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클래시 로얄이 캠퍼스를 찾아간다! 캠퍼스 로얄왕을 찾는 여정, ‘클래시 로얄 캠퍼스 투어’의 두 번째 학교인 고려대학교 투어 1일차 행사가 5월 23일(월) 진행되었습니다. 금일 행사에는 VJ 레나와 신정민이 자리해 경기를 중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미 홍익대학교에서 진행한 행사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본 행사가 시작하는 11시 30분 전부터 많은 학생들이 선수 등록을 하기 위해 부스에 몰려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연승전은 물론이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에도 많은 학생들이 몰려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도 했지요.
연승전 1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출전한 선수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다소 빠르게 진행되었지요.. 1일차임에도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연승전은 홍익대학교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는데요, 바로 첫 경기에 나온 최현호 선수가 전승으로 1라운드를 재패한 것이지요.
현 3,500점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공수양면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보여준 최현호 선수는, 로얄 자이언트와 호그 라이더, 광부 등 다양한 유닛을 활용한 날카로운 공격과 뛰어난 수비력으로 3,000점대 이상 강자들을 차례차례 꺾고 오전에 치러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14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2라운드. 많은 학생들의 관심사는 “과연 최현호 선수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가”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선 선수는 국내 클래시 로얄 랭커로 유명한 ‘고펑’ 박종찬 선수였지요. 점수 4,500점에 대회 출전 경험도 여러 번 있는 ‘고펑’이 출전하자 많은 학생들이 그의 승리를 점쳤고, 그런 분위기는 현장에서 진행된 승자예측 이벤트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3,500점의 최현호 선수가 4,500점의 박종찬 선수를 꺾고 연승을 이어간 것이지요. 최현호 선수는 대포와 프린세스, 감전 마법과 미니 페카를 이용해 박종찬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고 역으로 공격을 해 박종찬 선수의 타워를 파괴하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18연승을 이어가던 최현호 선수의 독주는 의외의 곳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박세원 선수는 최현호 선수의 로얄 자이어트를 머스킷 총병과 얼음 마법사, 발키리로 방어하고, 파이어 스피릿으로 최현호 선수의 대포를 뚫고 타워를 파괴하고 승리하는데 성공합니다.
최현호 선수가 18연승으로 연승을 마감하고 뒤를 이은 박세원 선수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했지만 의외의 곳에서 숨은 고수들이 등장하며 연승은 쉽사리 이어지지 않았고, 결국 고려대 1일차 로얄왕의 자리와 아이패드 미니는 18연승을 달성한 최현호 선수가 가져갔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 아쉽게도 8연승에서 끝난 이재근 선수는 내일도 계속해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최현호 선수는 내일 진행되는 2일차 행사에서 18연승 이상을 달성하는 선수가 없을 경우 클래시 로얄 고려대 대표로 6월 초 열리는 Univ Expo 클래시 로얄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흥겨움이 가득했던 클래시로얄 캠퍼스투어 고려대 1일차 현장 풍경, 사진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