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괴물과 기사단, 무패 신화를 달성하나? 6일차 공성전도 압도적으로 승리하다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6일 차 아이마 공성전은 괴물과 기사단 길드가 또 한 번 승리하면서 이들의 강력함을 아이마 유저들에게 알렸다.

공성전 시작에 앞서 공성 길드엔 큰 변화가 있었다. Moonlight 길드가 신천 길드로 합병하면서 전력을 강화시킨 것이다. 1 길드 1 동맹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 길드 하나로 합병했으며, 추가로 이들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동맹 길드를 포섭해 이전보다 강한 전력을 구성했다.

그러나 성을 빼앗는 데는 무리가 있었다. 지난번과 더불어 든든한 방어력을 보여준 괴물과 기사단 길드는 공성 길드의 맹공 속에 30분 동안 꿋꿋하게 버텨내며 6일 차 공성전 승리를 가져갔다.




▲ 6일 차 공성전, 이번에도 괴물과 기사단이 승리하다.



■ 6일차 공성전, 괴물 기사단의 거뜬한 승리!


▶ 공성전 시간 20:00

공성이 시작되자 공성 길드는 양쪽으로 인원을 나눴다. 신천이 우측으로 인연이 좌측으로 움직이면서 안정적으로 가는 모습을 보였다. 수성 길드는 인원을 대부분 우측으로 배치해 일찌감치 한쪽 전투의 우세해갔다.

4분이 지나자 공성 길드는 좌측 아래에 있던 외각 수호탑 하나를 파괴했고, 이어서 위쪽에 있던 수호탑도 파괴해가며 다음 내부 수호탑에 압박을 가했다.

이번 전투는 힘 싸움에 최대한 집중해 나갔다. 공성 길드는 급하게 가지 않고 차근차근 무섭게 약진하면서 수호탑 근처까지 밀어붙였고, 수성 길드는 약진하는 공성 길드의 진형을 흩트리기 위해 야수전사의 과감한 돌격을 펼쳤다.

기 싸움은 수성 길드가 이겼다. 다수의 야수전사를 토대로 공성 길드의 힘을 무력화시켰고, 그들은 안전하게 수호탑 바깥으로 공성 길드 인원을 몰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 두둥~ 6일 차 공성전 시작!



▲ 사이좋게 나눠서 돌격~



▲ 똑똑~ 문 열어주세요.



▲ 힘으로 쭉쭉 밀어보자!



▲ 어딜! 손쉽게 막아내는 수성 길드.



▶ 공성전 시간 20:08

수성 길드의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번에도 취약했던 부분인 우측 내각 수호탑이 또다시 허무하게 공격받은 것이다. 수호 체력은 30%로 깎아줬지만 파괴까진 못했다.

공성 길드는 심호흡을 하고 다시 공격에 들어갔다. 다수의 마법사를 토대로 수성 길드의 방어진을 뚫어내며 수호탑 근처까지 접근에 성공했다. 수호탑 공격 사거리에 들어서자 거침없이 수호탑을 공격했지만, 수성 길드의 빠른 합류에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밀려나고 말았다.




▲ 우측 수호탑의 위기, 수성 길드는 한숨 돌렸다.



▲ 파괴하자! 빠르게 공격!



▲ 조금만 더 공격하면 될 거야.



▲ 하지만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 공성전 시간 20:16

상황을 묘해졌다. 공성 길드도 수성 길드도 예측 불허의 전투를 만들고 있다. 힘을 한 번 모으고 공성 길드가 다시 한 번 수호탑에 접근해 성공, 당황한 수성 길드는 결계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공성 길드는 이 기세를 몰아 수호탑을 최대한 공격에 들어갔다. 아래 수호탑의 체력은 70%까지 내려갔으며, 위 수호탑은 90% 깎아내며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그러나 거듭나는 소모전 싸움에선 공성 길드의 부활 거리가 조금 멀어 수성 길드가 지속력을 유지해냈다.

그래도 공성 길드는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였다. 아래쪽 수호탑은 공성 길드의 든든한 야수전가 달라붙으며 전선을 유지해냈고, 이를 통해 뒤쪽 딜러 진들이 안전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조금이나마 변수를 만들기 위해 수성 길드가 특공대를 조직, 공성 길드의 이동 부활지를 괴롭히며 합류 속도를 늦춘 것이다.




▲ 화끈하게 힘싸움 한 번하시죠?



▲ 쾅쾅쾅쾅!! 공성 길드가 서서히 밀린다.



▲ 뒤쪽에서 소수 인원들이 공성 길드의 발목을 붙잡았다.




▶ 공성전 시간 20:25

이제 남은 시간은 5분이다. 아까와 다르게 초조해진 쪽은 공성 길드, 반면 수성 길드는 끊임없이 특공대를 내보내며 공성 길드의 합류 속도를 지연시키곤 했다.

있는 힘을 다해 강력하게 몰아치는 공성 길드, 순식간에 수호탑 근처로 모든 인원이 달라붙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래쪽 수호탑에 집중 공격을 퍼부으며 수호탑 체력을 40% 이하까지 깎아주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성 길드는 잠시 인원을 끌어모아 다시 공세를 이어갔다. 조금만 더 전진해서 수호탑을 모두 파괴하면 성을 점령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섭게 몰아치던 날카로운 창은 결국 무뎌지고 말았다. 든든한 방패가 끝끝내 틈을 보이지 않고 버텨냈으며 창의 공격이 주춤해지자 오히려 반격을 나서며 창의 날을 부러뜨렸다. 이번 6일 차 공성전도 괴물과 기사단이 승리를 가져가며 6연속 승리라는 쾌거를 이뤘다.




▲ 수호탑 접근에 성공, 이제 총 공격이다!



▲ 그러나 뒷심은 수성 길드가 좋았다.



▲ 줄다리기에 끌려가는 팀 처럼 무너지고 말았다.



▲ 6일차 공성전도 괴물과 기사단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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