장 먼저 진출해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