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룩덕 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 다른 직업의 아바타를 패러디한 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남귀검사가 된 프리스트부터 악마화 변신을 그대로 재현한 남격투가까지, 다양한 직업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의 룩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신다면 가끔씩은 이런 룩도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 싱크로 100%! 다른 직업을 완벽히 구현한 룩들
◈ 남귀검사
검의 길을 버리고 순수한 육체의 강화를 선택한 귀검사입니다. 등에는 비상 식량인 참다랑어가 항시 대기중이며, 검따윈 쓰지 않고 모든 몬스터를 주먹으로 심판해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네요. 꾸준한 수련의 결과, 귀검사의 최대 단점이었던 '키' 문제를 극복하면서 자신감까지 얻었습니다.
[수련을 거듭한 끝에 근육이 붙은 귀검사? 프리스트의 남귀검사 룩] (by 발주털리) ◀바로가기
◈ 빙결사
빙결사의 청년기 모습이라고 할까요? 특유의 쿨한 모습은 유지한 채 전용 무기인 빙백검을 항상 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크나이트와 빙결사의 캐릭터 성격 콘셉트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아바타를 바꿔 입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것 같네요.
[과도한 시간여행으로 심장이 얼어붙어 버렸어... 다크나이트의 빙결사 룩] (by 흨흨) ◀바로가기
◈ 거너 (남)
귀검사로 남거너의 아바타를 완벽히 재현했습니다. 염색으로 색을 맞추고 특유의 앞치마(?)까지 갖추고 있어 멀리서 본다면 남거너 캐릭터와 착각하기 쉽습니다. 들고있는 무기가 몽키 스패너인걸로 볼 때 메카닉 일을 하다가 급하게 나온것 같군요. 조금 아쉬운 것은 항아리 모자를 쓰고 있다는 점?
[거너 옷을 입으면 나도 키가 클 수 있을까? 귀검사의 남거너 룩] (by 홍직짱) ◀바로가기
◈ 레인저
위의 남거너가 레인저로 전직을 했네요. 황야의 무법자가 생각나는 전직의 서 아바타를 그대로 입고 있습니다. 룩 자체는 재현도가 매우 뛰어나지만 원본과 비교해 볼 때 어딘가 어색한 느낌이 드는게 역시 키 때문이겠죠...?
[귀검사에게 레인저 전직의 서 아바타가? 귀검사의 레인저 룩] (by 린힐) ◀바로가기
◈ 어벤저
도대체 누가 진짜 어벤저인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세마리 중에서 한마리가 유난히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를 봐도 어벤저가 변신한 악마로 보입니다. 이게 다 75레벨 보스 유니크 '악마의 주먹'의 룩 때문이겠죠? 무기와 아바타 룩이 혼연일체 되어 정말 완벽한 룩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
[크와앙! 흑화한다! 남격투가의 악마화 룩] (by 스피라찡) ◀바로가기
◈ 명왕
'크큭... 이 명.왕님이 진고던 쩔해줄까?' 몸집은 작아도 명왕의 포스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뒤에 따라다니는 로드는 '개조 파진포'를 초소형으로 개량한 것으로 보이네요. 왠지 레벨이 낮아도 주변 몬스터들이 무서워서 도망 다닐 것 같습니다.
[명왕이 남자일 거라는 '상식'을 파괴한다 이것이 바로 '룰 브레이크', 여마법사의 명왕 룩] (by 묽개미) ◀바로가기
◈ 다크나이트
어떤 룩이든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캐릭터 프리스트. 이번엔 신사적인 다크나이트 아바타를 착용하고 그 위상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2차 각성의 개념인 자각이 추가되어 일러스트가 바뀌었더군요. 다크나이트가 자각을 했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프리스트도 아바타 룩에 자각을 겪게 됩니다.
[프리스트에게도 자각의 변화가? 프리스트의 다크나이트 룩] (by 한글네자) ◀바로가기
◈ 염제 폐월수화
염제 폐월수화가 검술에 눈을 뜬 모습입니다. 원래 검제라는 캐릭터가 검술과 동시에 무공을 동시에 이용하는 캐릭터이니 만큼, 염제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면 검제가 아니고 '검제 폐월수화'라고 해야겠습니다.
[넨 뿐만 아니라 검술까지 마스터! 여귀검사의 염제 폐월수화 룩] (by 지나가던문어) ◀바로가기
※ 이외에도 개성있는 아바타 세팅을 하고 있다면 '룩덕의 도'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매주 3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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