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행사가 금일(3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게임창조오디션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자금 및 인력 문제로 게임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이다. 이번 행사에는 접수된 61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 멘토링 및 크라우드펀딩 런칭 과정을 모두 통과한 10개 팀이 참여했다.
오늘 진행된 '게임창조오디션'의 최종 결선에서는 100인의 모의펀딩 투자자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총 1억5천만 원의 개발지원금과 개발공간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일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4:33, 쿤룬코리아, 웹젠, 게임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업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