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불안정한 학원 강당에 도전!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수집하자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금일 새롭게 선보인 이벤트 던전 불안정한 학원 강당은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22일간 해당 던전을 공략하고 얻을 수 있는 차원 결정으로 장비, 코스튬,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기에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레벨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던전이기에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입장에는 차원결계석 파편이 필요하다. 다행히 차원결계석 파편은 우편을 통해 하루 10개씩 지급되는데, 입장에 1개의 파편을 소모하기에 최소 하루에 10번은 입장이 가능한 셈.

이벤트 첫날인 오늘 역시 우편으로 차원결계석 파편 10개가 도착했고, 발 빠른 유저들은 일찍부터 공략에 나섰다. 과연 새로운 이벤트 던전은 어떤 모습일까? 다른 이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직접 차원을 넘어 불안정한 학원 강당을 향했다.


※ 불안정한 학원 강당 : 차원충의 습격 이벤트는 무엇?

이벤트 기간(5/26~6/16) 동안 차원결계석 파편을 사용해 이벤트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불안정한 학원 강당에서는 변질된 차원 결정과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얻는다.
NPC 앙고라에게 변질된 차원 결정 100개당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 1개로 교환 가능하며,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은 시공 4단계 장비, 코스튬,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 교환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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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노라 선생님의 부탁이라면 차원충 쯤이야~!





■ 불안정한 학원 강당에 침투한 차원충들을 처치하라!

불안정한 학원 강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차원결계석 파편이 필요하다. 이는 던전에 들어가기 위한 입장권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우편을 통해 10개씩 지급되며, 던전의 네임드 또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 시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우편을 통해 배달된 GM 박스에서 차원결계석 파편을 얻은 후 이를 클릭하면 던전으로 순간이동되는데, 점검이 막 끝난 학원 광장에는 벌써부터 불안정한 학원 강당에 다녀온 유저들의 후기가 들려왔다. 그중에는 파티 공략을 위해 파티를 모집하는 유저도 상당했으며, 던전 완료 후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변질된 차원 결정과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등 질문이 오갔다.

아직 베일에 싸인 이벤트 던전 불안정한 학원 강당. 하나둘씩 그 실체를 살펴보기 위해 차원을 넘는 유저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가방 속 차원결계석 파편을 하나 꺼내들었다. 차원결계석을 클릭하자 던전 입장 여부를 묻는 메시지, 수락과 동시에 쏟아지는 빛을 통과하니 어느새 학원 강당에 서있었다.


※ 불안정한 학원 강당 입장 방법 요약

가방의 차원결계석 파편을 클릭하면 입장할 수 있다.
1번 입장에 차원결계석 파편이 1개씩 소모되며, 파티 시 파티장의 차원결계석만 소모된다.
차원결계석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1번 우편을 통해 10개씩 지급되며, 던전의 네임드 또는 보스 몬스터를 처치 시 일정 확률로 추가 획득할 수 있다.




▲ 차원결계석 파편이 있어야 이벤트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 빠르고 쉽게 완료하는 1인 플레이

넓은 공터로 구성된 던전 내부에는 차원충들이 가득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몰려오는 차원충들을 보고 있자니 조금 긴장이 되었는데, "츄..우. 우." 같은 알 수 없는 말을 내뱉는 차원충의 모습에 웃음이 세어 나오며 긴장이 풀렸다.

전투가 시작되고 알게 된 재밌는 점은 던전 안에서 공격 피해량이 1뿐이라는 것. 아무리 강력한 기술을 사용해도 차원충이 받는 피해량은 1로 고정되어 있었다. 게다가 쏟아지는 일반 차원충들은 유저를 공격하지도 않고 떠돌았기에 레벨이 낮은 유저라 해도 무리없이 이벤트 던전을 진행할 수 있어 보인다.

타격당 1의 피해라는 절대적인 공식 덕분에 공격은 최대한 빠르고 다단 히트가 많이 터지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한 번에 5,000의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기술보다 한번 사용하면 50씩 빠르게 세 번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 오히려 더 유용한 셈.

다행히도 유아에게는 빠른 속도의 다단 히트 일반 공격 기술인 독사편과 적을 끌어모으는 쇄검이 있었기에 몰이사냥은 어렵지 않았다. 쇄검으로 모으고 독사편으로 피해를 입히는 동안 독 웅덩이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진법 나락까지 곁들여주면 차원충들을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차원충은 죽을 때 변질된 차원 결정을 떨어트리는데, 몰이사냥으로 한 번에 처치하면 변질된 차원 결정이 바닥에 가득히 쌓여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차원충을 처치하고 혹시나 못 주울까 봐 이리저리 뛰며 차원 결정을 수집하다 보면 다시 차원충 무리가 등장했다.




▲ 어떤 공격이든 피해량은 1.



일반 차원충 무리는 총 3번 등장했는데, 그중 차원충 먼지형은 상당히 성가신 녀석들이었다. 타격을 입게 되면 뒤로 순간이동하는 이 녀석들은 몰이가 쉽지 않아서 다른 차원충들에 비해 처리 시간이 많이 소모기 때문. 다행히 일반 차원충이라 그런지 체력이 많지는 않아서 좀 더 시간이 걸릴 뿐, 모두 처치하는데 어렵지는 안은 편이었다.

3번째까지 일반 차원충 무리를 처치하면 등장하는 보스는 커다란 덩치가 상당히 위협적이었다. 게다가 일반 차원충과 달리 유저를 공격하며 보스의 위엄을 뽐냈지만, 막상 보스 공격에 맞아보니 1의 피해만 받아서 좀 황당했다. 유저의 공격 외에 몬스터의 공격까지 피해량이 1로 고정된 것.

덕분에 던전에서 죽을 일은 없어 보였지만, 보스 공격을 받으면 넘어지는 등 상태 이상에 잠시 빠지므로 빠른 공략을 위해서 회피를 빼먹지 않고 사용하며 보스를 압박했다. 보스의 체력은 50으로 총 50회 타격을 입히고 처치할 수 있었다.

던전을 완료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약 1분 25초. 총 1,131번의 히트를 기록했는데, 가방을 살펴보니 200개가량의 변질된 차원 결정과 1개의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이 들어있었다. 변질된 차원 결정 100개당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 1개로 교환할 수 있으니,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 3개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

이후 혼자서 던전을 더 공략해봤지만, 얻는 보상은 비슷하고 등장하는 일반 차원충과 보스만이 무작위로 선택됐다. 하루 10번을 기본으로 한번 공략에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 3개를 얻는 걸로 계산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약 660개 정도의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얻을 수 있을 터. 이벤트 기간 동안 꾸준히 불안정한 학원 강당을 공략하면 상당히 많은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어 보인다.


※ 이벤트 던전 불안정한 학원 강당 특징

일반 차원충은 총 3번 등장하며, 이후 보스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일반 차원충과 보스의 종류는 무작위로 결정된다.
던전 내 적에게 입히는 피해, 내가 받는 피해 모두 1로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강력한 기술보다는 다단 히트의 기술이 더 유리하게 적용된다.
혼자 공략 시 200개 정도의 변질된 차원 결정과 1개의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얻는다.

※ 불안정한 학원 강당 공략 영상





▲ 1,000이 넘는 히트를 기록!



▲ 덩치가 커져도 귀여운 미라형 보스.




◎ 파티 공략 시 보상이 커진다! 7인 파티 체험

혼자 불안정한 학원 강당을 몇 번 공략한 후 학원 광장에 도착했을 때 일부 유저들이 파티를 모아 이벤트 던전을 공략하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었다. 최대 파티 인원인 8인으로 입장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시작된 파티 모집에는 7명의 인원이 모였고, 1명이 모자라지만 파티장이 차원결계석 파편을 사용하면서 던전에 입장하게 됐다.

파티장 카일을 포함해 6명의 유아로 구성된 7인 파티는 15레벨부터 65레벨까지 레벨도 제각각! 던전 입장 후 역시나 많은 차원충이 쏟아져 나왔다. 근데 1인으로 입장했을 때와는 차원충의 분위기가 달랐다. 혼자 공략할 땐 쉽게 죽던 녀석들이 파티 인원만큼 강해져서 쉽게 쓰러지지 않게 된 것.

덕분에 차원충을 처치하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했는데, 넓은 범위 내 적들을 끌어당기는 카일의 진공발톱 기술 덕분에 몰이사냥이 비교적 편했다. 카일이 진공발톱으로 적들을 끌어당기면 유아는 진법 나락으로 독 웅덩이를 만들고 공격하는 방식으로, 워낙 많은 차원충이 모이는 바람에 8천이 넘는 히트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엄청난 히트를 기록할 수 있다.



비록 체력이 강해져서 처치하는 속도가 조금 느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빠르게 일반 차원충을 처치하던 중 등장한 차원충 먼지형. 타격을 입으면 도망가는 귀찮은 녀석들이지만 혼자 던전을 공략할 때는 체력이 낮아서 금방 처치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체력이 높아서 이리저리 순간이동하는 차원충들을 처치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차원충을 쫓아 던전 내부를 뛰어다니며 파티가 고생하고 있을 때, 파티원 중 한 명이 벽으로 유인해서 사냥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공격하면 뒤로 순간이동하는 차원충 먼지형의 특성을 막기 위해 파티가 벽에 모여서 적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린 후 적이 다가왔을 때 벽과 파티 사이에 차원충이 놓이도록 자리를 변경하여 공격하는 것.

그렇게 하면 차원충 먼지형이 타격을 입고 뒤로 순간이동해도 벽에 막혀 멀리 도망갈 수 없게 되기에 비교적 편하게 몰이사냥이 가능해졌다. 중간중간 벽을 벗어나는 차원충 먼지형들도 있었지만, 몇 번 벽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반복해서 무리 없이 처치할 수 있었다.




▲ 차원충 먼지형은 벽에 몰아서 처치!



그 후 등장한 보스 역시 체력만 많아지고 혼자 공략할 때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1인 공략 시 50이던 보스의 체력이 5,000으로 무려 100배나 높아졌다. 이는 개인당 700회 이상의 타격을 입혀야 처치할 수 있는 셈. 모든 파티원이 달려들어 정신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모든 적을 처치하고 공략이 완료되는데 걸린 시간은 9분 28초. 7인 파티인 만큼 몬스터도 7배 강력해진 것인가? 혼자 던전을 공략하는데 걸린 시간이 1분 25초였는데, 7인 파티는 약 7배 정도 더 긴 시간이 소모됐다.

그리고 보상으로는 변질된 차원 결정이 200개 정도로 혼자 공략했을 때와 비슷했던 반면,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은 3개가 등장했다. 입장에 차원결계석 파편이 소모되어 던전을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은 더 오래 걸려도 보상이 큰 만큼 파티 공략이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

파티장이 차원결계석 파편을 소모해 입장하고, 파편을 모두 사용하면 다음 파티원이 파티장을 맡아서 다시 입장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파티원들이 가지고 있는 차원결계석 파편을 돌아가며 사용해서 서로 많은 보상을 챙길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게임 내에는 이벤트 던전 파티를 모집하는 유저들을 심심치 않게 보인다.


※ 불안정한 학원 강당 파티 공략 특징

진행 방식은 1인 공략과 동일하지만, 파티원이 많아지면 그만큼 등장 몬스터의 체력이 커진다. 따라서 공략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
대신 보상으로 받는 마력이 깃든 차원 결정을 한 번에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불안정한 학원 강당 7인 파티 공략 영상





▲ 모두 보스를 집중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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