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몽키가든 - 치열한 칼전의 재미! 중앙을 점령한 자가 승리한다

게임뉴스 | 한은수 기자 | 댓글: 3개 |



■ 맵 이름: 몽키가든
■ 모드: 점령전

■ 승리 조건: 제한 시간이 끝날 때 최종적으로 중앙 지역을 점령한 팀이 승리
■ 인원: 최소 2명, 최대 16명
■ 제한시간: 150초 ( 점령 성공 시 시간 증가 )

■ 유용한 무기: Gurkha, Axe Knife.


몽키가든은 점령전이면서 '칼전' 제한이 걸려있는 맵이다. 이름답게 칼 한자루만 가지고 시작하며, 주무기는 물론 폭탄 등 다른 무기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다. 즉 다른 맵에서 1,2,3,4를 누르며 무기를 변경하는 것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점령전에 승리하기 위해선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중앙 점령 지역을 지켜내야 한다. 팀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점령 담당, 수비 담당으로 나눠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게임 시작 후 30초가 지나면 중앙을 점령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점령 성공 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보조 무기가 지급되므로 첫 점령지를 차지하게 된다면 다른 유저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첫 점령 시에는 150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점령지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150초에서 10초씩 줄어든 시간이 다시 주어진다. 예를 들어 첫 점령 후 150초가 주어진 상황에서 10초 남기고 점령지를 빼앗겼다면 남은 시간이 140초가 되고, 다시 점령지를 되찾았다면 10초 줄어든 130초부터 다시 세는 것이다.

근접 무기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무기 선택의 자유도는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폭발적인 한 방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는 Axe Knife, 공격 범위가 넓은 Gurkha. 2가지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각 무기마다 장단점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무기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령 성공으로 얻은 보조 무기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탄 수가 적고 사망 시 적군에게 무기를 빼앗긴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보조 무기를 얻었다고 무작정 돌진해 적을 맞추려고 하는 것보다 점령지를 지키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견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점령은 타이밍이다 - 먼저 달려가기 보다는 타이밍을 노리자!

몽키가든은 맵의 크기가 다른 맵에 비해 작다. 때문에 숨을 공간도 많지 않으며, 적의 위치가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전투도 그만큼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점령지 위치로 바로 달려가거나 사다리를 타고 다리로 올라가는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두 위치 모두 장단점이 있다.

우선, 옆쪽 사다리로 이동해 다리 쪽으로 올라갔을 경우 점령지를 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고, 적군에서도 다리 위로 올라오는 플레이어가 있으므로 피할 수 없는 1대1 전투를 해야 한다.

경기 초반에 다리 위에서 패배한다면 점령이 꽤나 어려워진다. 다리 위 공간을 적 팀에게 내줄 뿐만 아니라 다리로 못올라오게 입구를 막아버리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1대1 대치 상황에서는 Gurkha를 추천한다. 모든 근접 무기 중에서 가장 사거리가 길고, 1회 클릭 시 두번 공격하는 효과가 있어 적의 공격범위 밖에서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상대가 공격해 오기 전에 거리를 유지한 채 대미지를 누적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 시작하면 두 가지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



▲ 다리 위로 올라간다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1대1 전투가 자주 일어난다.



▲ 다리 위 자리를 차지했다면 점령지를 점령하고 있는 적군 기습이 가능.


아군이 다리 위로 충분히 올라갔다면 점령지로 직접 뛰어가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같은 팀원과 적군이 점령지에서 만나 교전이 일어나게 되는데, 한 명은 점령을 시도하고, 나머지 인원이 점령 중인 유저를 호위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점령은 게임 시작 후 30초 이후부터 가능하다. 점령지 앞에서 E 키를 눌러 점령을 시도할 수 있으며, 점령에는 5초의 시간이 필요하다. 점령 성공 시 랜덤한 종류의 보조무기가 지급된다. 보조무기는 탄환이 한정되어 있고, 사망 시 들고 있는 무기를 바닥에 떨어트리는 패널티가 있다.

점령 중인 플레이어는 주변의 시야가 상당히 제한되며,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적군의 주 표적이 될 수밖에 없다. 점령지에서 시야를 완전히 옮기면 점령이 취소되지만, 약간씩 주변 시야를 살펴볼 수 있으므로 불리한 상황이 된다면 점령을 바로 취소하고 전투에 임하자.

점령에 성공한 플레이어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보조무기를 얻어 모든 전투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첫 점령이라면 방 안에 있는 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므로 점령지 방어를 수월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보조 무기를 들고 있는 플레이어가 사망할 경우 무기를 바닥에 떨어트리는 패널티가 있다. 적에게 기습을 당해 보조 무기를 빼앗길 경우 반대로 점령에 매우 불리한 입장이 되며, 거기에 점령까지 허용할 경우 보조 무기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된다.

때문에 보조 무기를 가진 플레이어는 최대한 점령지 밖에서 견제를 한다는 생각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보조무기의 탄환은 개수가 한정되어 있고, 원거리 공격 수단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있는 팀이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앞뒤 가리지 않고 총을 난사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다.




▲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일어나는 점령지 주변 공간.



▲ 옆으로 들어오는 적들을 주의해야 한다.



▲ 점령 중에는 시야가 제한되어 기습당하기 쉽다.



▲ 점령 성공 시 보조 무기를 얻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 점령지 계단 밑에 숨어서 기습하는 것도 가능.


점령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난전이 일어날 때 유리한 무기는 Axe Knife이다. 자체 대미지가 가장 높아 한 방 공격이 가능하며,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위치에서 기습 공격이 가능하므로 가장 쉽게 적을 쓰러트릴 수 있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하면서도 대미지가 높아 초심자가 사용하기 좋고, 보조 무기를 가진 상대에게 기습 공격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어 무기를 빼앗는 용도로 가장 괜찮은 무기이다.




▲ 무기에 따라서 활용도가 달라지는 편.




■ 이것만 알아도 중간 이상? 집착을 버리는게 중요하다

◈ 자신이 없다면 점령 보다는 점령 중인 플레이어를 공격하자

점령지를 점령하기 위해선 5초간 무방비 상태가 되어야 한다. 점령중에는 오로지 앞만 볼 수 있고 뒷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등 뒤의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만 노려도 최소한의 킬을 얻을 수 있다.

점령 중에는 주변에 지키는 적군이 있기 마련이지만, 옆길로 진입해 기습을 하면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자신의 팀이 먼저 점령에 성공했다면 일단 계단 밑에 숨어서 대기한 뒤, 점령 소리가 나면 옆길로 진입 후 적군의 머리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점령지 방어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 보조 무기를 얻었다면 다리 위 자리 확보!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보조 무기를 얻었다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다리 위 지역을 차지하는 것이 좋다. 다리 위는 좁은 일직선 구간이므로 원거리 무기가 없는 적들은 날아오는 총탄을 피할 수 없어 자리를 비키는 방법밖엔 없고, 다리 위 자리를 자치했다면 점령지를 차지하려는 적들을 원거리에서 쉽게 견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적군이 다리를 차지하고 있다면 혼자서는 근접 무기를 든 적을 상대하기 어렵다. 보조 무기를 얻은 것을 적들이 알았다면 자연스럽게 다리 위로 올라오지 못하게 사다리 쪽에서 대기를 하고 있을 텐데, 위치상 총탄이 잘 맞지 않고, 무턱대고 올라갔다간 머리에 공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주변에 최소 2명 이상의 팀원과 같이 행동하자

칼전의 특성 상 한 방 공격이 많기 때문에 혼자 다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다리 위를 갈 때도, 점령지를 갈 때도 최소한 2명은 같이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며, 인원 수가 많을 경우 자신이 사망한다고 해도, 그 빈틈을 노려 같은 팀이 적군을 쓰러트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낮다.

점령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혼자 있을때 무작정 점령을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같은 팀이 점령 중이라면 기습해 올 수 있는 측면 루트를 항상 확인해 방어해야 하며, 보조무기를 얻었다고 해도 혼자 행동하지 않고 돌격을 막아줄 팀원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




■ 몽키가든, 서든어택1과 차이점은 무엇?

서든어택1에 있던 몽키가든이 서든어택2로 넘어오면서 무엇이 바뀌었을까? 맵 곳곳에 배치된 오브젝트가 바뀌거나 구조가 변경되는 점은 없고, 서든어택1의 몽키가든을 그대로 구현했다.

그러나 맵의 구조 외에 전체적으로 색감이 밝아지고, 중앙 점령지의 모습도 보다 깔끔하게 변경되어 고급스러운 사원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맵을 가로지르는 사다리의 경우 서든어택1에 비해 올라갈 수 있는 위치를 확인하기 쉬워졌다.

완전히 바뀐 그래픽과 밝아진 색감으로 서든어택1의 몽키가든과 전혀 다른 플레이 느낌이 나고는 하는데, 아래 스크린샷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자.


※ 이미지 클릭 시 확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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